http://futuremoney.tistory.com/naver98af7d11cfb5a049e58ff836c5b164fe.html 한반도 전쟁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한반도 전쟁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사람은 앞일을 정확히 알 수 있는 능력이 없지만, 어떤 위험한 사건의 가능성이 높아질 때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피해 갈 수가 없습니다. 한반도 전쟁이 이와 같습니다. 특히 동계 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작은 전쟁이라도 난다면 남한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한반도 전쟁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전쟁이 날 것입니까, 아니면 말싸움에 그칠 것입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전쟁 가능성이 없다는 주장도 많지만, 전쟁이 날 것이라는 주장도 대단히 많습니다. 심지어 최근에 미국 CIA국장은 앞으로 12주 안에 전쟁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지요. 만일이 아니라 전쟁이 100프로 난다면 우리는 지금 한가하게 있을 시간이 아닙니다. 그러나 전쟁이 날 가능성 만을 믿고 어디로 대피하기도 곤란합니다. 


그러면 전쟁이 나지 않는다는 주장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그러한 주장에는 아직 한국의 주식 시장이 아직 견조하게 잘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전쟁이 난다면 정보를 미리 안 외국인은 이미 주식을 팔고 한국 시장을 떠날 것이라는 것이지요. 아직 외국인의 그러한 움직임이 없는 것을 보면 한반도 전쟁은 아직 요원하다는 주장입니다. 정말 한국 코스피 지수는 아직 큰 변화는 없으며 견조하게 우상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주한 미국인들이 한국을 떠나는 조짐도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에는 미군 가족들을 비롯하여 이런 저런 이유로 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만일 미국이 전쟁을 할 작정이라면 주한 미국인들을 가까운 일본으로 먼저 소개시킬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국은 단 시일 안에 소개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그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몇 번의 연습을 이미 한 것으로 보아 전쟁이 난다면 앞으로 어떤 시기에 어떻게 할지는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 증거로 중국은 한반도 전쟁을 대비하여 5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난민 캠프를 북한 접경에 설치하라는 지시가 내렸다고 일본 니혼게이자 신문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이미 식량과 텐트를 비축하기 시작했다고 하지요. 

더욱이 러시아도 북한과의 접경에 해병대를 배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이미 중국과 미국은 난민 대책과 핵무기 관리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군이 38선 을 넘어 들어가도 다시 38선 이남으로 물러 날 것을 중국과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국은 북한 접경 지역으로 고속도로 건설을 하고 있는 장면이 목격된 바 있으며, 이것이 단순한 교통 시설 건설인지 만일을 위해 군사를 투입하기 위한 건설인지 이야기가 분분합니다.  또 하나는 '폐허의 길' 저자인 제임스 리카즈는 세계 주식 시장들의 거품과 부채 걱정보다도 북한과의 전쟁을 가장 위협적인 과제로 꼽았습니다.


그는 CIA국장이 자기에게 말한 바 있다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5개월 이상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도록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 5개월은 2017년10월20일에서  2018년3월20일 이지만 전쟁은 그 전에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 뿐 아니라 하와이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공격 대피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속을 우리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좀 더 시야를 넓혀 세계를 보면 사실상 위험 지역은 한반도 뿐이 아닙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도 중무기를 판매하기로 하여 러시아를 긴장시키고 있으며, 동유럽 국가들도 지금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들입니다. 페트로 달러의 생명이 끝나가면서 중동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러한 지정학적인 위험보다도 가장 위험한 것은 페트로 달러를 앞세운 미국의 패권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통찰력이 있는 분들은 미국은 이러한 막장에 이른 자국의 경제적인 문제들을 전쟁의 탓으로 돌리기 위해 모종의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가장 많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것이 한반도가 될지 아니면 언급한 다른 지역이 될지는 오직 미국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이미 중국과 러시아는 이러한 미국의 위기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으로 세계는 부채 위에 세워진 경제면으로 보나, 지정학적인 위험으로 보나, 대단히 위험한 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불행은 금태환제를 버리고 수십년간 무제한 달러를 발행해 살아온 미국의 책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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