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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독서의 중요성



인생을 살아가면서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어렴풋이 알고 있다. 그러나 막상 누가 독서가 왜 중요하냐고 물어보면 딱히 "이거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워 한다. 그러면 우리 인생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사람은 왜 책읽기에 힘써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어느 정도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것일까?



거기에는 다음 3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인생에서 경험의 중요성이다. 둘째는 삶의 즐거움과 여유이다. 셋째는 경제적인 가치이다. 이제 이점을 하나 하나 생각해 보기로 하자. 그리고 나의 생각과 비교를 해보면서 옳은 것이 있다면 취하고 우리의 삶에서 실천해 나가도록 해야겠다.




첫째, 우리의 인생에서 경험은 대단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대기업들의 인재 양성을 들여다 보자. 입사하자마자 중역을 시키는 일은 절대 없다. 왜 그럴까?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왔다 할지라도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들이 혈기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일지라도 경험을 쌓게 하면서 점진적으로 승진을 시켜준다. 그것은 현장에서 경험이 그만큼 중요하기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마찬가지로 인생은 경험이 중요하다.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보면 그것처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짧고 모든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면 간접 경험일지라도 짧은 기간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그것이 바로 독서이다. 



사람은 보통 자기가 경험한 한계 내에서 생각하게 된다. 생각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의 결론인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에 따라 사물과 문제를 보고 결정하고 행동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독서를 한 사람은 같은 문제라 할지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견해가 다르다는 것을 알며 편협한 결정을 피해갈 수 있다.


누구나 책을 부지런히 읽으면 간접적이지만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고 능력과 사고의 폭이 커지게 되어있다. 이러한 것은 간접 경험일지라도 인생을 살면서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었다 할지라도 독서를 멈추면 사고의 폭이 좁아지고 어린애로 전락할 수 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만이 옳은 일인 것처럼 좁은 시야로 세상을 보아서는 안된다. 독서가 간접 경험이라 할지라도 세상을 보는 눈이 나와 다른 시각이 있다는 것을 두루 두루 섭렵하면서 살아갈 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삶의 즐거움과 여유를 위해서 책 읽기를 꾸준히 해야 한다. 책은 단지 지식을 전달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책의 종류도 다양하고 저자마다 다루는 장르도 다양하다. 이재범씨가 쓴 "나의 혁명 독서법'에 보면 누군가가 외롭다면 그래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詩나 수필집(에세이) 을 읽으라고 한다. 의기소침해 질 때는 동기부여나 자기계발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살다 보면 자존감을 잃고 자기 비하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자존감을 세워 주는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존감 또는 자중심을 점검해 보며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 소설을 읽는 것도 좋다. 소설 속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삼국지를 읽으면 얼마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나오는가?  그들의 감정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조정래님의 태백산맥을 읽어보면 그 시대를 살아 보지 않았어도 그 시대상을 알게 되며 당시의 문제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게 된다. 시대가 변하였지만 이 시대에 우리가 겪는 문제를 보다 폭 넓게 보고자 하는 마음의 결심이 서게 되는 것이다. 


요즘 많은 돈을 들여 가면서 여행을 통해 삶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그런 종류의 책들도 많다. 꼭 여행을 가지 않아도 책을 통하여 삶의 여러가지 희노애락을 경험할 수 있다.   


셋째,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직장 생활만 해서 재산을 늘려가는 일이 쉽지가 않다. 서점에

가면 재테크에 관한 책들이 많다. 주식 투자, 채권 투자, 부동산 투자 등등 많은 책들이 있다. 이러한 것을 일일이 경험하며 지식을 축적할 수는 없다. 



먼저 경험한 사람들이 정성껏 써 놓은 책들을 읽는다면 쉽고 빠른 경험을 늘려가면서 재산을 늘려갈 수 있다. 독서는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대학에 가지 않아도 많은 어떤 사람이 전공한 분야는 그만큼 몰라도 평생 책읽기에 전념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지면 상에 다 쓸 수는 없다. 인생에서 독서의 중요성 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독서를 위해서 시간을 내야 한다. 우리의 삶은 직접이든 간접이든 더 많은 경험을 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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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베이킹소다 - 잇몸에 피가 날 때


사람은 젊어서는 치아의 귀중함을 잘 모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치아에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치아 건강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건강은 좋을 때 지키라는 말은 치아 건강에도 적용됩니다. 그러나 모든 기계가 오래 사용하면 망가지는 것처럼 사람에게 중요 부품 중에 하나인 치아도 서서히 나빠지는 적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치석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잇몸을 침투하게 되고 세균이 번식하면서 잇몸에서는 피가 나고 치아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입에서 냄새가 나고 치아는 흔들리게 됩니다. 이 경우 방치하게 되면 치과에 가서 발치를 하게 되며 의사는 임플란트를 심으라고 권합니다. 임플란트의 가격도 비싸지만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를 하여도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받은 본래의 '이'만큼 좋을리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젊어서부터 치아 관리를 잘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마 가장 좋은 방법은 치석이 생기거나 생긴다 해도 자리를 잡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아 관리 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년이 넘어 어느 날 양치질을 하는데 피가 난다면 어떻게 합니까? 깜짝 놀라 잇몸을 빨아보니 시뻘건 피가 묻어 나온다면 어떻게 합니까? 



가장 좋은 방법은 치과에 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스케일링을 받거나 심한 경우 잇몸을 들추고 깊숙한 곳까지 내려간 치석을 제거해야 할지 모릅니다. 물론 항생제 복용을 하여 염증을 가라앉혀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는 이런 치료를 받는 비용이 여간 비싼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치과에 갈 시간이 없다면 식용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용 베이킹소다는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으며 값도 아주 저렴합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식용 베이킹소다로 양치질을 하십시오. 치아가 누렇게 변한 경우에도 꾸준히 사용하면 미백 효과도 있으니까요. 



양치질을 마친 후 치간솔에 베이킹소다를 찍어 피가 나는 치아 사이를 딱아 주십시오. 그리고 약간의 소다가 잇사이에 남게 주십시오. 아마 잇몸에 이상이 없어도 요즘은 양치 후 치간솔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잇몸에 피가 나는 동안만 식용 베이킹 소다를 찍어 치간솔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물로 헹구지 마시기 바랍니다. 



식용 베이키소다이므로 침에 녹아 위로 넘어가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속이 더부룩 할 때 식용 소다를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양치 후에 이렇게 하시면 빠른 분은 하루면 출혈이 멈추게 됩니다. 입에서 나는 구취도 없어지고도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백태나 황태가 혀에 생기는 분들로 식용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잘 벗겨집니다. 이 방법은 저도 직접 경험한 일로 효과가 있음을 보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잇몸 관련 만병 통치약은 아닙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정기적으로 스케일을 받아 치석이 치아에 자리 잡지 않도록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프지 않아도 자주 식용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여 양치질을 하시고 문제가 생길 듯하면 미리 치간솔로 앞에서 언급한 방법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민간 요법들이 나와 있으나 어느 것을 사용할 것인지는 각자가 선택할 문제 입니다. 치통이 있을 때 쏘주를 입에 물고 있다가 뱉는 방법,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 옥수수 물을 입에 물고 있는 방법 등등 여러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치아 미백을 위해서라도 식용 베이킹소다 한봉 정도는 집에 구입해 두시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경제 붕괴 2020 - 사실인가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살아간다

이 세상에 불행해 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 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돈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글을 쓴다면 장편의 글이 나오겠지만 정답은 사랑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혼자 산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행복하겠습니까?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나는 살아오면서 외진 곳에 전원 주택을 짓고 사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남이 보기에는 행복해 보일지 모르지만 오랜 시간 동안 그곳에 머무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친척이나 친구들이 찾아 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찾아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대궐 같은 전원 주택을 짓고 살면서 점점 고독을 느끼게 됩니다. 부부가 머문다 할지라도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이 그립게 됩니다. 나중에는 견디지 못하고 집을 비워 놓고 다시 도시로 이사를 가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물론 초인적인 정신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가 그렇게 됩니다.


집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무너지게 되어있어 주말에 가서 난방을 해야 하고, 이것도 못하면 결국 폐가로 남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혼자 살게 되어 있는 실존이 아닙니다.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하며 서로 사랑을 주고 받아야 행복합니다. 한문의 사람을 가리키는 人자는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입니다. 혼자서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전에 윌리엄 에버렛의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에서 이런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고독하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일인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그대로 옮겨 봅니다. 함께 일고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나는 어떤 불행한 여자에게 문병을 간 적이 있었다. 그녀의 나이는 서른 정도였는데 한 달 전에 두 자녀를 남기고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또한 생활 방편을 찾지 못한 그녀는 필사적으로 가난과 싸우다 지쳐 자살을 기도했다. 그녀는 작은 아파트에서 두 자녀에 이불을 씌우고 가스를 틀어 놓았다. 잠시 후, 이웃 사람이 가스 냄새를 맡고 문을 부수고 들어와서 그녀는 목숨을 건졌으나 두 자녀는 이미 차가운 시체로 변해 있었다.


내가 그녀의 병실을 찾은 것은 이 사건이 있은 다음날이었다.내가 처음 갔을 때 한마디도 하지 않던 그녀는 몇 번 찾아가는 동안에 조금의 마음을 터 놓게 되었다. 누군가 이야기 상대가 되어 줄 만할 사람이 없느냐고 묻자 그녀는 아무도 없다고 했다. 어린 나이에 상경해 이제는 가족이라고 부를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다고 했다. 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인생을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격려했으나 며칠 후 경찰이 와서 그녀를 억지로 친척 집으로 데리고 갔다.


나는 여러번 그녀에게 편지를 보냈으나 한 번의 답장도 없었다. 나중에 그녀가 다시 자살을 기도해 죽었음을 알았다.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이라고 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 그는 정말로 죽음을 바란 것이 아니라 필사적으로 살려고 했다.
살아 가기 위해서 누군가 그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녀를 인간으로서 사랑해주는 사람이 주위에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자살한 것이 아니라 냉정한 사회가 그녀를 죽인 것이다. 그녀는 자살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결핍으로 죽임을 당한 것이다."

이 글을 쓴 '윌리엄 에버렛'은 인간은 사랑받지 못하면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을 잘 알고 있던 작가였고, 그래서 이 불쌍한 여인을 찾아갔을 것입니다. 인간은 돈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살아갑니다. 인간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가장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힘 닿는데 까지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그들도 사랑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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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붕괴 2020 - 사실인가


많은 사람들이 2020년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거대 자산 운영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금융계에 잘 알려진 사람들 모두가 2020년에 세계 경제 붕괴가 시작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날까요?

물론 미래를 100%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이 맞은 적도 있지만 틀린 적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참고는 할 구 있지만 이러한 예측들을 모두 믿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을 하는 데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근거가 있다는 사실에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2008년 미국에 금융 위기가 오면서 세계 경제가 휘청하였고 기준금리를 제로로 내리고 양적 완화라는 돈 찍어내기로 일단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 그러나 근본 원인이 치유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수많은 돈이 풀리면서 거품은 전에 없이 커졌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세계 경제 붕괴라는 빨간 불이 다시 경보를 울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나라들은 부채 더미에 올라 앉게 되었고 싼 이자의 큰 돈들이 부동산으로 몰려 들어 집값도 어마어마하게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약발이 다해 가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경보를 울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입니까?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종합하고 여러 경우의 수를 모아보면 3가지의 시나리오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서점에는 '부의 지각 변동 2020'이라는 책이 나와 있는데 이 책은 박종훈 기자가 쓴 책으로 읽어 보신다면 이 3가지 시나리오를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 미국의 현명한 대처입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경보가 계속 울리고 있기 때문에 미국 정부와 금융 당국이 잘 대처를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기준 금리를 올리다가 다시 내리고 있으며 돈을 다시 풀 계획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재임을 노려 적어도 2020년까지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시그널로 볼 때, 미국의 호황이 끝나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뒤로 미룰 수는 있어도 터질 것이 안 터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히 부채로 쌓아 올린 중국 경제가 흔들리는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하지요. 금융 강국인 미국은 어찌 비켜간다 해도 중국은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 일본식 장기 불황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가 인구 감소라는 경기 수축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우리가 알다시피 젊은이들은 결혼을 안 하며 결혼을 해도 자녀를 낳지 않습니다. 자녀를 키우기가 너무 힘들고 돈도 엄청나게 들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여러가지 지원을 하지만 한참 일할 사람들은 점점 줄고 노인들은 점점 많아진다는 것은 심각한 경제 불황을 가져 올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 불황은 정치 불안정을 가져오고 작금의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같은 서민들의 고통을 동반할 것은 뻔한 일입니다. 지금 홍콩도 불안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매일 노란 조끼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2번째 시나리오도 일어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봐야 합니다.



세 번째 시나리오: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잘 대처를 해 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한 것이 아니라 계속 위기를 미뤄 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빚만 더 눌어 왔으며 다음 후대들이 쓸 돈까지 끌어다가 쓴 꼴이 된 것입니다. 특히 금융망이 전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 곳에서 일이 터지면 도미노 식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독일 같은 선진국의 도이체 방크도 붕괴 직전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만일 이런 금융기관이 파산한다면 그 여파를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과 일본 모두가 위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않지만 가능성도 상당히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는 태도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일본의 다나카 사카이씨는 2021-2024를 상당히 위험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재산을 어떻게 보존할 것인지 최악의 경우로 경제 붕괴가 일어날 때 가족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지금부터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10년 일찍 준비하는 것이 1달 늦게 준비하는 것보다 나을 것입니다.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은 무엇인가


   

흙에 대한 그리움

2019. 6. 29. 18:51

흙에 대한 그리움 


사람은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이 말은 성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창세기를 읽어보면 인간의 첫 조상이었던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에게 죄를 지었을 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 기록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습니까? 맞는 말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땅에 묻히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흙과 섞여 없어지니까요. 그런데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인간의 몸은 약 16가지의 원소로 되어 있다고 하며 실제 흙에도 이러한 원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인간의 고향은 흙이요, 흙에 대한 그리움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혹자는 흙을 어머니의 품으로 묘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튼 흙에 대한 그리움은 인간 본연의 것인 것 같습니다. 도시에 나와 사는 사람들도 도시의 생활이 편함에도 불구하고, 나이 들어 은퇴하면 경치 좋은 시골로 이사가 전원 주택을 지어 살면서 농사도 짓다가 여생을 마치기를 원하는 것은 이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흙과 함께, 풀과 함께, 나무와 함께, 대지를 적시는 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 어렸을 때 어머니의 품에 안긴 우리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른이 되고 자식들이 떠나갈 때가 되면 어느덧 먼저 가신 부모님들의 나이에 바짝 따라 붙게 됩니다. 머리가 하얗게 변한 노인의 나이가 되어도 돌아가신 어머니의 품이 그립듯 우리의 고향, 흙에 대한 그리움은 인간의 마음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대는 흙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감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과거의 세대는 흙에서 자랐지만 지금의 세대는 콘크리트 건물 속에서, TV앞에서, 그리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자라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우리의 뿌리에 대한 감각을 점점 잃어 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것 만을 믿는 경향이 있어 이 시대 사람들의 마음이 딱딱한 콘크리트처럼 변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흙에 대한 그리움은 마음의 본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무리 도시 생활을 오래하여도 해질 무렵 광활한 하늘이 붉게 타 오르는 모습을 보고 대자연의 웅장함을 아무 느낌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어떤 일로 우연히 청정 지역에 머물다가 별들이 쏟아질 듯한 하늘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젖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경험들이 오랜 세월 후에 이 세대에게도 흙에 대한 그리움이 남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험은 아무리 도시 사람들이라고 해도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을 것이며 흙에 대한 그리움으로 남을 것입니다. 작가 '시거슨 올슨'은 흙을 가리켜 "영적인 필수품이자 현대 문명의 압박감을 견디기 위해 숨겨둔 아름다운 이야기이며 고요와 평정을 회복하는 귀한 치료약"이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흙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콘크리트 건물에 둘러싸여 살지라도 마음의 본향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시간의 속도와 더불어 세태의 변화 아무리 빠르다고 하여도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흙과 함께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을 내서 흙을 밟고 살아야 합니다. 흙과 친해져야 합니다. 흙에서 자라 나오는 풀과 나무와 꽃을 보며 살아야 합니다. 흙은 선하며 만인을 위해 소출을 냅니다. 단지 먹을 것을 내는 것이 아니라 말없이 많은 교훈을 베풉니다. 



흙의 고마움에 대하여 한 작가는 "흙에서 멀어질수록, 그리고 흙 속의 향기와 그 단순한 리듬에서 멀어질수록 우리는 허전함을 느낀다. 삶의 뿌리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라고 썼습니다.


그렇습니다. 과거의 세대는 흙에서 자랐지만 지금의 세대는 콘크리트 건물 속에서 TV와 스마트폰 속에서 자랍니다. 우리 모두 흙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야외로 나갑시다. 흙을 밟고 사색을 즐기며 천천히 걸어 봅시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평화스러워 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은 무엇인가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은 무엇인가


여성의 아름다움은 여성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일 것입니다. 남성들은 힘의 상징이며 일과 활동에서 그 가치를 찾는다면 여성들은 아름다움(美)에서 그 가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남자로 태어나느냐 여자로 태어나느냐에 따라 자연이 정해 준 가치 기준입니다. 여자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인형을 가지고 노는가 하면 남자 아이들은 운동이나 차량 관련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성의 외적인 아름다움

그러므로 여성들은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합니다. 얼굴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하며 옷도 아름답게 입어야 합니다. 몸매도 아름답게 관리해야 합니다. 성형 수술까지야 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자신을 가꿀 줄을 모르는 여성들은 매력이 없습니다. 



이것은 결혼을 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결혼을 하면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자기 가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여성으로서의 특징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남성이든 여성이든 인간은 美를 즐기며 행복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성들에게 아내의 아름다움은 더 없는 행복의 가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여성의 내적인 아름다움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내적인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여성들은 인품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합니다. 타고 난 외모가 받쳐주지 못한다 하더라도 여성의 정신과 마음의 아름다움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마음과 정신을 아름답게 가꾸면 입을 통하여 저절로 아름다운 말이 나오게 됩니다. 여성의 외적인 미모는 그 수명이 짧지만, 내적인 미모는 그 수명이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여성들은 자신의 외모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내적인 아름다움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시대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돈의 힘으로 밖을 꾸미는 데는 대단한 열의를 쏟아 붓지만 내적인 아름다움을 꾸미는 데는 인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인 것 같습니다. 



오늘날 이혼율이 치솟는 이유 중에 하나가 틀림없이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일 것입니다. 남자들은 외모에 반해 결혼하고 여성들은 재력과 조건에 치중하여 결혼을 하다 보니 진정한 인간적인 내적인 가치가 빈약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결혼은 조그만 파도만 밀려와도 파산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사람의 가치는 정신과 마음

겉이 화려하면 할수록 속이 알차기는 어렵습니다. 물 좋고 정자 좋은 장소를 찾기 어렵듯이 미모를 갖추면 교만하기 쉽고 속이 빈 여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미모를 갖고 태어났든 그렇지 않든 여성은 내적이 아름다움을 키우는데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인생은 물과 같지 결코 설탕물이 아닙니다. 인생은 밥과 같지 술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맛이 없어도 밥과 물로 살 수는 있어도 결코 사탕과 술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인생을 사는 데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는 내적인 아름다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람은 늙게 마련이며 외적인 아름다움은 세월과 함께 서서히 무너져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내적인 아름다움은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하며 그 무게를 더해 갑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은 내적인 아름다움에 있습니다. 



남성들 또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배우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시대는 이혼율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는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여성 흡연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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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흡연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요즘은 여성 흡연이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번화가 뒷골목을 지나다 보면 길에서 담배 피는 여성들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대로변에서도 종종 보게 됩니다. 아파트 계단을 운동 삼아 걸어 올라가다 보면 담배 연기가 나는데 전에는 남자들이 피우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도 여성들이 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을 저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그동안 여성들의 흡연이 늘면서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한 뉴스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기존 폐암이나 심장마비 관련 위험보다 담배의 해로운 영향에 대하여 더 많은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열거해 볼까요?



흡연자는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다

흡연자들은 독감이 유행할 때 독감에 걸릴 확률이 더 높으면 독감에 걸리면 악화될 확률도 대단히 높다고 하지요. 독감 뿐이 아니라 일반 감기에도 비흡연자보다 걸릴 확률은 47프로나 높으며 하루에 한갑이상 피우는 사람은 72프로가 높다고 하지요. 그러므로 건강하기를 원하는 비흡연자들은 흡연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마실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관련된 것으로 흡연이 식품을 통해 공급된 비타민C를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비타민C는 우리 몸에 면역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여 겨울에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약국에서 사서 복용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도 복용을 하고 있지만 실제 감기를 아주 안 걸리게는 못하지만 감기가 와도 약하게 지나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담배가 이 비타민C를 파괴한다고 하니 감기에 잘 걸릴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담배 한 대가 비타민C 25mg을 파괴한다고 하니 하루 한 갑을 피우면 500mg이 중화되어 버리겠군요. 그러므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비타민C 복용을 더 증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청각 상실의 위험

근로자들 중에는 소음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된 흡연 근로자들의 청각이 정상으로 돌아 오는데 비흡연자들보다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흡연을 12시간 중지하면 비흡연자들과 비슷하게 나오는데 흡연을 하고 노출이 되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아 연구자들은 흡연자들이 소음 노출에도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신 중의 흡연은 태아 동맥을 손상

네델란드의 한 대학 병원에서 임신 중의 흡연이 태아의 동맥에 손상을 준다는 것을 밝혀낸지는 괘 오래되었습니다. 하루 10개피 이상을 피우는 여성이 낳은 아이에게서 추출된 모계 동맥을 현미경으로 살펴본 결과 혈관 벽에 심각한 변화가 관찰되었다고 하지요. 



이러한 연구는 흡연을 하는 여성들의 아기가 출산시의 체중이 적고 선천적인 기형과 조산의 발생 빈도가 높은 사실과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임신부들은 흡연을 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남편이 흡연자라면 절대 임산부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폐암의 원인이라는 것 외에도 계속 다른 건강에도 위험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으므로 이제 흡연자들은 담배를 아주 끊은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흡연이 늘면서 여성 중독자들도 늘고 있으며 이런 여성이 임신을 할 경우, 갑자기 담배를 끊는 일은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성들은 지금 기혼이든 미혼이든 자신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미래에 갖게 될지도 모를 자녀를 위해 금연을 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의 장점과 단점 - 어떻게 볼 것인가

인생을 살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로 인하여 불행해 지기도 하고 반대로 행복해 질 때도 있습니다. 좋은 만남은 평생을 함께하는 동지가 되기도 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는 악연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나 자신의 판단의 잘못으로 좋은 만남을 지나치게 되기도 하고 나쁜 만남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보는 균형 잡힌 견해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람마다 특성이 다른데 나 자신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요.



특히 능력있고 일 잘하는 사람을 시기하는 경향이 있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의 대인 관계는 완전한 사람은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약간의 흠은 있기 마련이며 나 자신도 그렇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점을 깊이 인식한다면 다른 사람의 단점에 대하여 너그러워 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대인 관계도 원만해 질 수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그 행동이 일회성인지 늘 습관적으로 그런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어떤 한 번의 행동을 가지고 그 사람의 전체인 양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한 번의 경우가 나에게 기분을 상하게 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그 행동이나 말이 일회성이라면 용서하고 지나쳐 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 한 가지 단점을 제외하고 다른 많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덮어 주는 것이 미덕일 수 있습니다. 물론 늘 그렇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이 세상에 악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기적이며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윗과 엘리압 이야기

오늘 한 강연을 듣다가 우연히 성경에 나오는 다윗과 다윗의 제일 큰 형인 엘리압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다 아는 인물이지만 다윗은 목동으로 양을 치는 일을 하였습니다. 때는 한참 블레셋과 이스라엘 민족이 전쟁을 하던 때였는데 3m 가까운 거구의 골리앗의 출현으로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주눅이 들어 있었지요. 



다윗의 아버지 이새는 위로 3 아들이 전장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아들들의 안전을 염려한 나머지 막내인 다윗에게 형들의 상황을 보고 오라고 심부름을 보냅니다. 그러나 전쟁터에서 거구의 골리앗과의 대결에  관심을 가지자 이를 본 엘리압은 화를 내며 이렇게 말합니다. 



"왜 내려 왔느냐? 광야에 있는 몇 마리 안되는 양들은 누구에게 맡겨 두었느냐? 너의 주제넘음과 마음의 악한 의도를 내가 잘 알고 있다. 너는 전쟁을 구경하러 내려 온 것이다." 물론 여기서 엘리압의 경솔함을 볼 수 있는데, 성경의 이 부분을 읽는 사람들은 엘리압을 나쁜 사람으로 결론 내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도 자랄 대 형이나 동생에게 심한 말을 해서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까? 그 한 번의 행동으로 나를 나쁜 사람으로 본다면 어떠합니까? 물론 그렇다면 서운한 일일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나중에 시기심에 가득 찬 사울 왕과 사이가 나빠져 도망을 다닐 때 엘리압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동굴로 도망 다니는 다윗을 염려하여 모든 형제들이 막내인 다윗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엘리압도 막내를 염려하여 함께 갔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성경 사무엘상 17장과 22장에 나오는데 연사는 이 교훈의 요점은 한 번의 잘못으로 한 사람 전체를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흠은 모든 사람에게 있

정말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한 두 가지 흠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판단할 때 그것이 일회성인지 늘 그런 사람인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회사에서도 윗사람을 보든 아랫사람을 보든 우리는 어느 정도 넓은 아량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의 대인 관계는 원만해지고 평화와 연합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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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합니다.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인공지능 시대는 더 빨리 도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 AI)을 가진 로봇들이 노동자들을 밀러 내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직업들이 없어지거나 로봇들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나가사키 현의 한 호텔에는 이미 2015년부터 70여 대의 로봇을 사용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호텔 현관을 들어서면 프론트에서 하얀 모자를 쓴 여성과 하얀 모자를 쓴 공룡이 손님을 맞는데, 모두 로봇입니다. 여성은 일본 손님들을 맞으며 공룡은 영어권 손님들을 맞습니다. 다가가면 환영 인사를 하며 체크인 카드 작성을 해 달라고 합니다. 체크인 카드 작성을 하여 건네면 카메라에 얼굴 인식을 위한 스캔을 하라고 합니다. 인식을 시키면 열쇠 없이도 원하는 문을 열고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체크인을 끝내면 짐을 운반해 주는 로봇이 나타나 짐을 옮겨 부며 방에 들어가면 튤립 모양의 로봇이 안내를 하는데 요즘 AI스피커처럼 인사는 물론 전등을 키거나 꺼주며,물어 보는 말에 대답을 해주고 날씨나 관광지 등도 알려 줍니다. 마치 공상 과학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로봇은 사람처럼 불평도 없으며 임금 투쟁도 안하고 기억력은 사람보다 더 좋아 로봇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 호텔에는 70여 대의 로봇이 일하고 있는데 이 호텔을 관찰해 보면 앞으로 우리가 사는 사회가 얼마나 달라질 것인지를 가히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인공 지능 시대의 도래를 내다보는 세계 기업들은 서로 경쟁하듯 이 분야에 돈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구글이 이미 2001년부터 인공 지능 회사를 17개 이상 인수하였고 인수하는데 31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도 4년 전부터 수익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조2천억원을 투자하였고 그 외에 많은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형편입니다.


2013년 불과 8억 달러에 불고한 시장이 앞으로 10년 안에 6조 달러를 능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인공 지능이 어느 정도인지 겨우 맛을 볼 정도였지만 앞으로 이 분야는 4차 산업의 발달과 함께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단지 대용량의 저장 지식 기계가 어떻게 지능을 갖게 된 것일까요? 학자들은 빅데이터에 딥러닝(Deep learning)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많은 데이터를 저장해도 이를 수집하여 가공하고 분석하여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한 것이 딥러닝 기술인데 인간의 뇌처럼 데이터를 수집하여 일정한 패턴을 찾아 분류하고 분석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응용은 가사와 음악의 분위기만 정해 주면 인공 지능이 스스로 음악을 작곡하는 일로부터 인공 지능 소설까지 등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지능이 발달에 발달을 거듭하면 스스로 가치 창조를 하여 인간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대적하는 방향으로 발달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스티븐 호킹 박사고 인공 지능이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 한 바 있다고 하지요. 



미국 전기차의 대부인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도 유사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이나마이트가 원래의 목적과는 반대로 살상 무기가 된 것처럼 인류의 역사는 좋은 기술은 항상 무기 개발로 전용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인공 지능의 발달을 어떻게 인간이 지속적인 통제 하에 둘 것인가 하는 문제는 숙제로 남을 것입니다.


물론 인간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정치인을 뽑아 놓으면 국민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압제하는 모습으로 돌변하듯 인간의 추악한 내면이 가장 걱정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4차 산업과 인공 지능 시대의 도래를 맞으면서 이 지구촌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며 새로운 직업도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적응하기 어려운 시대가 될 것입니다.   


복지 포퓰리즘과 선진국으로 가는 길


포퓰리즘은 대중주의라고도 부르며 보통 사람들의 요구와 바램을 대변하려는 정치 사상, 활동으로 정의 됩니다. 사실 민주주의와도 상통하는 말로서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나라를 말아 먹는 정치 철학으로 매도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 복지와 관련된 포퓰리즘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며 극심한 빈부 격차로 사회 불안이나 정치적 변혁을 예방하는 지름길이기도 하지요. 이것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기득권자인 엘리트층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한국도 국민 1인당 3만달러 시대에 진입하면서 복지 포퓰리즘은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입니다. 좌파와 우파 싸움을 떠나서 정부는 그러한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설계해야 하며 그것이 복지 국가로 가는 길일 것입니다. 그러면 정부는 어떠한 미래 지향적 목표를 세우고 있을까요?



생애 주기 별 돌봄 시스템의 착수

국민소득 3만 달러에 걸맞게 정부는 '생애주기별 돌봄'시스템의 가동에 착수하고 있으며 나이에 따라 취약한 국민 개개인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정부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습니다. 3년 후부터는 영유아 10명 중 4명이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을 다닐 수 있게 하고, 부모가 직장에 다닐 경우, 10명 중 8명이 방과 후에 정부가 지원하는 돌봄 시설을 이용하게 할 예정입니다.



또한 어린이들 뿐 아니라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정부는 노인들을 돌보기 위해서 대거 지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자녀들이 모두 일을 할 경우 부모가 치매에 걸린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양원 같은 곳에 모신다 하여도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노인을 돌보는 인력을 양성하고 요양원 같은 곳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면 일자리도 늘어나고 노인들은 돌봄을 받을 뿐 아니라 자녀들은 마음 놓고 생산적인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정부 지원 아래 돌봄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의 일자리도 늘어날 것입니다. 이미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기초 생활 수급자 지원 등등 많은 지원 사업을 벌려 왔지만 이제 더 박차를 가하여 더 넓게 더 많은 지원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취약 사회 계층 서민들을 돌보게 되면 범죄도 줄고 극빈자가 없는 선진 복지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상 교육

그동안 중학교까지 의무 교육이던 것을 이제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면 가을부터 3학년부터 혜택을 주면 2022년 까지는 전면 무상 교육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사실 누구든지 원하면 고등 학교까지의 무상 교육으로 국민의 민도는 더 높아질 것이며 높은 교육 수준은 물질적인 측면에서만 아니라 정신적인 수준에서도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앞당기게 될 것입니다.



아마 2021년이면 국공립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 취원률은 40프로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든 마을에서든 2022년까지는 어떤 식으로든 10명 중 8명이 국가의 혜택을 받아 돌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의 경우도 까다로운 조건들을 하나씩 폐기하여 좀 더 광범위한 지원을 베풀고, 장애인들도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 훈련 교육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하여 인재 양성을 위해 ICT분야, AI대학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잘 사는 나라가 되려면 좋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합니다. 지금도 정부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 문제는 좀 더 체계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며 그래야 실제적인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그리고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노인 복지 지원을 위한 생애 주기별 돌봄 시스템은 복지 포퓰리즘이자 모든 대중이 잘 사는 길로의 약진입니다.  베네수엘라와 같은 일부 자원 부국들이 이런 복지 포퓰리즘을 성급히 시행하여 실패하긴 하였지만, 잘 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1인당 평균 국민 소득만 높고 빈부의 격차는 심한 나라가 되는 것보다 빈부격차가 그다지 심하지 않은 나라로 발전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복지 포퓰리즘은 잘못된 정책이 아니라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현명한 위정자들이 취할 당연한 정책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돈이 일 개인에게 들어가지 않도록 위정자들의 부패가 없어야 하며 철저하고 지혜로운 정책의 수립입니다. 앞으로 이 일이 어떻게 추진될 것인지 지켜 보도록 합시다.                  

자영업자 폐업률의 진실과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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