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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독서의 중요성



인생을 살아가면서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어렴풋이 알고 있다. 그러나 막상 누가 독서가 왜 중요하냐고 물어보면 딱히 "이거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워 한다. 그러면 우리 인생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사람은 왜 책읽기에 힘써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어느 정도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것일까?



거기에는 다음 3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인생에서 경험의 중요성이다. 둘째는 삶의 즐거움과 여유이다. 셋째는 경제적인 가치이다. 이제 이점을 하나 하나 생각해 보기로 하자. 그리고 나의 생각과 비교를 해보면서 옳은 것이 있다면 취하고 우리의 삶에서 실천해 나가도록 해야겠다.




첫째, 우리의 인생에서 경험은 대단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대기업들의 인재 양성을 들여다 보자. 입사하자마자 중역을 시키는 일은 절대 없다. 왜 그럴까?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왔다 할지라도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들이 혈기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일지라도 경험을 쌓게 하면서 점진적으로 승진을 시켜준다. 그것은 현장에서 경험이 그만큼 중요하기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마찬가지로 인생은 경험이 중요하다.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보면 그것처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짧고 모든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면 간접 경험일지라도 짧은 기간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그것이 바로 독서이다. 



사람은 보통 자기가 경험한 한계 내에서 생각하게 된다. 생각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의 결론인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에 따라 사물과 문제를 보고 결정하고 행동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독서를 한 사람은 같은 문제라 할지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견해가 다르다는 것을 알며 편협한 결정을 피해갈 수 있다.


누구나 책을 부지런히 읽으면 간접적이지만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고 능력과 사고의 폭이 커지게 되어있다. 이러한 것은 간접 경험일지라도 인생을 살면서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었다 할지라도 독서를 멈추면 사고의 폭이 좁아지고 어린애로 전락할 수 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만이 옳은 일인 것처럼 좁은 시야로 세상을 보아서는 안된다. 독서가 간접 경험이라 할지라도 세상을 보는 눈이 나와 다른 시각이 있다는 것을 두루 두루 섭렵하면서 살아갈 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삶의 즐거움과 여유를 위해서 책 읽기를 꾸준히 해야 한다. 책은 단지 지식을 전달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책의 종류도 다양하고 저자마다 다루는 장르도 다양하다. 이재범씨가 쓴 "나의 혁명 독서법'에 보면 누군가가 외롭다면 그래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詩나 수필집(에세이) 을 읽으라고 한다. 의기소침해 질 때는 동기부여나 자기계발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살다 보면 자존감을 잃고 자기 비하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자존감을 세워 주는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존감 또는 자중심을 점검해 보며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 소설을 읽는 것도 좋다. 소설 속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삼국지를 읽으면 얼마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나오는가?  그들의 감정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조정래님의 태백산맥을 읽어보면 그 시대를 살아 보지 않았어도 그 시대상을 알게 되며 당시의 문제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게 된다. 시대가 변하였지만 이 시대에 우리가 겪는 문제를 보다 폭 넓게 보고자 하는 마음의 결심이 서게 되는 것이다. 


요즘 많은 돈을 들여 가면서 여행을 통해 삶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그런 종류의 책들도 많다. 꼭 여행을 가지 않아도 책을 통하여 삶의 여러가지 희노애락을 경험할 수 있다.   


셋째,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직장 생활만 해서 재산을 늘려가는 일이 쉽지가 않다. 서점에

가면 재테크에 관한 책들이 많다. 주식 투자, 채권 투자, 부동산 투자 등등 많은 책들이 있다. 이러한 것을 일일이 경험하며 지식을 축적할 수는 없다. 



먼저 경험한 사람들이 정성껏 써 놓은 책들을 읽는다면 쉽고 빠른 경험을 늘려가면서 재산을 늘려갈 수 있다. 독서는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대학에 가지 않아도 많은 어떤 사람이 전공한 분야는 그만큼 몰라도 평생 책읽기에 전념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지면 상에 다 쓸 수는 없다. 인생에서 독서의 중요성 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독서를 위해서 시간을 내야 한다. 우리의 삶은 직접이든 간접이든 더 많은 경험을 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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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베이킹소다 - 잇몸에 피가 날 때


사람은 젊어서는 치아의 귀중함을 잘 모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치아에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치아 건강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건강은 좋을 때 지키라는 말은 치아 건강에도 적용됩니다. 그러나 모든 기계가 오래 사용하면 망가지는 것처럼 사람에게 중요 부품 중에 하나인 치아도 서서히 나빠지는 적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치석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잇몸을 침투하게 되고 세균이 번식하면서 잇몸에서는 피가 나고 치아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입에서 냄새가 나고 치아는 흔들리게 됩니다. 이 경우 방치하게 되면 치과에 가서 발치를 하게 되며 의사는 임플란트를 심으라고 권합니다. 임플란트의 가격도 비싸지만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를 하여도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받은 본래의 '이'만큼 좋을리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젊어서부터 치아 관리를 잘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마 가장 좋은 방법은 치석이 생기거나 생긴다 해도 자리를 잡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아 관리 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년이 넘어 어느 날 양치질을 하는데 피가 난다면 어떻게 합니까? 깜짝 놀라 잇몸을 빨아보니 시뻘건 피가 묻어 나온다면 어떻게 합니까? 



가장 좋은 방법은 치과에 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스케일링을 받거나 심한 경우 잇몸을 들추고 깊숙한 곳까지 내려간 치석을 제거해야 할지 모릅니다. 물론 항생제 복용을 하여 염증을 가라앉혀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는 이런 치료를 받는 비용이 여간 비싼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치과에 갈 시간이 없다면 식용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용 베이킹소다는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으며 값도 아주 저렴합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식용 베이킹소다로 양치질을 하십시오. 치아가 누렇게 변한 경우에도 꾸준히 사용하면 미백 효과도 있으니까요. 



양치질을 마친 후 치간솔에 베이킹소다를 찍어 피가 나는 치아 사이를 딱아 주십시오. 그리고 약간의 소다가 잇사이에 남게 주십시오. 아마 잇몸에 이상이 없어도 요즘은 양치 후 치간솔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잇몸에 피가 나는 동안만 식용 베이킹 소다를 찍어 치간솔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물로 헹구지 마시기 바랍니다. 



식용 베이키소다이므로 침에 녹아 위로 넘어가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속이 더부룩 할 때 식용 소다를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양치 후에 이렇게 하시면 빠른 분은 하루면 출혈이 멈추게 됩니다. 입에서 나는 구취도 없어지고도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백태나 황태가 혀에 생기는 분들로 식용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잘 벗겨집니다. 이 방법은 저도 직접 경험한 일로 효과가 있음을 보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잇몸 관련 만병 통치약은 아닙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정기적으로 스케일을 받아 치석이 치아에 자리 잡지 않도록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프지 않아도 자주 식용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여 양치질을 하시고 문제가 생길 듯하면 미리 치간솔로 앞에서 언급한 방법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민간 요법들이 나와 있으나 어느 것을 사용할 것인지는 각자가 선택할 문제 입니다. 치통이 있을 때 쏘주를 입에 물고 있다가 뱉는 방법,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 옥수수 물을 입에 물고 있는 방법 등등 여러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치아 미백을 위해서라도 식용 베이킹소다 한봉 정도는 집에 구입해 두시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경제 붕괴 2020 - 사실인가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살아간다

이 세상에 불행해 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 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돈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글을 쓴다면 장편의 글이 나오겠지만 정답은 사랑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혼자 산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행복하겠습니까?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나는 살아오면서 외진 곳에 전원 주택을 짓고 사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남이 보기에는 행복해 보일지 모르지만 오랜 시간 동안 그곳에 머무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친척이나 친구들이 찾아 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찾아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대궐 같은 전원 주택을 짓고 살면서 점점 고독을 느끼게 됩니다. 부부가 머문다 할지라도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이 그립게 됩니다. 나중에는 견디지 못하고 집을 비워 놓고 다시 도시로 이사를 가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물론 초인적인 정신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가 그렇게 됩니다.


집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무너지게 되어있어 주말에 가서 난방을 해야 하고, 이것도 못하면 결국 폐가로 남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혼자 살게 되어 있는 실존이 아닙니다.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하며 서로 사랑을 주고 받아야 행복합니다. 한문의 사람을 가리키는 人자는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입니다. 혼자서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전에 윌리엄 에버렛의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에서 이런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고독하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일인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그대로 옮겨 봅니다. 함께 일고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나는 어떤 불행한 여자에게 문병을 간 적이 있었다. 그녀의 나이는 서른 정도였는데 한 달 전에 두 자녀를 남기고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또한 생활 방편을 찾지 못한 그녀는 필사적으로 가난과 싸우다 지쳐 자살을 기도했다. 그녀는 작은 아파트에서 두 자녀에 이불을 씌우고 가스를 틀어 놓았다. 잠시 후, 이웃 사람이 가스 냄새를 맡고 문을 부수고 들어와서 그녀는 목숨을 건졌으나 두 자녀는 이미 차가운 시체로 변해 있었다.


내가 그녀의 병실을 찾은 것은 이 사건이 있은 다음날이었다.내가 처음 갔을 때 한마디도 하지 않던 그녀는 몇 번 찾아가는 동안에 조금의 마음을 터 놓게 되었다. 누군가 이야기 상대가 되어 줄 만할 사람이 없느냐고 묻자 그녀는 아무도 없다고 했다. 어린 나이에 상경해 이제는 가족이라고 부를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다고 했다. 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인생을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격려했으나 며칠 후 경찰이 와서 그녀를 억지로 친척 집으로 데리고 갔다.


나는 여러번 그녀에게 편지를 보냈으나 한 번의 답장도 없었다. 나중에 그녀가 다시 자살을 기도해 죽었음을 알았다.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이라고 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 그는 정말로 죽음을 바란 것이 아니라 필사적으로 살려고 했다.
살아 가기 위해서 누군가 그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녀를 인간으로서 사랑해주는 사람이 주위에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자살한 것이 아니라 냉정한 사회가 그녀를 죽인 것이다. 그녀는 자살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결핍으로 죽임을 당한 것이다."

이 글을 쓴 '윌리엄 에버렛'은 인간은 사랑받지 못하면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을 잘 알고 있던 작가였고, 그래서 이 불쌍한 여인을 찾아갔을 것입니다. 인간은 돈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살아갑니다. 인간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가장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힘 닿는데 까지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그들도 사랑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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