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실염의 원인과 증상
2017. 1. 12. 15:28
게실염의 원인과 증상
게실염이란 질병을 처음 듣는 분들은 게를 먹고 탈이 난 병이 아닌가 상상을 하지만 사실은 대장벽 바깥쪽이 동그랗게 부풀어 오르는 질병인데, 이곳에 대변과 같은 물질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것을 게실염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게실이 많으면 게실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게실염의 원인은 어떤 이유로 대장 안에 압력이 생기면서 약한 부분이 밖으로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 지면 여러가지 기관이 약해지는데 변비나 식사 습관과 관련이 있을 것이며, 식이섬유가 적은 음식을 드시는 식습관과도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이로인해 대변의 양이 줄어들면서 더 큰 힘으로 배변을 해야하는데 이때 약한 부분이 밖으로 튀어 나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최근 연합신문에는 적색육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게실염의 발생 위험률을 높인다는 기사가 난적이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소화기 내과 전문의가 연구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특히 스테이크 같은 가공하지 않은 적색육 섭취가 이러한 위험을 가져 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지요.
이 전문의는 그 이유를 소화기관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집단인 장내 세균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적색육 과다섭취는 낮은 수준의 전신성 만성 염증을 촉진한다는 증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튀어 나온 부분 즉 게실 자체로는 증상이 없지만 이곳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복통이 나며 고열,구토가 날 수도 있고, 변비가 생기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천공이나 장폐색이 생길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고 보통 식사를 하지 않으면서 항생제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까지 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요.
이러한 것을 보면 평소에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장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식이 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바로 여러가지 야채류를 많이 드시는 것이지요.
저도 며칠 전에 서울 광장시장에서 육회를 많이 먹은 적이 있는데, 과유불급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해도 무엇이든 과다섭취는 것은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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