멎지않는 기침과 백년초효능

멎지않는 기침과 백년초효능

우리 중에 감기를 앓고 난 후, 기침이 멎지 않는 경험을 해 보신 분 계신가요? 또는 감기인줄 알았는데,이상하게 열도 없고 목도 안아프고 콧물도 없고 오직 기침만 계속 나오는 경험을 하신분 계신가요? 요즘 이런 분들을 가끔 보는데,나중에는 계속되는 기침으로 흉통까지 생겨 괴로워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사실 이글을 쓰는 저도 이러한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양약,한약 다 지어 먹어도 도대체 멎지를 않으니 나중에는 두려움까지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백년초가 명약이 된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당시에 저는 지인이 알려주어 제주도에서 백년초 열매를 주문하여 믹서기에 갈아서 마신 후 거짓말 같이 기침이 멎었습니다. 

 

그 후 비슷한 고생을 하는 분 2분에게 백년초 열매를 권하였는데, 신기하게 모두 나았습니다. 잘 낫지 않는 기침에는 백년초 열매가 정답입니다.물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듣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약을 먹어도 멎지 않는다면 그다지 비싸지도 않으니 한번 복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백년초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하자면,제주도에서 많이 재배하는 선인장의 열매입니다. 매년 봄이면 작고 파란 열매가 열려 여름 전에 노란 꽃이 피고, 이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월이나 12월이면 자주색 열매가 익어 수확을 하게 됩니다.줄기 모양이 손바닥처럼 넓적한 형상을 하고 있어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하는데, 제주도에서는 백년초로 부르고 있지요. 선인장은 생명력이 매우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헌에는 백련초즙을 마시면 구토를 일으키는 위통이 가라앉고, 고통스런 기침을 멎게 하고 체질도 개선시켜 주며,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으로, 옛날 멕시코에서 해류를 타고 제주 서쪽인 월령리 해안가에 밀려와 모래틈과 바위 사이에 부착하여 번식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선인장은 민간약으로 소염ㆍ해열제로 쓰이며, 손바닥 선인장의 열매(Nopal)와 줄기(Nopalitos)는 모두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민간 요법 및 한방에서 많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절단시 과육은 붉은 적색을 띠며, 이 적색의 색소는 베타시아닌 색소로 알려져 있지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는 백년초는 식이성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핑크빛이 도는 빨간 열매의 상큼한 맛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애용되고 있습니다. 잘 낫지 않는 기침 외에도 백년초의 효능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칼슘이 많아 뼈 건강에 좋습니다. 성장하는 어린들이나 노인성 골다공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드시면 뼈와 관련하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항균,살균의 효능이 있는 식품으로 염증을 완화하며 관절염이나 신경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며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항암효과도 있습니다.백년초에 들어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요산 수치를 낮춰 주는 효능도 있어,통풍 예방에도 좋습니다. 어혈을 풀어 주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어 성인병을 예방하여 줍니다.

요즘 황사나 미세먼지로 기침이 심하신 분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잘 낫지 않는 기침으로 고생하신다면 백년초열매를 추천합니다. 사이다를 넣고 갈아 드시면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수확계절이 아닌 경우는 즙으로 분말로 만들어 파는 곳도 많으니 포털 검색하여 주문하여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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