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제가 풍부한 토마토 효능 알아볼까요

항산화제가 풍부한 토마토 효능 알아볼까요

먼저 토마토의 역사를 살펴 보면 멕시코의 아즈텍족이 식용으로 재배한 기록이 나옵니다. 16C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토마토를 본국으로 가지고 갔는데 그 때는 토마틀이라는 나와틀어를 사용하여 '토마테'라고 불렀다고 하지요. 16C 중엽에는 유럽까지 퍼졌으며 이탈리아 사람들은 '포모도로'(황금 사과)라고 불렀는데 아마 그 때 토마토의 색깔이 노란색이어서 그렇게 부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다가 토마토는 북아메리카로 흘러 들어 갔으며 19C에는 식탁에서 빠지면 안되는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를 잡게 되지요. 오늘날에는 토마토는 세계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요리에 사용 됩니다. 식사할 때 주 요리와 함께 먹어 채소인 줄 알지만, 사실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 과실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요즘은 토마토가 붉은 색이 많아 원래 그런 줄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토마토는 색깔이 여러 종류이며 노랑,분홍,오렌지색,자주색, 갈색, 초록 등 다양한 색깔이 있고, 심지어 줄무늬 토마토도 있습니다. 모양도 납작한 것도 있고, 크기가 콩알 만한 것도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토마토는 우리 건강에 여러모로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항산화제인 라이코펜(리코펜)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는 놀라운 효과가 있으며 꾸준히 드시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성인병 예방입니다. 나이가 들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수가 있는데, 토마토를 드시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심장병을 멀리하면 심지어 암에 걸릴 확률도 낮추어 줍니다. 

다음은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A,C,E와 칼륨,칼슘,무기염류가 풍부하여 노인성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골다공증도 예방해 주며 당료병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다음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토마토는 90% 이상이 수분이어서 칼로리가 낮아 많이 드셔도 살이 찌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드실 때에도 토마토와 함께 드시면 소화를 촉진하고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놀라운 일도 합니다. 

토마토는 사다 드셔도 되지만 직접 재배를 해 보셔도 좋습니다. 잘 자라기 때문에 소인 가족은 몇 그루만 심어도 실컷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관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너무 찬 곳은 피해야 하므로 냉장고에 넣은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덜 익은 토마토는 햇빛에 두면 잘 익으므로 창가 같은 곳에 두시고, 상온에서 바나나와 함께 담아 두시거나,갈색 종이 봉투에 담아 봉해 두시면 됩니다. 

이제 식탁에 자주 토마토를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질병 예방은 물론 항산화식품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젊음을 유지시켜 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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