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생각하며

십대 미혼모의 난제들  

자신도 아직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나이인데 십대에 임신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십대 임신은 이미 널리 퍼진 사회 문제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철없는 행동이라고 꾸짖기엔 이미 때가 늦었으므로, 임신을 했을 때부터 어떻게 이 난제들을 극복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낙태를 권하고 있고 실제로 많은 낙태가 행해지고 있지만 사실 뱃속에 생긴 아이한테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또한 뱃속의 아이도 고귀한 생명이기에, 그리고 낙태를 한 여성들이 오랫동안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을 보면,낙태는 그리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한가지 방법은 부모에게 알려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어른들의 분노를 두려워해서 알리지를 못하지만 용기를 내야 합니다. 신문에 나는 기사처럼, 아이를 낳아 화장실에 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부모들은 딸을 사랑하기에 시간이 지날 수록 분노는 옅어 질 것이며,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고, 도움을 주고자 할 것입니다.  

이제 미혼모이긴 하지만 엄마로서 책임을 다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본인도 당혹 스럽기는 하지만 어른들로부터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육아에 대한 지식을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게 되면 자신과 아이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이미 엎질러진 과거로 인하여 인생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미혼모이긴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자립을 준비하도록 하십시오. 점차 나이가 들어 가면서 홀로 서기를 해야 합니다. 그 중 하나는 자신과 아이를 부양할 기술을 익히도록 하기 바랍니다. 

이 때 쯤이면 아이의 아빠도 혼전 관계를 후회 하겠지만, 후일 결혼을 하게될지 안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무책임한 남성들이 너무도 많은 세상입니다. 따라서 자립을 준비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또 하나는 공부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공부를 포기하면 나중에 가난하게 될 가능성이 많으며 험난한 세상을 살아 가는데 남에게 이용당하기 십상입니다. 육아와 기술을 배익히면서 시간이 없다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학교를 가지 못해도 원하면 방송 통신을 통해서라도 공부를 마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처럼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다보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금방 성인이니 되고, 아이의 아빠도 성인이될 것이므로 결혼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도 있습니다. 의지할 어른들도 없고 혼자 일지도 모르는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라면 주저하지 말고 국번없이 129로 전화하여 정부에게 도움을 처하는 것입니다. 

정부도 오래 전부터 이런 사회 문제를 알고 있기에  '여성 가족부'를 만들어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답니다.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기 바랍니다.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아레서 보는 것처럼 '한부모가족'이라는 아이콘이 보일 것입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생활안정,지원마련들,양육비 등등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미혼인 한 부모가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씩 클릭해 가면서 살펴 보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성가족부와 비슷하지만 여기서도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 아이를 낳고 의탁할 수 있는 시설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클릭 후에 역시 '한부모'를 클릭해 보시면 됩니다.  생활지원,교육지원,주거시설,청소년한부모 를 하나씩 클릭해 가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십대이든 이십대인든 혼전 관계를 갖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일이라면 생명의 고귀함을 잊지말고 이와 같은 마련들을 잘 활용하시어 다시 멋진 인생을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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