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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세계

정신병[정신질환]에 애완동물이 도움이 되는가


정신과 의사들이 손도 못 대는 분야에 애완 동물들이 한 몫을 할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물론 이 분야에 전문적인 동물은 개일 것입니다. 개는 선천적으로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도 단연 톱입니다. 애완견은 보통의 경우에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개방적이며 따뜻하며 생기가 넘치는 동물입니다.   



외국의 경우, 이러한 분야에 활용되는 동물은 개 만이 아닙니다. 고양이, 새, 물고기, 쥐까지 활용되는 되기도 하지요. 일부 정신질환자들은 수용소에서 사랑도 받지 못하고, 할 일도 없고, 누구와도 교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아있는 고목 나무와 같은 사람들에게 개는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 수 있지요.



개방적인 성격의 개들은 이러한 감정이 메마른 환자들을 차별하지 않으며 조건 없는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개들은 관심을 요구하지만 누군가 반응을 보이면 무조건 사랑과 온정과 보호를 줍니다. 물론 애완 동물 요법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랑을 주는 면에서는 애완 동물이 사람 이상의 일을 할 수 있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동물들이 직접 정신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사 소통의 길을 열어 주는 것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동물들이 환자들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의사들에게 길을 열어 주는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의사가 개나 고양이를 사용해서 치료한 결과, 그동안 전기 충격 요법이나 약물을 사용해서 얻을 수 없었던 반응을 얻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의 리마 주립 병원에서는 애완견 이외에 새, 물고기, 애완소형돼지를 사용하는데 좋은 보고가 있습니다.


한 정신병 환자는 4개월 동안 말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앵무새를 그의 침대 옆에서 자게 하고, 낮에는 그의 어깨에서 놀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환자는 새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고 두 달 뒤에는 사람들과도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한 경우는 소형 기니돼지 두마리를 우울증 환자에게 우유를 먹여 키우게 하였더니 자연히 새끼 돼지들은 환자를 의지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애완 돼지와의 연대가 강해지면서 우울증 환자의 증상도 좋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동물을 대하면서 자기도 누군가에 필요한 존재임을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사랑이라고는 받아 보지 못하며 자란 아이들 범죄자의 경우에도 거칠었던 성격이 온순해 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사납고 거칠었던 한 청소년은 고양이를 기르면서 온통 고양이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 청소년은 조용하고 온순해 지면서 다른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는 믿음직한 소년이 되었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애정을 동물들은 사람에게 구할 수 있으며, 정신병 환자들이라도 귀여운 애완 동물의 애정 공세에 마음이 풀려 버리는 것입니다. 애정 결핍의 그 빈 공간을 동물이 채워주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가족에게 귀찮은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이 메말라 가며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동물들은 이 공간도 채워 줄 수 있습니다.


물론 동물을 키울 때는 여러가지 문제도 뒤따르지만, 애완 동물들은 사람의 정신병을 치료하는 분야에 한 몫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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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의 종류와 조현병[정신분열증]


독사에게 물렸을 때 응급 조치


봄이 되면 겨울 잠을 자던 뱀들이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간혹 뱀에 물려 119에 실려 가는 사례들이 나타나는데 세상에 남의 일은 없다고 하지요. 남에게 일어나는 일은 언제든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산이나 논 밭에 다니는 분들은 사전에 응급 조치 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은 목숨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독사를 비롯하여 뱀들은 사람을 무서워하며, 사실 실수로 또는 일부러 건드리지만 않으면 사람을 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맹독을 가진 뱀들은 그다지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뱀들은 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독을 가진 뱀은 머리가 삼각형에 가깝다고 하는데 반드시 맞는 말은 아니라고 하네요. 한국에는 살모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고 맹독을 가지고 있지만, 적도 지방에 흔한 코브라 같은 맹독을 가진 뱀은 국내에는 없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3000종의 뱀 가운데, 사람에게 위험한 뱀은 200종이 채 못 된다고 하지요.



뱀은 참으로 신기한 동물입니다. 뱀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크기도 15Cm 되는 것에서 12m에 이르는 대형 뱀도 있습니다. 뱀은 냉혈 동물이기 때문에 뱀의 체온은 주위의 온도에 따라 변합니다. 뱀의 만져 보면 미끈미끈 할 것 같지만 오히려 비늘은 건조하고 단단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뱀의 척추는 300개 이상인 것부터 565개의 척추를 가진 것도 있습니다. 각 척추에는 길고 움직일 수 있는 한 상의 늑골이 붙어 있어 비늘과의 협력 운동으로 놀라운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뱀은 일 년에 서너 차례의 식사로 살아 갈 수 있으며 한번도 식사를 안 해도 생존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뱀의 시력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움직임은 빨리 알아 챕니다. 뱀은 귀가 없지만 들을 수 있다는 것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땅의 진동에도 민감하며 냄새를 잘 맡습니다. 두 갈래의 혀는 미소한 조각들을 뱀의 구강 속으로 가져와 후각 기관들과 연결되는데, 경찰견도 찾지 못하는 흔적을 추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맹독을 가진 독사에게 물렸을 때 응급 조치 법을 알아볼까요? 4월에서 11월은 뱀이 활동하는 달이므로 보호 장치를 하지 않고 숲에 들어 가는 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뱀에 물리면 당황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뱀은 독이 없으므로 우선 독이 있는 뱀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뱀의 독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1가지 성분은 '헤몰리틱' 이라는 성분인데 이것은 혈관 내부 벽을 공격하여 혈구를 파괴합니다. 또 1가지는 '뉴우로토씩' 이라는 성분으로 신경 중추 특히 호흡 기관과 연결된 신경 중추를 공격합니다. 뉴우로토씩을 가진 뱀으로는 코브라가 유명합니다. 



일단 물리면 환자를 눕게한 다음에 알코올 성분이 있는 음료는 주지 말고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119에 신고 부터 한 후, 물린 자리가 사지라면 심장 쪽 위로 5-10Cm를 끈으로 묶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맥을 통해 몸통으로 가는 피의 흐름을 저지할 만큼 졸라 매야 하지만 혈관을 차단할 정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손가락 하나를 집어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묶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15분마다 1분 30초 정도 느슨하게 해주었다가 다시 묶어 주어야 합니다. 이런 조치를 하면서 119가 도착하면 가해 뱀의 종류를 알려 주고 빨리 병원으로 가면 됩니다. 


뱀은 보기에 징그럽지만 설치류의 천적으로 우리 사람에게 유익한 동물입니다. 독은 그들만의 생존 방법이며 자기 보호를 위한 물질입니다. 한편 뱀의 독을 연구하여 항응혈약과 진통제를 만드는데 사용이 됩니다. 요즘은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하여 뱀 독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지요. 참으로 뱀은 신기한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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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 특이한 후손 번식



뻐꾸기의 몸 길이는 33센티미터 정도이고 113그램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는 맑은 잿빛이 도는 푸른색을 띄고 있으며 아래 쪽은 흰색 바탕에 회색 가로 무늬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5월에서 8월 사이에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뻐꾸기는 유라시아도 있으며 이들은 겨울에는 아프리카, 동남 아시아로 이동하여 겨울을 납니다. 


이 새의 특징은 절대 자기 둥지를 짓는 일이 없이 탁란을 하여 즉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 번식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뻐꾸기는 자기 알을 어떻게 남의 둥지에 탁란을 할까요? 먼저 뻐꾸기는 양어미새를 선택하고 나면 먼 발치에서 그 새가 둥지를 짓는 것을 지켜 봅니다. 그러다가 그 새가 둥지를 짓고 알을 낳기 시작하면 그 새가 둥지를 비운 사이에 탁란을 하는 것이지요. 보통 암뻐꾸기는 12개 이상의 알을 낳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양어미 새를 찾아내야 합니다.



암뻐꾸기는 어떤 방법으로 인지 자기 알을 양어미 새가 낳은 알과 비슷하게 알을 위장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덩치에 비해 작은 알을 낳으며 색깔은 갈색에서 녹색에 이르기까지 5가지 색을 띄며 여러개의 얼룩과 반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새끼가 자라면서 양어미의 알을 밀어 내어 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탁란을 할 때 어미 뻐꾸기가 양어미 새의 알을 먹어 치우거나 날아가면서 땅에 버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뻐꾸기 알은 12.5일이면 부화를 하는데 양어미의 알보다 먼저 부화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화된지 10시간만 지나면 자기 몸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둥지에서 밀어 내려고 안간힘을 쓰게 됩니다. 등에는 민감한 공동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자기 몸에 닿는 다른 알이나 다른 새끼들을 무조건 둥지 밖으로 밀어내게 됩니다. 결국 다 밀어내면 둥지를 혼자 독차지하게 되지요.



앞도 못 보고 털도 안 난 어린 것이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신기할 다름입니다. 결국 양어미가 물어 오는 식사는 혼자 다 받아 먹게 됩니다. 먹이를 달라는 소리와 점점 커지는 덩치에 양어미는 쉴 새 없이 먹이를 잡아와야 하지요. 자라면서 둥지 가득 채운 덩치로 인해 누가 조금만 간섭을 해도 화를 내면서 쪼아대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자기 모습과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도 희생적으로 뻐꾸기를 기르는 양어미의 노력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0일 동안 이러한 양육 기간을 거치면 혼자 먹이를 찾을 수 있게 되며 이제 집을 떠날 시기가 됩니다. 둥지를 나온 뻐꾸기는 일주일 정도 양어미의 먹이를 더 받아 먹게 됩니다.



그러면 뻐꾸기는 탁란을 하기 위해 어떤 새를 양어미로 택할까요? 다양한 새들을 택하는데 한국에서는 멧새,할미새,종달새를 택하고 외국에서는 울새, 지저귀, 피리새 등도 양어미가 되는 것이 관찰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암 뻐꾸기는 자기를 길러 준 새의 종류를 기억했다가 이 다음 자기가 탁란을 할 때 동일한 종류의 새를 택한다고 합니다. 



뻐꾸기의 탁란은 좀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에게 해를 주는 유충들을 잡아 먹는 식성이 좋은 새입니다. 일부 나방들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무서운 보호색이나 꺼끌꺼끌한 털을 가지고 있어 다른 새들이 잡아 먹을 엄두를 못 내는데 뻐꾸기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지요. 



뻐꾸기는 두려워 하지도 않으며 송충이도 쉽게 먹어 치우며 흉칙하게 생긴 지네도 쉽게 먹어 치운다고 하지요. 뻐꾸기는 우리 인간에게는 익조입니다. 수컷은 '뻐꾹뻐꾹' 하고 울지만 암컷은 '삐삐삐삐'하는 소리를 냅니다. 나라마다 이름이 다르지만 우리 말로는 수컷의 울음 소리를 따라서 뻐꾸기라고 부릅니다.  


뻐꾸기가 왜 남의 집에 알을 낳아 후손을 번식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자연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는 한몫을 잘 하고 있는 익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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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의 위장술과 색깔을 바꾸는 능력  




갑오징어를 사다가 내장과 뼈를 발라낸 후 껍질을 벗겨 살짝 데쳐서 먹으면 참으로 맛이 있습니다.그런데이 갑오징어의 위장술은 대단합니다. 스스로 순식간에 몸의 색깔을 바꾸는 능력은 경탄을 금치 못하지요. 




갑오징어야 위협을 느끼게 될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다지만, 이 놈을 잘 연구하면 머지않아 인간도 투명옷을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미 적의 레이다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기가 개발되어 사용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갑오징어의 위장술은 대단해서 색깔을 바꾸면 사람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갑오징어는 “다양한 종류의 무늬가 있으며 무늬를 순식간에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하는 것입니까? Awake!지에 의하면 갑오징어는 피부 밑에 있는 특수한 세포인 색소포를 사용하여 색을 바꾼다고 합니다. 



색소포에는 색소가 가득 들어 있고 미세한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갑오징어는 몸을 숨겨야 할 경우, 뇌에서 신호를 보내 주머니를 둘러싼 근육을 수축시킨다고 하지요. 



그러면 주머니가 커지면서 그 안에 있는 색소도 넓게 퍼져 갑오징어의 색과 무늬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뀝니다. 갑오징어는 몸을 숨길 때만 아니라 암컷에게 구애를 하고 의사소통을 할 때도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의 공학자들은 인공 갑오징어 피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공학자들은 갑오징어의 근육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작은 장치들 사이에 원반 모양의 검은색 고무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인공 피부에 전류를 흘려보내자, 그 장치로 인해 고무가 납작해져 넓어지면서 인공 피부의 색깔이 어둡게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학자인 조너선 로시터는 갑오징어 근육이 “자연이 놀랍게 만들어 낸 부드러운 조직”이라고 말했습니다. 갑오징어 근육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 언젠가 색이 순식간에 바뀌는 옷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위장을 하기 위해서든 패션을 위해서든 갑오징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옷을 입게 될 것이라고 로시터는 전망합니다. 정말 머지않아서 그런시대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해면질과 백악질로 되어 있는 갑오징어뼈라는 내골격이 있는데, 칼슘 성분이 많아 카나리아·앵무새 등 애완용 조류의 먹이나 치약의 원료로 쓰입니다. 뼈를 갈아 상처에 바르는 약으로 쓰기도 하지요. 



이동은 뼈와 몸통 사이의 공간에 물을 빨아들이고 내뿜는 힘으로 합니다. 물을 내뿜어 모래 속에 숨어 있는 게를 드러내 놓기도 하고 적을 피해 숨기 위해서 먹물을 뿌려 물을 흐리게 하기도 하지요. 갑오징어는 아메리카대륙 연안의 바다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 세계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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