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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한국은행은 왜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하는가?



뉴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국은행은 또 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작년 11월 0.25%를 올려서 1.5%로 동결한 이후 9개월째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0.5%의 차이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 같으면 달러를 붙잡기 위해 미국보다 더 높은 기준 금리를 실시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하고 있는 것일까요?


신문들은 기준 금리 동결을 찬성하면서 동결할 수 없는 몇 가지 이유들을 싣고 있습니다. 고용지표의 악화, 자영업자들의 경영난,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더군요.  


기준금리동결이유


실제로 오늘 한국은행은 이주열총재의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하였는데, 가장 첫째 이유가 7월에 발표된 고용 지표의 악화를 꼽고 있습니다. 작년 동월에 비해 단지 5천명이 늘어나는데 그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문들은 '쇼크'다, '참사수준'이다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더군요!


고용지표악화


둘째는 내수 소비가 하강하고 자영업자들의 영업난의 악화를 꼽고 있습니다. 역시 신문들은 '...이래 최대'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요. 소비자 물가 상승도 금리를 올릴만한 정도는 아닌 1.5%정도 이기에 감내할만하다고 본다고 하지요. 



세번째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이 분쟁이 끝나지 않는 한 수출 국가인 한국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을 꼽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으로 많은 수출을 하는 한국은 중국 경기가 좋아야 많은 수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기준 금리의 동결에는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무역전쟁


그러나 이러한 한국은행의 계속되는 기준금리 동결은 한국이 아직은 수출이 잘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의 금리 차를 보고 들어온 달러가 금리의 역전으로 좀 빠져 나간다 하더라도 수출로 벌어 들여 오느는 달러가 그 자리를 메꿔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유 달러의 안정은 한국 시장의 안정을 보장하게 되고, 다른 신흥국들의 환율 불안은 오히려 한국 시장을 더 좋게 보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신흥국들의 통화는 달러 대비 형편 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중국 위안화, 브라질 헤알화, 터키 리라화, 인도 루피화,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은 나라들은 지금 형편없이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제조업이 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동산상승


금리동결이 가져오는 문제들  그러나 이러한 계속되는 기준금리 동결은 국내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셨나요? 무엇보다도 부동산의 계속되는 상승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계속되는 저금리는 은행으로부터 계속 돈을 빌리게 만들어 시중에 많은 돈들이 돌아다니게 되어 부동산의 상승을 가져오게 됩니다.


한계기업생존


물론 요즘 부동산을 잡는다고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금리를 올려 시중에 풀리는 돈을 잠그지 않는 한 막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은행은 돈 빌려주고 이자로 수익을 챙기는데 막는다고 안 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가계 부채가 계속 신기록 행진을 하는 것입니다. 가계 부채의 신기록은 부동산의 상승을 의미하지요. 금리가 싸니까 부담 없이 돈 빌려서 부동산을 사고 있으니까요.  



또 다른 문제는 좀비기업(한계기업)들의 생존을 보장해 주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사실 부채가 많은 조선업을 비롯하여 많은 기업들이 겨우 이자 내고 근로자들 월급 주고 겨우 연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좀비 기업들은 금리가 오르면 금방 자금난으로 쓰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많은 실업자가 생기고 실업률은 더 올라갈 것입니다. 분명히 이런 기업들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금리를 못 올리는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생력이 허약한 기업들을 위해 계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은 나중에 닥칠 금융 위기 때에 더 많은 문제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번 9월이면 미국은 기준 금리를 0.25% 또 올릴 것입니다. 미국에도 비슷한 기업들이 있겠지만 연말 안에 또 한번 올린다면 미국과의 금리 차이는 1%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행도 더 이상 버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대책이 필요한 때는 지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징벌적 손해배상과 BMW의 도덕성



요즘 BMW 차량의 잦은 화재로 인하여 BMW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하늘을 찌를 태세입니다. 이제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지만 소비자만 발을 동동 구르지 이렇다 할 법적인 제도 장치가 없어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는 이번 사건을 통해서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짚어 보기를 원합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건들이 인체의 피해가 아니면 손해 배상을 해 주는 것으로 끝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업이란 이윤 창출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비용은 적게 들이고 물건은 비싸게 파는 일에 몰두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논리를 묵인하면 소비자가 봉이 되는 일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기업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스스로 알아서 도덕성과 책임을 갖게 되지는 않습니다.


징벌적손해배상


이번 BMW 사건만 보더라도 진작부터 문제가 있었지만 회사가 스스로 대처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발뺌만 하다가 점점 더 화재 사건이 많아지자 이제야 겨우 잘못을 인정하고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문제가 생기면 소비자가 증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실 차체 결함이라는 것을 소비자가 증명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잦은BMW화재


일반인들은 기계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지만 생업에 바쁜 사람들이 법원에 쫓아 다니면서 차체 결함을 증명하여 보상을 받아 내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대기업들은 나라에서 법을 만들어 소비자를 봉으로 보지 못하도록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결함은기업이증명


다시 말하면 이런 일은 소비자가 아니라 대기업이 차체 결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해야 합니다. 증명하지 못하면 차량 손해 금액 뿐 아니라 징벌적인 손해를 물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법이 금년 4월에 생기기는 했지만 사람의 인체에 입힌 상해가 아니면 최고 3배까지만 물어 주게 되어 있더군요. 


빨리 법을 고쳐 이런 경우 모든 BMW 소비자들에게 징벌적인 손해 배상은 물론 정부에서도 천문학적인 벌금을 물려야 합니다. 법이 소비자를 우습게 알면 어떤 징벌이 따르는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언론도 이런 문제를 대서 특필해야 하며 국민을 일깨워 주어야 합니다. 국회의원들이 바쁘게 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소비자보호우선


미국의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아주 강력한데 제조물의 결함은 물론 환경 파괴나 소비자를 속이는 일에도 책임을 물리고 있습니다. 연비를 속였던 폭스바겐은 미국 소비자가 1인당 500만원에서 800만원을 보상 받았다고 하지요. 한국도 이렇게 강화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집단피해보상제도


새로운 집단 피해보상 제도도 도입하여 누가 소송에서 이기면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만이 아니라 관련 모든 소비자에게 배상을 해주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국회를 보면 기업 활동의 약화를 염려한다 하여 기업에 유리한 법을 만든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에 잘못에는 솜방망이로 대하는 법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법아래기업이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이번 BMW 화재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경고의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언론과 국회의원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언론은 기업의 광고 수주를 의식하여 할 말을 제대로 못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기업 보다는 사람 중심의 법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돈만 많다고 선진국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나라가 선진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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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최고치 경신과 다우 지수를 바라보며!


코스피 지수가 오늘 2017.10.30자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한국 뿐이 아니라 미국도 비슷합니다. 물론 모든 경기가 좋아지고 기업들이 큰 수익을 내고 있다면 당연한 결과로 받아 들여야겠지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그동안의 미국의 양적 완화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며 전세계에 풀린 돈의 힘 때문입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미래를 크게 염려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치고 치솟는 주식시장 지수를 보고 걱정 안 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전 세계가 잘 나가고 번영하고 있다면 함께 기뻐해야 하는데 왜 전문가들은 미래를 염려를 하고 있을까요? 


전설적인 투자자 중에 한 분인 '마크 파버'도 이러한 현상들을 보고 돈 인쇄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거품 중에 거품이라는 것이지요. 마크 파버는 사람들 모두가 붕괴할 것이라는 생각은 낮고, 낙관하는 생각은 대단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였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부채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는데도,투자자들은 낙관적이며 여차하면 먼저 팔고 튄다는 생각들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어떤 계기로 거품이 붕괴한다면 미국 연준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자넷 엘런은 또 다시 돈 인쇄를 할 것입니까? 마크 파버는 그럴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리고 모든 곳에 거품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 거품들은 대대적인 사기들이라고 지적합니다. 


미국 레이건 정부 시절 재무부 차관을 지낸 폴크레이그 로버츠박사도  세계 주식 시장의 사상 최고치는 중앙은행들의 엉터라 수익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앞으로 일어 날 모든 재난들은 중앙 은행들의 책임임을 지적합니다. 그들은 지금 어떻게 빠져 나올지 몰라 이런 시스템을 영속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IMF는 9개의 세계적 규모를 가진 거대한 은행들의 수익성에 대하여 경고를 발하고 있다고 하지요. 2008년으로 말하면 리만 브라더스와 같은 9개의 은행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로버츠 박사는 돈 인쇄로 일어나는 유동성의 위험 보다 더 큰 위험으로 미국 달러를 염려합니다. 


연준이 풍부한 유동성을 멈추는 유일한 길은 달러가 공격을 받을 때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미 그런 현상들은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나라들이 무제한 발행되는 달러를 거부하고 다른 통화를 갖기 시작한다면 달러의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금리를 급히 올리게 될 것입니다. 


이미 미국은 그러한 작업에 착수했지만 이미 늦었는지도 모릅니다. 아래 링크를 걸어 두었지만 중국도 러시아도 달러를 거부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달러 방어가 유리하지 않을 때 미국은 금리를 급속히 올릴 지도 모릅니다. 


로버츠 박사는 금리가 폭등하면 금리와 연동된 파생 상품들이 붕괴되고, 주식시장은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는 완전 난장판이 될 것인데 그것이 바로 IMF가 염려하는 것이라고 하지요. 결론은 무엇입니까? 이제 각자 적절히 준비를 해야 합니다. 달도 차면 기운다는 말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로버츠 박사는 빚을 지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사실 오랜 저금리로 사람들은 빚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면 다우 지수 이든 코스피 지수이든 모든 주식 시장 지수의 최고치 경신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아무 것도 모르고 달려드는 불 나방과 같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금 투자 , 세계 최고의 금 보유국은 중국


그동안 우리는 세계 최고의 금 보유국은 미국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발표되는 자료들을 보면 미국은 8100톤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고의 금 보유국이며,그 다음으로 독일,이탈리아,프랑스,중국으로 중국은 세계 5위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금도 1722톤으로 미국의 5분의1 정도 인것으로 알았지요.


그러나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만, 지금은 중국이 세계 최고의 금 보유국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진짜 화폐는 수 천년 동안 금과 은이었습니다. 미국도 이점을 알기에 1940년대에 영국의 파운드 화를 제치고 세계 기축 통화로 입문할 때 금 1온스에 미화 35달러를 약속하고 기축 통화가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35달러를 가지고 가서 미국 중앙 은행에 가서 금 1온스로 바꿔 달라고 하면 즉시 바꿔 주겠다는 약속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금 태환제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미국은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1971년에 이 약속을 깨고 금과 연계 없이 무제한 달러를 발행하겠다고 하지요. 


이렇게 되면 세계 나라들이 달러를 쓰겠습니까? 이를 염려한 미국은 중동의 석유 결제를 오직 달러로만 하도록 하는 페트로 달러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렇게 되자 중동 오일을 사야하는 나라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달러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중국의 점진적인 부상으로 지금은 위안화가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중국은 위안화를 미국이 1971년 버린 금 태환제를 복원하겠다는 보도들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중국이 보유한 금은 얼마나 될까요? 놀라지 마십시오!! 싱가포르 금괴 판매회사 불리언스타는 금년 3월 수년간 중국 금시장을 연구한 결과 2017년 1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이 1만9500t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4000톤으로 공식 발표하지만, 개인 및 기업 등 민간 보유량만도  1만5000톤 이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은 미국이 선물 시장을 통해 금값을 누를 때마다 꾸준히 저렴한 값에 꾸준히 금을 수입하여 왔습니다. 또한 중국은 자국에서 생산되는 금을 해외에 팔지 않고 꾸준히 모아 왔다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중국은 지난 10년 간 세계 최고의 금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렇다면 그동안 자국에서 캐낸 금의 양도 대단할 것입니다.그러나 중국은 미국을 의식해서인지 사실 보다 훨씬 적게 공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중국은 내년 쯤 석유 선물 결제에 금과 연계한 위안화를 사용하겠다고 하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페트로위안화가 탄생할까요? 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위안화의 금 태환제는 사실상 세계에서 달러를 쓰지 못하게 하겠다는 미국에 대한 선전 포고나 다름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누구라도 무제한 찍어내는 종이에 불과한 달러보다는 진짜 화폐인 금과 연계된 위안화를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라들은 달러를 버리고 점점 위안화로 그 자리를 채워 나갈 것입니다. 석유를 사고자 하는 나라들도 팔고자 하는 나라들도 크게 요동하게 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달러는 점점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고 미국에는 넘쳐 나는 달러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이 이를 모를 리가 없을 텐데 가만히 있을까요? 


더구나 러시아도 그동안 금을 계속 매집하여 왔다는 것입니다.러시아는 최근 연간 15프로 이상의 구매율을 높여 왔고, 모든 금의 38프로를 중앙은행이 매입하였다는 것을 보면 국가 정책으로 금을 매집하여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금값의 하락으로 다른 나라들은 소홀히 했지만,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는 반대로 금의 양을 엄청 늘려 왔습니다. 지금 러시아의 금 보유량은 3500톤 이상으로 세계 5위일 것으로 보인답니다.


2018년이 여러가지로 위험하지만,이러한 화폐 전쟁이 무력 대결로 이어질까도 걱정입니다. 문제는 세계 나라들이 달러는 종이 쪽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달러를 배척했다가는 미국의 보복이 두렵고 다른 대안도 없어 달러를 사용해 온 것이지요. 


2018년이 될지 좀 더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중국이 그 물고를 터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중국도 미국의 보복이 두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위안화의 금태환제를 만지작 거리면서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 금의 위력이 폭발할지도 모릅니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금을 꾸준히 매입하여 집에 보관하도록 하십시오! 앞으로 금 가격은 지금 가격의 10배 이상 오를 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자산축소와 2018 부동산 전망 


미국 연준은 이번 9월 예상대로 금리는 동결하였으나 자산은 축소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미국이 금리는 내리고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 완화(QE)를 여러차례 실시해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양적 완화라는 말은 사실 멋진 말로 포장을 한 것이지 쉽게 이야기하면 엄청난 양의 달러를 시중에 풀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연준은 그동안 시중에 나가 있던 국채를 대량 회수하고 대신 국채에 적힌 금액의 달러를 풀었던 것입니다. 


대부분의 국채들은 대부분 금융기관들이 갖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 금융기관들에는 현금이 풍부해지게 되었지요. 여기에 더하여 정부가 기준 금리까지 최대한 내리자, 시중 은행들은 싼 이자로 대출을 해 줄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돈이 넘쳐 나게 되자 국민들이 싼 이자로 돈을 빌려 갈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소비가 늘고 써브프라임 사건으로 폭락한 집값도 다시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금융기관들이 서민들에게 싼 이자로 대출을 해 주기도 하였지만 그 보다는 많은 달러가 한국과 같은 개발 도상국으로 풀려 나왔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한국 채권과 주식에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 졌고,들어 온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주면서 한국에도 원화가 많이 풀렸다는 것이지요. 한국도 미국과 같이 금리를 내리고 대출을 많이 해 준 결과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자산들은 값이 많이 올라 폭등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미국 서민들에게 돈이 풀린 것은 많지 않아 미국도 빈부  격차만 심해졌고 일자리 창출은 거의가 시간제 아르바이트 일자리만 늘어 났습니다.  그런다 보니 지금도 양적 완화의 효과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주장 하는 것과 금융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준은 시중 경기가 좋아져 이제 다시 기준 금리를 올리고 풀렸던 돈을 다시 회수 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그동안 회수했던 채권을 다시 풀고 현금을 거두어 들이겠다는 것이지요. 이것을 양적축소(QT) 또는 자산 축소라고 하지요. 쉬운 말로 시중에 풀렸던 통화량의 축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리는 작년 12월부터 3개월 마다 금리를 3번 정도 올렸지만, 이번 9월은 여의치가 않은지 금리는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12월에는 금리도 올리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10월달 부터 내년 10월까지 풀린 돈을 회수하여 양적 축소를 하겠다는 것이지요. 총 금액은 1500억 달러 정도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하지요. 그러면 이러한 미국의 양적 축소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입니까?        

 


사실 금리 인상은 12월로 미뤘지만 채권을 풀고 시중의 통화량을 축소키는 것은 달러가 미국 중앙은행으로 들어가고 시중에는 채권이 풍부해 지게 됩니다, 채권도 주식처럼 채권 시장에서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한데 채권이 많이 풀리면 통화량은 적어 지지만 채권 값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채권을 팔고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금리를 올려 주어야 채권을 팔기가 용이해 집니다. 결국 시중 금리를 밀어 올릴 것입니다. 다음 달은 100억 달러를 흡수하지만 내년1,4,7,10월 3개월 마다 점점 더 많은 달러를 거둬 들여 총 1500억 달러를 흡수할 것입니다. 결국 달러가 귀해지니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다시 올라갈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미국 국내 뿐 아니라 국내로 들어 왔던 달러는 어느 정도인지는 가늠할 수는 없어도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결과적으로 한국에도 통화량 축소 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12월에 금리까지 다시 올린다면 돌아가는 달러의 양은 더 많아 질 것이며 앞으로 가속화 되는 통화량의 축소는 돈의 가치를 올리고 실물 자산의 가격은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의 QE가 가져왔던 효과는 QT로 정 반대의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지요. 


이러한 돈의 가치의 상승은 돈을 빌리는 사람들에게는 금리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결국 집을 사는 사람들은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금융기관들은 유동성이 적어지면서 금리도 올리게 됩니다. 결국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도 통화량이 축소되는 현상으로 인하여 금리는 상승할 것이며 반면에 그동안 많은 돈을 빌려 집을 산 사람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미국 달러의 유동성 축소는 이처럼 한국 같은 나라들에게는 절대 무관한 일이 아닙니다. 결국 금년 12월을 기점으로 부동산은 하락할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항상 말하지만 들어오는 달러는 무역 흑자를 통해서도 들어 옵니다. 돌아가는 달러 이상으로 무역 흑자로 달러를 많이 벌어들이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투자를 많이 해 준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한국의 기준 금리의 변동입니다. 미국도 금리를 올린다 고는 하지만 12월에 가봐야지 사실 미국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그러나 유럽은 이미 선제적인 조치로 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쨋든 미국을 따라 한국도 금년 12월에 기준 금리까지 올린다면 집값의  하락은 뻔한 사실입니다. 현재 기준 금리는 양국이 모두 1.25프로 입니다. 어쩌면 미국의 통화량의 축소와 기준 금리 인상은 2018년을 위기로 몰아갈 지도 모릅니다. 

한국 기준금리 인상 임박했는가


미국은 지난 달 기준 금리를 올렸습니다. 한국과 동일한 1.25%의 기준 금리가 되어 한국의 다음의 행보가 어떠할 것인지 모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금리 차이가 없으면 환전하여 빠져 나갈 달러를 붙잡기 위해서는 한국도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올려야 합니다.그러나 수출이 잘되어 계속 달러가 들어 오고, 한국 시장을 좋게 보아 다른 종류의 달러가 들어 온다면 어느 정도 상계가 되어 꼭 금리를 올릴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목요일 그러니까 2017.7.13은 한국 은행 금융 통화위원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한국은 이번에 기준 금리를 올릴 것입니까? 그렇게 해서 미국 보다는 좀 높은 1.5%정도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입니까? 아니면 기존 1.25%를 유지할 것입니까?


관심있는 일부 분들은 옛날 보다 보유 달러도 많아 지고 지금도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이 잘되고 있어 궂이 기준 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다고 예측하는 분들도 꽤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기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준 금리가 안전 되어야 시중 은행들의 금리도 안정되고 은행 빚이 많은 부동산 시장도 안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염려스러운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수출이 잘되어 달러가 유입되고 있음에도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6월에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린 이후 계속 그렇습니다. 2017.5.31에 달러 당 1118원 하던 것이 6월 중순경 부터 가파르게 치고 올라와 오늘 7.10에는 달러 시세는 1달러 당 1151원입니다.


6일에는 1157원까지 올라 갔었습니다. 1달러를 환전하는데 더 많은 돈을 주어야 한다는 것은 달러쪽에서 보면 달러 가치 상승이지만 우리 쪽에서 보면 원화 가치의 하락이지요. 이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또 하나는 한국의 10년만기 국고채 역시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채권도 발행할 때 매수자가 많으면 금리는 내려가지만, 매입자가 적으면 역시 금리가 오른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없으니까 이자라도 더 주어야 팔린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3일전 신문을 보면 10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1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쓰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채 선물을 대거 매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현재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은행이 목요일 기준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만일 이번에 기준 금리 인상이 이루어 진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서서히 부동산 시장에도 타격이 올지도 모릅니다. 부동산은 통화량이 팽창해야 올라가는데 금리 인상은 곧 통화량의 축소를 가져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미국은 그동안 양적 완화로 풀렸던 돈을 다시 돈을 거둬 들이겠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어쩌면 그동안 한국에 나와 있던 달러가 이로 인해서 일부는 미국으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 가을서부터 2018년을 위험하게 보는 것일까요? 3일 후면 알게 되겠지만 어쨋든 가계부채가 워낙 많은 한국인지라 걱정이 되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2018년 부동산전망 


미국이 어제 3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금년 들어서는 2번째이지요. 이번 금리인상으로 미국은 기준금리는 1.25프로가 되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미국은 한국 기준 금리와 같은 수준의 금리가 되었습니다. 기준금리란 정부 중앙은행에서 시중은행들이 자금을 빌려갈 때 내는 이자로 생각하면 됩니다. 신경을 안쓰는 분들은 그것이 나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관련이 깊습니다. 


은행들은 중앙은행에서 빌려온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붙여 개인이나 기업에게 대출을 해줍니다. 얼마나 붙일 것인가는 은행마다 다릅니다. 어쨋든 예대마진으로 먹고 사는 것이 은행들이지요. 그래서 기준 금리 인상은 개인이나 기업이 시중은행에서 빌리는 금리도 오른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럴 경우 가장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서민들이며 특히 은행에서 돈을 많이 빌려 집을 산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넓게는 장사해서 그날 그날 먹고 사는 자영업자들 까지 모두 영향을 받게 됩니다.그럼 먼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배경을 살펴 보기로 할까요?



원래 금리 인하는 경기가 안 좋아 소비가 안되고, 그러다보니 근로자들의 일할 자리가 없어지며 고용지표가 계속 떨어질 때 경기를 살리고 서민들의 고용률 즉 일자리 창출을 높이기 위해 단행하게 됩니다.쉽게 이야기 하면 정부에서는 싼 금리로 돈 빌려 줄테니 빌려다가 다른 곳에 투자도 많이 하고 소비도 많이 하라는 것입니다.그러다 보면 일손도 부족하게 되어 고용률도 올라가게 되지요. 



그러면 꺼져 가던 경제활동이 다시 불이 붙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경기가 너무 좋아지면 소비지수가 높아 지면서 물가도 덩달아 올라 가니 이 또한 문제입니다.그래서 경기가 과열된다 싶으면 정부는 다시 금리를 조금씩 올려 억제를 시키게 됩니다. 


이처럼 금리가 조금씩 오르면 빌려간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자비용으로 이익을 많이 내기가 어려워 집니다. 그러다 보면 돈은 다시 은행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미국은 지금 경기가 나빠지면서 돈을 찍어 내어 양적완화를 실시하는 한편 ,금리는 초 저금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소비지표도 올라가고 고용률도 올라가니까, 이제는 다시 조금씩 금리를 올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미국 금리가 쌀 때는 미국내의 관련 금융기관들이 미국에서 싼 금리로 돈을 빌려 금리가 자국보다 비싼 나라로 갖고 나가 금리 차이로 수익을 창출하기도 합니다. 이런 덩치 큰 자금들도 본국의 이자가 올라 금리 차이가 없게 되면 서서히 다시 자국으로 돌아 오게 됩니다.




미국 국채를 잠시 살펴 보겠습니다. 미국 국채는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문학적인 큰 돈들을 굴리는 금융회사들은 미국 국채에 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같이 작은 나라의 국채가 경쟁력이 있는 것은 그래도 미국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미국의 돈들은 더 높은 금리를 보장하는 한국으로 흘러 들어 올 수밖에 없지요. 큰 돈들은 단지 금리 차이만 가지고도 많은 차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에 묻어 두었던 달러는 궂이 한국에 묻어둘 이유가 없으니 달러로 다시 환전을 하여 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달러가 돌아가도 한국이 계속 무역 흑자를 내어, 빠져 나가는 달러만큼 달러를 벌어 올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렇지도 못하면서 이런일을 방관하면 통화가 수축되면서 경제는 다시 얼어 붙게 됩니다.



이런 돈들을 붙잡을려면 미국에 맞춰 한국도 금리릏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기준 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도 따라 올라가면서 어려움이 오게 됩니다.예를 들어 수억을 빌려 집을 산 사람들은 은행이 약간의 금리만 올려도 매달 몇십만원의 이자를 더 내야 합니다. 물론 돈이 많은 사람들이야 별로 부담이 안되지만, 서민들은 그 돈만큼 소비를 줄여야 합니다.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서민들 장사가 잘 될까요? 



소비를 줄이면 장사하는 사람들도 매출이 줄어 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합니다. 이제 더 쪼들리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자 내기가 벅찬 사람들은 집을 파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부동산에 매물이 늘게 됩니다. 수요보다  매물이 더 많아지면 부동산 값은 서서히 추락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 중에 더 어려운 사람은 이자를 못내게 될 수 있는데 그리되면 집이 압류가 될 수 있습니다. 집값이 많이 떨어졌을 때 압류를 당해 경매가 되면 찾을 돈이 없어 가정은 파탄이 나고 노숙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리는 것은 은행돈을 많이 빌린 사람부터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까지 모두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은 금년 9월경에 또 한차례 금리를 올릴 것입니다. 아마 기준금리가 결국 3프로가 되는 2018년까지는 계속 오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은행돈을 많이 쓴 사람들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두려운 것이지요. 미국이 2018년까지 0.25프로씩 3개월마다 계속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국내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게 될 수 있습니다. 모두 한국 기업들이 계속 무역 흑자를 내길 기원하면서 한국정부의 대응을 살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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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와 금리인상 그리고 부동산 폭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예고한대로 3월16일 금리를 0.25% 올렸습니다. 작년 12월에 이어 2번째 정책금리 인상이며 금년에도 2번정도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경제에도 실물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시장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하여는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금리인상은 결과적으로 빚이 많은 한계가구들에게 영양을 미치게 되며, 원리금 상환액이 부담되는 한계가구들은 결국 주택을 매물로 내놓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미국은 금년말까지 적어도 2차례 더 금리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현재의 한국 기준금리 1.25%를 넘어설 수 있기 때문에 국내 금리인상은 100프로 확실합니다. 한은에 의하면 대출금리가 1%가 오르면 가계의 추가 부담이자는 9조원이 늘어 난다고 하지요. 



연 9조원만큼 시중에 돈은 은행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시중에는 돈이 줄지만 경기가 침체되면 시중에 풀려 나오는 돈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특히 이러한 부담은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을 가져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유가 있는 가계는 별 문제가 없지만 저신용자,다중채무자,자영업자와 같은 취약계층들은 가장 먼저 압박을 받게되며 부실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계층의 주택 매물이 늘고 부동산 하락으로 이어지면 은행 또한 부실화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과의 금리차가 적어지면 주식이나 채권을 팔고 본국으로 귀환하게 되면서 당장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수출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금도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어려움이 있는데다가 이런 이유로 국내 경제가 더 어려워 진다면 참으로 우리의 미래는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앞으로의 걱정을 떠나, 이미 국내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가 제자리인데도 불구하고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앞으로의 신용위험에 대한 대비책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현재 예금금리는 평균 1.51%인데 주택담보대출은 최고 연5%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 대출도 치솟고 있습니다. 현재 은행들의 예대 마진률은 2%대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7년 말로 가면서 한계가구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웬지 우울하지만, 세상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으므로 미래를 정확히 내다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가장들이라면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만일을 위하여 이제는 서서히 빚을 줄일 생각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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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의 날을 앞둔 미국 경제의 모순



1991년에 공산주의를 대표하는 소련 경제가 몰락한 이후, 사람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주의가 인류가 만든 최고의 경제 제도임을 자부해 왔습니다. 그러나 겸손하지 못한 방만한 자본주의의 경제 운영은 2008년 리먼사태가 터지면서 휘청하기 시작하였지요. 




그 이후 미국의 지도자들은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는 것 같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의 미국 경제의 모순은 참으로 사실상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왜 그렇게 보아야 할까요? 지금의 대통령인 오바마가 상원의원 시절인 2006년에만도 그는 미국 부채를 염려하면서 국가가 빚을 자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정부를 맹비난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바마는 2008년에 대통령이 되자 본인이 비난하던 그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같은 방향을 지금까지 걸어 왔습니다. 현재 미국의 빚은 19조4천억달러이며 아마 임기를 마치면 20조 달러를 넘기게 될 것 같습니다.



그가 집권했을 때 미국의 국가 부채는 10조6천억 달러 였으니까 임기 8년만에 빚은 2배로 커지게 되었지요. 그러나 보도에 의하면 주식시장을 비롯하여 경제는 좋아지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도 늘어난다고 하니 참으로 아이러니컬 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현상은 거의 공짜에 가까운 저금리를 타고 일어나는 부채가 일으킨 현상임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생활비가 떨어진 한 가정이 여러장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현금 인출을 해 가지고 생활한다고 가정해 보십시다. 만기가 되면 다른 카드로 현금 인출을 하여 막고, 계속 카드 돌려막기를 하며 생활한다고 합시다.



제3자가 보면 행복한 가정 같지만 그렇게 생활을 유지한다면 그 가정이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이자가 싸도 언젠가 결국은 더 이상 카드 돌려막기를 할 수 없는 청산의 날을 맞고야 말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지금 그렇습니다. 나라 살림을 빚에 의지하여 지탱하고 있으며 단지 시간을 모를 뿐 언젠가 청산의 날을 맞고야 말 것입니다. 금리가 거의 바닥 수준이기에 나라도 개인도 빚 무서운 줄 모르고 자손 시대의 돈까지 끌어다가 모두 소비하고 있는 것이지요.



또 한가지 간과 할 수 없는 사실은 국가가 빌린 돈의 이자 말고도 매년 매월 지출해야 하는 것이 사회보장,의료보장, 노인복지 관련 보장인데, 2025년이 되면 이 지출도 국가에서 거둬 들이는 세금을 초과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다른 곳에 지출해야 할 돈도 많은데 말입니다. 

 


전 세계 모든 정부의 빚의 3분의 1이 미국 국가 부채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이제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극약 처방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미국이 빚을 갚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지요.  




게다가 미국의 무역적자 또한 개선이 되지를 않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거의 모든 것을 중국에서 사다가 쓰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자가 싼 빚으로 이루어지는 소비는 시간을 뒤로 미룰 수는 있지만 언젠가는 청산의 날을 맞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그 청산의 날이 왔을 때 그 고통은 미 국민들만의 고통이 아닐 것입니다. 아마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우리 같은 서민이 미래를 정확히 알 수야 없지만 지금의 잘 회복되는 것 같은 미국 경제에 속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무엇인가 멀리서 오고 있지만 우리는 그 형체를 자세히 볼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과 부동산의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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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인플레이션 부동산 폭락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 Inflation)이란 물가 상승이 통제를 벗어나 수백%씩 물가상승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지요. 보통 전쟁이나 혁명과 같은 정부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면 있는 일이지만, 정부의 방만한 운영이나 중앙은행의 무분별한 통화량의 공급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요즘 이 문제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이나 일본과 EU 등 여러 나라들이 양적완화라는 말로 돈을 대량 찍어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전세계가 이러한 일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면 부동산 값도 폭등할 것입니까?




아마 어떤 분들은 돈의 가치가 폭락하고 부동산 같은 실물이 폭등한다면 지금이야말로 빚을 왕창 내어 부동산을 사두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위험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실물이 오르는 것은 맞는 이야기 입니다.



자고나면 똑같은 물건 값이 계속 올라 만원 하던것이 10만원하고 그 다음날은 20만원으로  겁도 없이 올라갈 수 있지요. 그러나 우리가 사는 집도 그렇게 될까요? 이러한 생각은 은행의 생리를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하는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행은 원래 예금과 대출의 차이인 예대마진으로 먹고 사는 기업이지요. 생각해 보십시오! 은행이 빌려준 돈과 은행안에 있는 여러가지 화폐들이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그 가치가 휴지가 되어 간다면 은행이 가만 있겠습니까? 



틀림없이 은행은 치솟는 물가상승에 맞추어 이자를 대폭 올릴 것입니다. 한국의 가계부채는 지금 위험 수준에 와 있는데 이런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면 융자 받은 돈의 폭등한 이자로 인하여 먼저 침몰하고 말것입니다. 이자를 못 갚으면 실물 자산인 집이나 아파트를 압류하고 바로 경매에 넘길 것입니다. 



게다가 이런 위험을 감지한 집주인들은 먼저 집을 팔고자 너도나도 매물을 내 놓고 매물 홍수가 나게 될 수고 있지요. 이런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온다면 생필품이 1000% 오른다면 집값은 아마 20% -30% 밖에 못 오를 수도 있습니다. 올라도 사실은 폭락이지요!!




이런 시기에도 부자들은 빚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집들을 잘 지켜내며 오히려 폭락한 집들을 혼란이 끝나갈 무렵에는 슬슬 거두어 들이게 될 것입니다. 결국은 빚이 많은 서민들만 집을 잃고 거리를 헤메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마 어떤 분들은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으면 되지 않겠는가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고정금리로 대출을 해 주어도 깨알 같은 대출 서류에는 사회적인 대격변이 오면 예외라는 단서가 있다고 하지요.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쉽게 오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온다면 우리는 이러한 부동산, 은행 ,융자금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대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말 이런일이 없기를 다시한번 바라지만 이땅에 사는 사람들의 가계부채는 위험 수준에 까지 와 있고, 일본이나 미국의 집값은 이미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 한국은 고점에 머물고 있어 걱정입니다. 제발 이런 서민들만 털리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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