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turemoney.tistory.com/naver98af7d11cfb5a049e58ff836c5b164fe.html '신경섬유염증' 태그의 글 목록

신경섬유염증

다발성경화증 증상 및 원인과 치료


23세 밖에 되지 않은 여성이 다발성 경화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다면 큰 충격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 그런 일들이 있습니다. 이 질병은 주로 몸의 일부가 마비되는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이지요. 정상 회복되는 일은 드물며 기나긴 투병 생활을 해야 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입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유전적인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주위 환경에 의하여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나 발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정도의 추정하기도 하고, 신경을 둘러 싸고 있는 수초가 망가져 뇌에서 신체의 여러 곳으로 가는 신경 자극의 전달이 방해를 받는 것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신경 세포로 가느다란 섬유가 염증이 생기거나 타격을 받으면 회복이 어렵고 흉터가 생기거나 경화 즉 굳어버리게 되어 뇌의 명령 전달이 안되게 됩니다. 실제 일단 발병이 된 환자들은 뇌,척수, 시신경을 포함하는 중추 신경계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대 의학으로는 이것을 원상 회복시키는 것은 어려워 병의 진행을 억제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증상은 여러가지로 나타나기 때문에 질병 진행 과정을 예측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눈으로 가는 시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시력에 이상이 오게 됩니다. 한 개의 물건이 둘로 보이기도 하고 눈이 빠르게 움직이기도 하며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최악의 경우도 맞이하게 됩니다. 

감각계로 가는 곳이 타격을 받으면 감각을 느끼지 못하거나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나 화끈거리거나 전기 갑자기 흐르는 덕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운동장애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팔 다리 얼굴에 마비 증세가 오기도 합니다. 균형 감각을 잃어 자주 넘어지기고 하고,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말은 어눌해지고 말을 더듬기도 합니다. 방광에도 이상이 생겨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고 방료를 하기도 합니다. 소변을 보아도 시원하지가 않고 잔료감이 있습니다. 변비가 생기거나 대변을 참지 못하고 변실금이 생기기도 합니다.

기억력이 감퇴되고 방금 말한 내용을 기억 못해 치매와 혼돈하기도 합니다. 결국 인지 장애가 생겨 집중력,이해력 판단력 모두 퇴보하게 되지요.  

다발성경화증은 증상이 악화되다가 완화되기도 합니다. 단지 10프로 정도의 환자만이 가벼운 정도의 장애만 남거나 정상 회복을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기에 전문의를 만나 치료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전 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