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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50대 실직 , 어떻게 할 것인가
2018. 3. 16. 17:54
40대, 50대 실직 , 어떻게 할 것인가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사라진 지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언제 회사가 감원을 할지 또는 구조조정을 단행할지 참으로 불안한 오늘날의 직장인들입니다. 나이가 들어 정년 퇴직을 하면 당연한 것이지만 요즘은 50대에 실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40대에 실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퇴직금이라도 많이 받아 가지고 나오는 사람들은 괜찮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불안하기 짝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매달 지출되어야 하는 비용들은 그대로 지출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중년의 가장들은 미래에 있을지 모르는 실직에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가장들이 집에서 놀게 되면 불안하여 서두르다가 가정 경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 논하고자 하는 것도 정답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 보다 서두르지 않음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많은 분들이 서두르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 것 2가지가 있습니다. 직장 그만두면 장사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밀리고 싶은 것 중 하나는 장사를 쉽게 생각하고 새로운 창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영업이든 어떤 투자를 하여 창업을 하면 성공률은 대단히 낮습니다.
그러므로 창업을 해야 한다면 신중에 신중을 더해야 합니다. 자영업이든 서비스업이든 하고 싶다면 그 분야에 들어가서 1년 정도 실제 몸으로 부딪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혀 모르는 분야에 뛰어 들면 아차 하는 순간 퇴직금 마저 모두 날려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이 자기 사업에 투자를 하라고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르는 분야에 투자하면 역시 순식간에 거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는 주식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변에 종종 주식 투자를 했다가 퇴직금을 날리고 더 어려워 진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 시장의 IQ는 1000이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IQ 1000을 이기고 돈을 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식 시장은 말이 투자이지 극히 위험한 시장입니다. 그러면 놀고 있으란 말입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급히 서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선 실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안되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잘못해서 실직한 것이 아니라면 당분간 실직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바빠서 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이럴 때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음은 새로운 직장을 찾아 보는 것입니다. 물론 전에 받던 급여는 잊어야 합니다. 일단 나이가 많아지면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전에 받던 보수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생활 수준이 낮아지고 마음의 평화를 잃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이를 감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종의 직장을 찾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잊고 감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수가 적더라도 마음에 드는 직장이 아니더라도 일하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자신을 낮추면 청소하는 일자리를 비롯하여 육체 노동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십시오! 저축은 못해도 가정 지출은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생각하십시오!
다음은 전에 가졌던 생활 수준을 낮추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빈곤은 실제 빈곤보다 상대적인 빈곤을 느끼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을 가지지 못했다고 해서 가난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보다 실제 내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차를 구입하는 것보다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처럼 생활 규모를 일찌감치 줄이고 빚을 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낮춰진 목표에 맞춰 미래를 예측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완벽한 감이 잡히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겨울은 반드시 봄을 데리고 옵니다. 그러므로 결코 당황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때를 기다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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