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
- 우표 수집 / 취미인가 사업인가 2018.04.06
우표 수집 / 취미인가 사업인가
우표 수집 / 취미인가 사업인가
우표 수집을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는 취미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지 종이 조각에 불과하다고 혹평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집가들과 우표 상인들 간에는 정말 종이 조각에 불과한 우표가 있는가 하면 100만달러 이상의 가치가 나가는 우표도 있다고 하지요. 우표라는 것은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별 것이 아닌데 이처럼 천문학적적인 가치가 나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러다가 1840년 5월에 와서 지금의 접착식 우표가 나오게 되었는데, 사람들은 이 접착식 우표를 페니 블랙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당시에 빅토리아 여왕의 초상이 그려졌다고 하지요. 1843년에 브라질에서도 우표를 사용하게 되면서 점진적으로 더 많은 나라가 우표를 사용하게 되지요. 좀 더 시간이 흘러 국제적인 우편 업무가 필요하게 되자 세계적인 우편 연합이 생기게 되었고 스위스 '베른'에 본부를 둔 만국 우편 연합이 생기게 됩니다.
점점 국제적인 통신이 많아지면서 독특한 우표들을 도안하여 발행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지금 우리가 보는 것처럼 특별 행사나 인물을 도안하여 기념 우표도 발행하게 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90년대 만 해도 600개의 우정국에서 해마다 1만종의 우표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집가들은 지금까지 발행된 우표 중에서 대략 25만 종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사람이 25만 종을 소장하기는 어려워 수집가들은 주제 별로 수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주제는 다양합니다.
국가, 균류, 기후, 농업, 다리, 동굴, 동물, 비행, 산업, 성경, 영화, 올림픽, 운송, 유럽, 음악, 조류 등등 많습니다. 아마 어떤 주제를 택하든 수집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표의 차이점에 초점을 맞추고 수집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지요. 예를 들면 전지 한 장에 가로 12장 세로로 20줄을 인쇄하여 240장이 전지 한 장인데 처음 우표에는 AL이라는 글자가 있고 계속 알파벳 순으로 내려가다가 마지막 줄에는 TA와 TL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제판의 마지막 단계에서 모서리에 있는 네모 안에 손으로 찍어 넣었다고 하지요.
이러한 것을 보면 우표 수집은 단순한 취미라고 하기 보다는 거대한 사업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우표 수집은 투자가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되면 희귀한 고전 우표들을 세트로 사 들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태가 좋고 특이한 소인이 찍혀 있으면 가격은 더 비싸집니다.
1974년에 가격이 8만4700달러이던 7장으로 된 희귀 우표 세트는 몇 년 뒤에 30만6000달러로 치솟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투기꾼들이 대거 유입되면 폭등하였다가 폭락하기도 합니다. 특히 현금이 필요하여 매물로 내 놓았다가 자신이 소장한 우표가 그다지 희소성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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