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모델3
- 테슬라 모델3 출시 시작과 한국 전기 자동차 현황 2017.07.30
테슬라 모델3 출시 시작과 한국 전기 자동차 현황
2017. 7. 30. 19:37
테슬라 모델3 출시 시작과 한국 전기 자동차 현황
전기 자동차의 선두 주자인 테슬라가 드디어 모델3를 고객들에게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30대밖에 안되지만 친환경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자동차 업계에 큰 돌풍을 일으키게 될 것은 뻔한 사실입니다. 테슬라의 모델3는 대중 보급형으로 한번 충전에 346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전기 차의 2배에 해당하는 거리이며, 그래서 인지 1년 전 예약을 받을 때 첫날 18만 대의 주문을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지금까지 회사를 믿고 예탁금을 맡긴 고객은 50만 정도 된다고 하지요.이처럼 고객의 호응이 높은 것은 모델3의 가격이 대단히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모델S와 모델X는 가격이 10만 달러 전후로 고가였지만, 모델3는 3만 5000달러 그러니까 한국 돈으로 4천만원 정도 밖에 하지 않습니다. 기존 모델 가격에 비하면 3분의1정도의 가격입니다.
미국에서는 친환경 차로 정부의 지원도 받기 때문에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가격은 3만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정부의 지원까지 받다 보니 지금 주문하는 고객은 내년 말이나 되어야 차를 받게 된다고 하지요. 테슬라는 실제 내년이면 5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모델3는 기존 모델과는 달리 스마트 키가 없다고 하지요. 모델3는 NFC 방식의 카드를 제공하는데 차에 태그 시키면 자동으로 차 문이 개폐되며 앞 좌석 쪽에 태그 시키면 시동이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비상시를 위해 제공하는 것이며,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모델은 전륜 구동이지만 모델3는 후륜구동 방식을 선택했습니다.속력은 5.6초면 시속 96Km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 205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어 기존 휘발류 차의 속도와 비교해 볼 때 손색이 없습니다. 장거리형 모델 '롱레인지'도 나오는데 가격은 5000만원 정도하지만 5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전기 차 기술은 대단한 도약을 할 것이며 더하여 자율 주행까지 접목되면 그 인기는 하늘을 찌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 한국 자동차 업계를 비롯하여 국내 전기 자동차 상황은 어떠합니까?
한국도 아직 미국 테슬라 사와 비교는 안되지만 전기차 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내놓고 있는데,가격은 4000만원 안팎이며 속도는 주행거리는191Km입니다. 기아차에서도 쏘울EV를 내 놓고 있는데 주행거리는148Km입니다.
기아차의 레이EV는 가격은 3500만원 미만이지만 주행거리는 91Km 라고 하지요. 르노삼성차의 SM3ZE는135Km이며,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는 128Km정도 입니다. 그 외에 BMWi3와 닛산리프가 있습니다.이상은 국내에 소개된 전기 차의 종류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의 기술력이 대단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회사들도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자동차 시장은 전기 자동차와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로 갈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으로 늘어나는 전기 자동차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을 어떻게 할 것 인가도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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