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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아이

이기적이고 버릇없는 아이 교육하기


부모는 누구나 자녀가 이 다음에 자라서 훌륭한 인품의 성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막상 자녀를 키우다 보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한편 요즘은 결혼을 해도 한 자녀 밖에 낳지 않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애지 중지 키우게 되고 웬만한 일로는 아이를 야단치지 않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부모들 주장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키워 주기 위해서 그렇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녀의 먼 앞날을 생각해 보았나요? 부모의 그런 생각이 아이의 장래를 망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지요?


사실 그동안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가능한 한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 주고, 칭찬을 많이 해 주고, 잘못을 해도 야단치지 말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교육 전문가들의 말을 그대로 믿은 부모들은 나중에 성인이 되어 자신감을 잃게 될 까봐 염려한 나머지 훈육 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자녀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는 식당에서 가끔 버릇 없고 이기적인 아이들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청소년들 중에는 심지어 어른들을 동배 다루듯이 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옛날에는 어른들을 존중했지만, 지금은 선생님에 폭행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부모를 폭행하는 자녀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억하십시오! 자신감만 중요하게 여겨 아이를 내버려 두면 나중에 부모들이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말입니다. 나중에 부모가 늙고 병들어도 부모를 큰 짐으로 생각하고, 부모를 학대하거나 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기 밖에 모르며 자라 이기적인 습성이 몸에 배었기 때문입니다.


부모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불행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조건 칭찬만 받고 자란 아이는 나중에 실망스러운 일이나 실패를 경험할 때,분노하기 쉬우며 차분히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자기 관점에서 밖에 문제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자기 중심적이라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게 되고 직장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도 없는 외톨이기 되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인간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칭찬을 할만한 일을 했을 때만 칭찬을 해 주십시오! 그러나 사람의 자신감은 일을 성취했을 때 생기는 것이지 칭찬이 능사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못 보았는데도 선생님을 탓하고 아이를 칭찬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마 아이는 선생님을 미워하고 자신이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게 될 것입니다.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잘 했을 때만 칭찬해 주십시오!


물론 잘못을 했을 때마다 지적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심각한 잘못을 했을 때는 일찍 바로 잡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3살 버릇이 80까지 간다는 말처럼 나쁜 습관이 몸에 배면 나중에 고치기 정말 어렵게 됩니다. 결혼을 해도 부부 싸움이 잦아지게 되고 심지어는 이혼으로 불행한 삶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한 일찍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육해야 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모두 해주면 감사할 줄 모르고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세상 일은 내 마음대로 모두 되는 것이 아님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나쁜 습성은 단호하게 야단치고 그 이유를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습관이 고쳐졌을 때는 반드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해 주어야 합니다. 


남을 생각하는 이타심도 길러 주어야 원만한 대인 관계를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행복은 인간 관계에서 오는 것이지 나 혼자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은 이기적인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사랑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먼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베푸는 부모의 본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을 위한 봉사가 얼마나 행복한지 아이가 체험할 수 있게 도와 주십시오. 


그렇습니다. 정말로 아이를 사랑한다면 이 다음 성인이 되었을 때를 염두에 두고 자녀를 교육해야 합니다. 그래야 본인도 행복해지고, 부모에게도 잘하고, 배우자에게도 잘하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독립된 인격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려울지라도 결코 자녀 교육은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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