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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맨사파워

한반도 핵 전쟁으로 가는가?


요즘 신문 기사를 읽다보면 정말 한반도가 핵무기로 싸우는 무시무시한 전쟁터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됩니다. 그동안의 신문 기사들을 살펴보면 강도가 점점 더해 가면서 전쟁의 실제 가능성이 공포로 다가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그동안 나온 뉴스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SBS방송 2016.7.3자 뉴스에는 [미 B-52.해병,한반도 인근서 북 공격 훈련] 이라는 뉴스가 떴습니다. 8.22 YTN 은 [공군, 북 도발 원점 정밀 타격....대규모 종합 훈련] 이라는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이 땅에는 항상 긴장이 있었기에 그러다 말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9.17에는 [북한,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미국 내 강경 발언이 나왔다는 MBN뉴스가 나왔지요. 이어  9.29일에는 KBS뉴스에 [미국이 심상치 않은 북 숨통죄기,군사 대응론 솔솔]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9.30에 뉴스프로에는 [오바마,박근혜에 북한 공격 동의 요청?]이라는 기사가 실렸을 때는 반신반의 하면서도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즉 10.9일에는 연합뉴스에 [미 공군, 지난달 스텔스 포격기 핵폭탄투하 훈련실시]라는 기사가 떴더군요.



이 시점에서 정말 한반도에 핵전쟁이 있을 것인지 긴장 되는 시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북폭은 미국이 할지라도 그 피해는 남한이 고스란히 떠 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쟁 강경론자들은 30분이면 북한을 초토화하여 남한의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를 안심시킬지 모릅니다. 


 


그러나 역사는 항상 군사지도자들의 오판으로 쉽게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이 길어지면서 수많은 희생자를 가져 왔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2차 세계대전만 하더라도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이 5000만명 이상이 희생되는 긴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의 이러한 이어지는 뉴스를 북한인들 왜 모르겠습니까? 아마 분명히 저들도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임이 틀림 없습니다. 우리 같은 서민들은 군사작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고정된 핵시설은 선제적인 공격을 받을 것으로 기정 사실화 하고 찾아 내기 힘든 이동식 발사대로 응전할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잠수함 실력은 아직 초기 단계인지 모르지만 이 또한 바다 속으로 움직이기에 이동식 발사대 보다도 더 찾아 내기 힘든 물체입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핵 무기가 단 한발이라도 서울에 떨어진다면 그 피해는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대피해를 입는다 것입니다. 



또 한가지 걱정은 중국이 묵인할 것이라는밀약이 있었다는 기사가 대만 언론에 난 적이 있는데,우리가 거기까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또한 오판을 낳을 수 있는 논리라고 봐야 합니다. 6.25도 북한이 미국의 개입을 오판하여 남침을 하였고,미국 또한 중국의 개입을 오판하여 밀어 부치려다 결국은 수많은 희생자만 남기고 제자리 걸음의 한반도 분단을 가져 왔습니다.



오늘 최후 통첩인지 '새맨사 파워' 미국 유엔 대사가 판문점을 방문 했다는 저녁 뉴스를  보면서 정말 이 조그만 땅이 무시무시한 핵 전쟁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이 조그만 한반도가 또 한번의 세계대전의 방아쇠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현대 전쟁은 미사일이 날아 다니는 전쟁이 될 것이기에 어디로 딱히 피난을 갈 수도 없는 전쟁입니다. 또한 안전한 곳이 있다 하더라도 미리부터 걱정하여 직장을 버리고 사는 곳을 떠날 수도 없는 서민들의 삶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지도자들의 오판이 없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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