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충전소
- 수소자동차 성능과 전기자동차 성능 차이 2018.02.16
수소자동차 성능과 전기자동차 성능 차이
2018. 2. 16. 17:26
수소자동차 성능과 전기자동차 성능 차이
지구의 환경이 날이 가면 갈수록 악화되면서 선진국들은 자동차의 매연을 줄이는 것을 넘어 아예 오염이 없는 자동차로 바꾸는 대혁명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테슬라는 전기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지만 한국에서는 전기 자동차보다는 수소를 이용한 수소 전기 자동차에 역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한국의 대표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는 왜 선진국들이 가고 있는 밧데리 충전식이 아닌 수소 자동차를 고집하고 있을까요?
거기에는 수소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의 몇 가지 차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2가지 자동차 모두가 친 환경 자동차이지만 향후 누가 더 잘 팔리는 자동차를 만들 것인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나 수소차는 모두 전기를 이용하여 모터를 돌리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나 같은 전기라도 전기차는 2차전지라고도 하는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지만 수소차는 연료전지(Fuel Cell)를 사용합니다. 전기차는 외부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하지만 수소차는 수소를 투입하여 전기와 물을 생산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나오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수소차라고 부르기 보다는 수소 전기차가 더 정확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지금 전기차는 테슬라의 경우 3000만원대 차가 나오고 있어 가격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주행거리는 수소전기차가 더 높습니다. 현대의 넥쏘(NEXO)의 경우 1회 충전으로 609Km를 간다고 하니까요. 최고 속도도 수소차가 더 좋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단점은 충전 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최대의 단점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개선이 될지는 모르지만 급속으로 충전을 해도 1시간 이상 걸리는 것은 고객들의 큰 불편입니다. 단독 주택에 살면서 집에 충전 설치를 했다면 편하겠지만요. 그러나 수소 전기차의 경우 휘발류 넣는 시간과 비슷합니다 단 5분 안에 되니까요. 수소차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충전소 인프라 구축은 어떠할까요?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는 모두 열악하지만 전기차가 선두주자이기에 아직은 전기차가 유리합니다. 이미 전기차는 상용화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곳에 충전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우기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이 30억원 가량 든다고 하니 민간 충전소들이 많이 생겨 날려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대의 수소 전기차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상대로 어떤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 전기차의 충돌시 대형 폭발 사고를 염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점은 염려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충돌 시험을 마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하는군요.
어쨋든 현대는 2022년까지 수소차 판매를 1만 대 목표하고 있으며 여주 휴게소를 시작으로 인프라 구축을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넥쏘 가격은 6000만원대이지만 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어떻습니까?
5분 안에 충전이 가능한 수소차를 타시겠습니까, 아니면 전기차를 타시겠습니까? 특별한 사정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장단점과 인프라 구축을 상황을 관망하면서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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