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turemoney.tistory.com/naver98af7d11cfb5a049e58ff836c5b164fe.html 사람의 장점과 단점 - 어떻게 볼 것인가

인생을 살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로 인하여 불행해 지기도 하고 반대로 행복해 질 때도 있습니다. 좋은 만남은 평생을 함께하는 동지가 되기도 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는 악연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나 자신의 판단의 잘못으로 좋은 만남을 지나치게 되기도 하고 나쁜 만남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보는 균형 잡힌 견해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람마다 특성이 다른데 나 자신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요.



특히 능력있고 일 잘하는 사람을 시기하는 경향이 있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의 대인 관계는 완전한 사람은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약간의 흠은 있기 마련이며 나 자신도 그렇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점을 깊이 인식한다면 다른 사람의 단점에 대하여 너그러워 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대인 관계도 원만해 질 수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그 행동이 일회성인지 늘 습관적으로 그런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어떤 한 번의 행동을 가지고 그 사람의 전체인 양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한 번의 경우가 나에게 기분을 상하게 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그 행동이나 말이 일회성이라면 용서하고 지나쳐 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 한 가지 단점을 제외하고 다른 많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덮어 주는 것이 미덕일 수 있습니다. 물론 늘 그렇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이 세상에 악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기적이며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윗과 엘리압 이야기

오늘 한 강연을 듣다가 우연히 성경에 나오는 다윗과 다윗의 제일 큰 형인 엘리압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다 아는 인물이지만 다윗은 목동으로 양을 치는 일을 하였습니다. 때는 한참 블레셋과 이스라엘 민족이 전쟁을 하던 때였는데 3m 가까운 거구의 골리앗의 출현으로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주눅이 들어 있었지요. 



다윗의 아버지 이새는 위로 3 아들이 전장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아들들의 안전을 염려한 나머지 막내인 다윗에게 형들의 상황을 보고 오라고 심부름을 보냅니다. 그러나 전쟁터에서 거구의 골리앗과의 대결에  관심을 가지자 이를 본 엘리압은 화를 내며 이렇게 말합니다. 



"왜 내려 왔느냐? 광야에 있는 몇 마리 안되는 양들은 누구에게 맡겨 두었느냐? 너의 주제넘음과 마음의 악한 의도를 내가 잘 알고 있다. 너는 전쟁을 구경하러 내려 온 것이다." 물론 여기서 엘리압의 경솔함을 볼 수 있는데, 성경의 이 부분을 읽는 사람들은 엘리압을 나쁜 사람으로 결론 내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도 자랄 대 형이나 동생에게 심한 말을 해서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까? 그 한 번의 행동으로 나를 나쁜 사람으로 본다면 어떠합니까? 물론 그렇다면 서운한 일일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나중에 시기심에 가득 찬 사울 왕과 사이가 나빠져 도망을 다닐 때 엘리압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동굴로 도망 다니는 다윗을 염려하여 모든 형제들이 막내인 다윗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엘리압도 막내를 염려하여 함께 갔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성경 사무엘상 17장과 22장에 나오는데 연사는 이 교훈의 요점은 한 번의 잘못으로 한 사람 전체를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흠은 모든 사람에게 있

정말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한 두 가지 흠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판단할 때 그것이 일회성인지 늘 그런 사람인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회사에서도 윗사람을 보든 아랫사람을 보든 우리는 어느 정도 넓은 아량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의 대인 관계는 원만해지고 평화와 연합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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