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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시세 폭등과 폭락


비트코인의 시세가 1비트코인당 4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더니 다시 폭락하여 지금 현재 303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을 끌어 올리는 것은 일본,중국,한국과 같은 아시아의 나라들이 견인을 하고 있다고 하지요. 특히 일본에서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면서 디지털 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이러한 변동성으로 인해 신중론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불룸버그 통신은 그 중 몇가지를 지적하였는데 무엇보다도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지적합니다. 예를들어 2014년에 토오쿄오에 본사를 둔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Mt.Gox가 해킹에 의해 6900만 달러를 도난 당하면서 파산한 예를 들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비트코인 공동체가 블록체인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두고 1년 넘게 결론을 못내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래 입증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지불수단으로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그러면서도 2017년은 이러한 디지털 화폐 시장이 획기적으로 커지는 해로 내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제 과정이 빨리 해결되지 않느다면,보다 나은 블록체인을 제공하는 다른 화폐로 바꿔탈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글에서도 썼지만 비트코인 말고도 몇개의 디지털 화폐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트코인이 전체 시장의 반을 차지하고 있지만,경쟁 화폐들로 인해 그간 시장을 많이 잃었습니다.



반면에 이더리움은 20프로 정도가 늘어난 편입니다. 어쨋든 이런 디지털 화폐가 커진다는 것은 무제한 발행하는 달러 때문입니다. 달러는 현재 어떤 기준도 없이 계속 찍어내고 있기 때문에 그 가치를 믿지 못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정부가 아니라 개인들이 이러한 디지털 화폐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정부가 개입하여 정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화폐 시대가 열려야 빨리 안정을 찾아 갈 것입니다. 불룸버그에 의하면 아직 일반 대중들은 비트코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감독해야 할 감독기관들 조차 이해를 못하고 있어 규제 또한 어려운 형편이라고 하지요. 



그래도 이 시장이 커져갈 것 같은 생각이 드는것은 일본도 그렇지만, 뉴욕에서는 2015년 여러가지 논란을 잠재우고 3곳에게 허가를 내 주었다고 하지요. 한편 지구촌 정부들에 의해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회의적인 생각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17세기에 네델란드에서는 튤립 광풍이 쓸고 간 것처럼 이러한 디지털 화폐도 그렇게 허망하게 끝나게 될 것입니까? 아니면 1년전 1비트코인 가격이 200만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 본 한 애널리스트는 10년 후에 10만달러를 내다 보고 있다고 하는데,정말 그렇게 될 것입니까? 



이러한 가상화폐가 안착하것인지,한 시절 광풍으로 끝날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화폐의 출현에 대한 모든 책임은 세계 금융거래를 공정하게 해야할 기축통화가 신뢰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앞으로 점점 더 많은 나라들이 이 화폐를 인정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폭등과 폭락을 왔다갔다 하지만 화폐로서 자리를 잡을 것인지는 달러를 발행하는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생각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화폐 전쟁의 시대!  디지털 화폐의 출현!  참으로 우리는 희한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시세 폭등과 달러 폭락 전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1비트코인당 300만원을 돌파하였음을 지난 글에서 올린바 있습니다. 일찌기 비트코인을 사 두신분들은 큰 차익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쯤에서 아직은 모든 사람들의 신뢰를 얻진 못하는 가상화폐가 왜 이렇게 급등하는 지를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원래 화폐란 실상은 종이쪽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종이에 특수하고 멋진 인쇄를 하여 정부에서 그 종이 쪽지에 신용을 걸어 주었기 때문에 화폐로서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이런 신용화폐를 만들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지금도 물물교환을 하거나 금이나 은을 화폐로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축통화 발행국인 미국이 달러를 남발하기 시작하면서 세계는 달러 가치에 불안해 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끝없이 찍어내는 달러에 반기를 들고 이라크나 리비아 같은 나라는 달러를 사용하기를 거부하다가 이를 눈치챈 미국에 의해 무력으로 또는 공작으로 전복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중이 아직은 화폐로 인정하기 어려워 하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것이 달러에 대한 불안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 분석하는 분석가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거시경제 분석가인 Rob kirby는 이런 비트코인과 같은 은밀한 화폐들의 폭등은 달러 거부의 표현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계강국의 화폐로 전세계에 유통되는 화폐일지라도, 미국 마음대로 찍어 내는 달러는 이제 그 가치를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Kripto Currency (은밀 통화)들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이런 Kripto Currency는 4가지 정도가 있는데 언론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폐는 비트코인입니다. 340억 달러이던 시장 자본이 3개월만에 2배가 되었습니다. 



지금 1비트코인은 한화로 300만원 전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이더리움(Ethereum)인데 역시 3개월만에 13배가 되었습니다.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는 것입니다. 3번째로는 리플(Ripple)인데 3개월 전에 2억500만달러인던 시장자본이 지금129억 달러의 시장자본이 되었습니다.무려 60배가 된 것입니다.


마지막4번째는 넴(Nem)인데 3개월 전에 5천680만이었던 시장 자본이 지금은 23.8억달러 입니다. 역시 3개월 동안 20배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롭 커비의 분석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왜 이처럼 은밀화폐 Kripto Currency 들이 폭등하고 있는 것입니까? 


롭 커비는 달러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즉 달러의 종말을 피하여 다른 종류의 화폐로 바꿔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단 하나 오르지 않은 것이 있는데 금과 은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수십배가 올랐어야 하는데 미국을 비롯한 금융가들이 선물 시장을 이용하여 강제로 누르고 있어, 형편없는 가치에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과 은으로 몰려야 할 돈이 미국의 힘이 아직 미치지 않는 위의 4가지 가상화폐로 몰리고 있는 것일까요? 어쨋든 일찌기 이러한 가상화폐로 몰렸던 돈들은 수십배의 차익을 보고 있습니다.


전 백악관 예산 책임자였던 데이빗 스톡만은 대규모 금융붕괴가 올 가을에 일어 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워낙 미국이라는 나라가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기에 이런 예측이 정확하게 맞은 적은 없지만, 롭 커비는 이런 Kripto Currency들의 폭등을 보며 달러의 붕괴가 얼마 안 남았음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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