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turemoney.tistory.com/naver98af7d11cfb5a049e58ff836c5b164fe.html '세계대전' 태그의 글 목록

세계대전

세계대전의 트리거 그리고 나라들의 부채


우리 모두는 그야말로 부채의 시대, 빚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금리를 타고 개인도, 기업도, 그리고 나라도 모두 빚더미에 올라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막는다고 시작한 미국의 초 저금리 정책과 양적 양화라는 재정 확대 정책 즉 돈찍기를 시작한 이래, 아무도 돈빌리는 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세계 경제는 부채로 지은 세계 경제가 되었습니다.



달러,유로화,엔화 그러니까 기축통화나 준기축통화나 모두 비슷한 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거대 경제 국가인 중국도 부채 관리가 위험해 지면서 지금 신용등급이 계속 강등되고 있습니다. 수년동안 세계 경제가 계속 부채 위에 집을 지어지는 것을 보고 염려하는 학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시아 경제'의 보도에 의하면 작년 한해 동안 무디스에 의해 24개국의 나라들이 신용 등급이 하향되었다고 합니다. 


금융위기 이후 경제를 살린다고 펴온 정책들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 원자재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말이 아닙니다. 세계 경제가 좋아져야 수출 단가가 올라가 숨을 좀 돌리겠는데 말입니다. 석유도 배럴당 115달러가 넘어가던 것이 지금 45달러에 수출을 하니 산유국들도 숨이 멎을 지경입니다. 제조업이 전무한 오직 기름 수출로 먹고 살던 베네스웰라 같은 산유국은 정권 유지 조차 어렵습니다.


경제가 팽창하면서 부채가 늘어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경제가 침체할 때, 개인이든 기업이든 나라이든 부채 관리를 못하면 빚에 쓰러지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브라질의 경우 기업 부채의 45프로가 달러로 구성되어 있어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달러화 가치가 올라가면 버티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금 유럽 연합에 속해 있는 나라들 중에는 파산하는 은행들도 많습니다.그리스, 이탈리아 같은 나라들은 상당히 위험한 나라들입니다. 세계가 거미줄 같이 연결되어 있는 오늘날, 어느 한나라가 파산하면 어쩌면 다른 나라들도 도미노 식으로 쓰러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다 쓸려면 한이 없습니다.



유명한 추세 연구가인 제랄드 셀런트씨는 지금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금융 재앙과 그로 인한 전쟁을 지적합니다. 가장 위험하게 보는 나라가 이란이라고 하는군요. 그는 이 전쟁이 3차 세계 대전으로 비화될 것을 가장 염려합니다. 낮은 석유가로 인하여 앞으로 중동 전역에 큰 경제 혼란이 있을 것이며, 이것을 제어하지 못하면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예멘과 사우디는 이미 전쟁 중이고 어느날 갑자기 사우디를 덮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란과의 전쟁이 어느 나라와 터지면 러시아와 중국이 이란 편을 들 것이고, 미국과 유럽은 반대 편을 들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리아에서 처럼 강대국들의 대결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랄드 셀런트씨는 미국 내부 사정도 녹녹치 않음을 예리하게 지적합니다.예로서 일리노이 주의 재정 상태를 언급하느데, 일리노이주는 이미 수천억 달러의 부채와 연금 채무를 갖고 있지만 도저히 지불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요. 미국 정부는 일자리가 늘고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는 믿지 않습니다. 일자리는 거의가 임시직이며 발표하는 통계도 믿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앞으로 나라들의 부채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까? 우리는 모르지만 추세 연구가인 제랄드 셀런트씨는 특별히 3가지를 잘 지켜 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이 잘 가고는 있지만,  1.기술주들의 매도,  2.오일 가격,  3.이란을 잘 지켜 보라고 말합니다. 



이런 일들이 큰 전쟁 또는 세계대전의 트리거가 될 것입니까? 요즘은 전문가들도 틀리는 때가 많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 3가지를 잘 지켜 보기를 원합니다. 상승하는 주식시장은 어쩌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한반도 핵 전쟁으로 가는가?


요즘 신문 기사를 읽다보면 정말 한반도가 핵무기로 싸우는 무시무시한 전쟁터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됩니다. 그동안의 신문 기사들을 살펴보면 강도가 점점 더해 가면서 전쟁의 실제 가능성이 공포로 다가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그동안 나온 뉴스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SBS방송 2016.7.3자 뉴스에는 [미 B-52.해병,한반도 인근서 북 공격 훈련] 이라는 뉴스가 떴습니다. 8.22 YTN 은 [공군, 북 도발 원점 정밀 타격....대규모 종합 훈련] 이라는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이 땅에는 항상 긴장이 있었기에 그러다 말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9.17에는 [북한,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미국 내 강경 발언이 나왔다는 MBN뉴스가 나왔지요. 이어  9.29일에는 KBS뉴스에 [미국이 심상치 않은 북 숨통죄기,군사 대응론 솔솔]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9.30에 뉴스프로에는 [오바마,박근혜에 북한 공격 동의 요청?]이라는 기사가 실렸을 때는 반신반의 하면서도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즉 10.9일에는 연합뉴스에 [미 공군, 지난달 스텔스 포격기 핵폭탄투하 훈련실시]라는 기사가 떴더군요.



이 시점에서 정말 한반도에 핵전쟁이 있을 것인지 긴장 되는 시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북폭은 미국이 할지라도 그 피해는 남한이 고스란히 떠 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쟁 강경론자들은 30분이면 북한을 초토화하여 남한의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를 안심시킬지 모릅니다. 


 


그러나 역사는 항상 군사지도자들의 오판으로 쉽게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이 길어지면서 수많은 희생자를 가져 왔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2차 세계대전만 하더라도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이 5000만명 이상이 희생되는 긴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의 이러한 이어지는 뉴스를 북한인들 왜 모르겠습니까? 아마 분명히 저들도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임이 틀림 없습니다. 우리 같은 서민들은 군사작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고정된 핵시설은 선제적인 공격을 받을 것으로 기정 사실화 하고 찾아 내기 힘든 이동식 발사대로 응전할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잠수함 실력은 아직 초기 단계인지 모르지만 이 또한 바다 속으로 움직이기에 이동식 발사대 보다도 더 찾아 내기 힘든 물체입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핵 무기가 단 한발이라도 서울에 떨어진다면 그 피해는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대피해를 입는다 것입니다. 



또 한가지 걱정은 중국이 묵인할 것이라는밀약이 있었다는 기사가 대만 언론에 난 적이 있는데,우리가 거기까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또한 오판을 낳을 수 있는 논리라고 봐야 합니다. 6.25도 북한이 미국의 개입을 오판하여 남침을 하였고,미국 또한 중국의 개입을 오판하여 밀어 부치려다 결국은 수많은 희생자만 남기고 제자리 걸음의 한반도 분단을 가져 왔습니다.



오늘 최후 통첩인지 '새맨사 파워' 미국 유엔 대사가 판문점을 방문 했다는 저녁 뉴스를  보면서 정말 이 조그만 땅이 무시무시한 핵 전쟁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이 조그만 한반도가 또 한번의 세계대전의 방아쇠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현대 전쟁은 미사일이 날아 다니는 전쟁이 될 것이기에 어디로 딱히 피난을 갈 수도 없는 전쟁입니다. 또한 안전한 곳이 있다 하더라도 미리부터 걱정하여 직장을 버리고 사는 곳을 떠날 수도 없는 서민들의 삶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지도자들의 오판이 없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이전글 구두를 잘 고르는 방법




냉증에 좋은 생강식초

스트레스 해소법 알아봐요

행복 그 비결은 무엇인가

청산의 날을 앞둔 미국 경제의 모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