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turemoney.tistory.com/naver98af7d11cfb5a049e58ff836c5b164fe.html 담낭암 증상 및 생존율 알아보기

                                             담낭암 증상 및 생존율 알아보기


담낭은 쓸개라고 부르기도 하며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보관하다가 식사를 하면 소화 시기에 맞춰 십이지장으로 담즙을 내려 보내주는 기관입니다. 주로 지방질을 분해하는 일을 하는데 이곳에 암이 발생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암이 더 진행되면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데 이 때는 이미 담낭암 3기나 4기에 이른 때가 많습니다.

다행히 황달이 생겨 일찍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 암 중에 하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담낭암과 담관암을 총칭하여 담도암이라고 부릅니다. 발생하는 위치와 원인, 증상, 예후 및 치료방법으로 분류하지만 몇기냐에 따라 생존율의 차이가 심하다고 하지요. 

 


모든 암이 그렇듯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완치율이 높지만 담낭암 3기부터는 생존율이 낮고 재발율도 높아 담낭암은 대단히 위험한 암 중에 하나입니다. 주로 췌장암과 폐암과 더불어 완치가 어려운 암으로 분류 됩니다. 



2014년 보건 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5년 생존율이 28.3프로라고 하지만 최근 다른 자료에 의하면 0프로에서 10프로 미만으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담낭암은 일부러 검사하기 전에는 발견하기가 어렵고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는 다른 검사를 하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입니다.



초기 증상은 피로가 오면서 소화가 잘 안되는 정도이기 때문에 그러다 좋아지겠지 하며 방치하기가 일수입니다. 그러다가 복부와 명치에 통증이 오면서 병원을 찾게 되는데 언급한 것처럼 이미 3기나 4기일 때가 많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초기에는 수술로 담낭 제거가 가능하지만, 간을 비롯하여 다른 장기로 전이가 빨라 수술이 불가능할 때가 많습니다. 수술 시기를 놓친 말기 암일 경우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해야 하지만 이 또한 잘 듣지를 않아 생존율이 낮은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직까지 담낭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이렇다 할 수칙은 없지만, 담낭을 쉬게 해 주려면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규칙한 식사는 항상 담낭을 긴장하게 만들어 담낭이 휴식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지방질을 분해하는 것이 주 임무이기 때문에 기름진 고기를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과식 보다는 소식을 하라는 이유도 아마도 젊었을 때처럼 모든 장기의 활동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소식으로 여러가지 장기들을 힘들게 하지 말라는 충고인 것 같습니다. 


최근 제가 아는 지인 중에도 담낭암에 걸린 분이 있는데 역시 늦게 발견하여 수술도 항암 치료도 어렵고 생존율도 낮아 대체 의학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과학이 이렇게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의 인체에 대하여 아는 것이 한계가 있음은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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