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turemoney.tistory.com/naver98af7d11cfb5a049e58ff836c5b164fe.html 싱겁게 먹기와 천일염 효능

싱겁게 먹기와 천일염 효능 



한국이라는 나라는 땅 덩어리는 작아도 삼면이 바다이며, 갯벌이 많은 나라입니다. 개발이라는 이유로 갯벌이 사라지는 일은 참으로 먼 앞날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바다는 육지 못지 않은 많은 먹을 것을 공급하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그 중에 하나가 소금입니다. 한국 바닷가에서 생산하는 소금은 천일염이라 부르는데 문자 그대로 하늘의 햇볕과 바람을 이용하여 만드는 소금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에는 정제염을 많이 쓰는데 이것은 전기 장치를 이용하여 염화나트륨만 추출한 소금이라고 하지요. 암염도 있는데 이것은 옛날 바다였던 곳이 육지로 변하면서 바닷물이 화석화되면서 생긴 소금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에 가두어 자연 햇볕과 자연 바람을 이용하여 수분을 증발시켜 남는 결정체를 가리키는데 정말 자연이 만들어 내는 소금이지요. 



천일염의 다른 점은 자연 소금으로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양의 의사들은 건강을 위하여 소금 섭취를 적게 하고 싱겁게 먹으라고 강권하지만, 한국의 천일염은 서양인들이 먹는 소금과 다르며 자연 소금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몸은 적절한 염도가 유지되어야 건강합니다. 싱겁게 먹는 것이 아니라 몸이 필요로 하는 소금을 섭취하여 적당한 염도가 유지될 때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70%는 물인데 사실은 0.85%의 소금물이라고 하지요. 이 염도가 유지되어야 우리 신체가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각종 세균이 들어와도 백혈구가 싸워 주기도 하지만, 이 염도 때문에 세균들이 편하게 살 환경이 안되는 것이지요. 환경도 안 좋은 곳에서 방위군의 공격을 받으니 살아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상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민물 고기는 절대 회로 먹지도 않지만 또한 먹어서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각종 기생충이나 세균들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다에서 나는 고기들은 회로 먹어도 무방합니다. 바다 고기들은 바다 물의 염도 때문에 기생충이나 세균들이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적당한 염도가 유지될 때 건강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소금은 방부제로도 사용을 합니다. 각종 부패시키는 세균들로부터 방어를 해주어 썩지 않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김치를 담글 때에도 소금에 절여 두면 오래 되어도 썩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 몸도 이와 유사합니다. 



천일염은 햇볕의 놀라운 효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효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암 세포가 싫어하는 것 중에는 햇볕과 깨끗한 공기와 깨끗한 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햇볕의 기를 담고 있는 천일염은 우리 건강에 아주 좋은 물질입니다. 



그래도 짜게 먹으면 몸에 좋을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혀는 너무 짜면 금방 알아 차립니다. 짠맛 때문에 음식 맛이 없는 것이지요. 반대로 싱거워도 음식 맛이 없습니다. 우리 신체는 적당한 양의 염도를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짜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스스로 물을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이럴 때는 자다 가도 일어나 물을 마셔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알아서 염도를 맞추어 주고, 필요 없는 것은 소변으로 배출해 버립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땀을 먹어 보면 짠 맛이 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염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부러 짜게 먹을 필요도 없지만, 일부러 맛없는 싱거운 요리를 먹으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신체의 염도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으니 선택은 각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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