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turemoney.tistory.com/naver98af7d11cfb5a049e58ff836c5b164fe.html 방사선 노출 위험 / 원자력 방사선 종류

방사선 노출 위험 / 원자력 방사선 종류 


방사선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에도 수많은 방사선들이 우리 몸에 집중 사격을 가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우리는 이러한 것을 합쳐서 원자력 방사선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사선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간단하게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정치계, 과학계, 의학계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우리는 체르노빌 사건이나 후쿠시마 사건을 통해서 방사능의 위험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방사선은 방사능과 달라서 전자와 같은 원자의 미세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거나 광자라고 부르는 작은 에너지 다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원자핵은 불안정하여 붕괴되는데 이 때 방사선이 배출되며, 불안정한 이러한 핵을 우리는 방사성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물체가 날아와 어떤 것을 때릴 때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처럼, 원자 입자가 날아와 우리의 세포를 때릴 때에도 에너지가 발생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세포는 이러한 충돌에 대처할 대비가 되어 있지 않지요. 우리의 세포는 아주 복잡한 분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원자력 방사선 입자가 세포를 때려 전자 하나를 벗겨 내면 그 분자는 '이온'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온은 상실한 전자를 대체하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면서 다른 분자들과 격렬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이 때 우리 세포는 아주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세포의 수리 기능이 작동을 못하게 되면 세포 내의 조화가 무너지면서 분자들은 아주 위험한 결합을 하게 되고, 결국 세포 자체가 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사선을 우리는 '이온화 방사선'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저 에너지 방사선은 이러한 해를 가져 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일부 원자력 방사선은 무게는 없지만 대단히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것들에는 고 에너지 광자 또는 감마선이 있지요. 



이러한 것을 사람이 인공으로 만들어 내면  이것을 주로 X선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의사들은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 중에 에너지인 것은 우리 몸에 해롭지 않습니다. 사실 빛도 광자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래서 우리는 마음 놓고 빛을 쐬고 다니니까요. 더 적은 에너지를 가진 광자는 '마이크로파'라고 부르며 이온화는 하지 않지만 해로울 수는 있습니다.  


다음으로 '베타'선이라고 부르는 원자력 방사선이 있는데, 이 입자들은 광자보다 무거우며 속도도 누립니다. 베타 입자와 감마선은 모두 우리의 세포를 때릴 때 비슷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이 둘과는 다른 입자가 또 있는데 '알파' 입자입니다. 알파 입자는 베타 입자 보다 수천 배나 무겁다고 하지요. 따라서 속도는 더 느립니다. 그러나 이 알파 입자가 우리의 세포를 때린다면 그 피해는 막대합니다.



피해가 막심해서 복구가 힘들어 치료는 대단히 어렵게 됩니다. 총알로 맞는 것보다 대포에 맞았다고 할까요? 이 알파 입자는 방사성 원자가 2개의 양자와 2개의 중성자를 방출할 때 형성이 되는데, 양자와 중성자는 모두 함께 밀착을 합니다. 우주에서 날아오는 우주선은 고 에너지 양자이고, 중성자탄은 고 에너지 중성자가 어떤 건물이나 탱크를 통과하여 안에 있는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찍는 X선은 한 종류의 방사선이며, 우라늄 광부가 받는 방사선은 또 다르며, 방사선 낙진의 희생자들이 받는 방사선은 또 다릅니다. 이제는 자연 방사선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사실 이 방사선은 어느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방사선이라고 보아야겠지요. 



흙과 벽돌에서도 나오는 것이 자연 방사선이니까요. 또한 약간 더 많은 방사선이 우주선에서 오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칼륨과 탄소에서도 방사성을 띤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나라마다 흙에는 방사성 물질이 다르고 지역마다 또한 다릅니다. 미량의 방사선이라 할지라도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은 어렵지만 지역에 따라 암 발생률을 높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까지 신경쓰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건축 재료에는 방사성 '라듐' 원자가 약간은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납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방사성 가스인 '라돈'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벽돌이나 돌 속에 갇혀 있다가 배출이 되면 집 안에 라돈 가스가 퍼질 수도 있습니다.



흡입을 통하여 폐에 갇히면 나중에 원자가 붕괴하여 납으로 변하면서 알파 입자를 배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앞에서 살펴 보았습니다. 요즘 라돈 침대로 시끄러운데 바로 이 때문입니다. 과거 환기가 잘 안되는 우라늄 광산의 광부들이 폐암에 많이 걸린 것도 이것을 반증해 줍니다. 


결국 방사선은 핵 발전소에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방사능 측정기라도 갖고 있어야 할까요? 결국 어찌되었든 우리는 불필요하게 방사선에 노출되는 일을 스스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몸 안에 있는 질병 원인을 찾기 위하여 CT촬영을 많아 하는데 꼭 필요한 경우인지 항상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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