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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결절 원인과 치료

2018. 6. 16. 15:05

성대 결절 원인과 치료 


먼저 결절(結節)이라는 단어의 뜻은 살갗 밑에서 비정상적인 조직이 생겨서 살갗 위로 올라온 망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대 결절은 성대에 생긴 결절을 가리킵니다. 성대 결절은 주로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가수나 교사와 같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양성 점막 질환으로 정의 합니다. 하지만 6-7세의 남자 어린이나 30대 초반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지요.



성대결절은 일반적으로 어떤 이유에 의하여 목소리를 남용하거나 무리한 발성으로 인하여 생기게 되는데,보통 쉬어 주기만 하면 놀라운 신체의 회복력에 의하여 저절로 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치유가 될 시간 공백도 없이 성대를 많아 사용하면 점막의 일부가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성대 결절로 발전하게 되지요.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반복되거나 무리하게 성대를 사용하면 진동이 많아지면서 성대 점막이 자극을 받아 붓거나 울혈이 생기고, 나중에는 피가 나거나 유리질화 되거나 섬유화가 되고 결절은 점점 단단해 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목 안에서 통증도 느껴지고 이물질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소리는 쉰 목소리가 나거나 쇳소리가 나거나 고음에서 갈라진 목소리가 나오거나, 목소리가 끊기거나 이와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모두 결절이 성대의 진동을 방해하는 현상이지요. 내시경으로 들여다 보면 성대에 쌀알 모양의 작고 단단한 것이 보이며 성대 점막에 이상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성대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감기로 인해 편도가 붓거나 후두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고, 자주 헛기침을 하여 성대결절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수술보다는 먼저 성대 점막은 항상 윤활작용에 의해 습기가 있어야 하므로 습도를 유지해 주면서 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하여 음성 치료를 병행하면 빨리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을 하면 상처가 남아 목소리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수술을 안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은데, 사춘기를 지나면서 저절로 낫는 경우다 많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도 어린이들은 성대를 쉬게 해 주는 일에서 실패할 수가 있습니다. 낫는다 하더라도 평상시에 음성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재발을 막는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속삭이듯 말하거나 고함을 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기침도 조용히 하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을 많이 하지 말고 목소리를 내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여 과다한 소변 배출로 인한  몸의 수분 공급에 차질을 가져 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피로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멋진 음성은 한 사람의 인격을 돋보이게 합니다. 이상한 음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피로감을 느끼게 하거나 답답함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에 목소리를 잘 관리하는 것은 당신의 인격을 잘 관리하는 것 중에 하나 입니다. 생활에서 성대에 무리를 주는 일을 가급적 피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무리가 갈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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