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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증상 및 치료

고지혈증은 혈중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을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이 혈액 내에 있게 되면 혈관벽에 쌓이게 되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을 좁게 만들며, 나중에는 심혈관계나 뇌혈관계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갑작스러운 죽음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부터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혈관 내 지질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으로 정의하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원인이 많지만, 스스로의 관리 부족이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도 문제지만 과음,과식을 하면서 운동이 부족하면 비만을 가져오고, 몸속에 지방이 많아지게 됩니다. 특히 퇴근 후 잦은 음주와 기름진 음식의 섭취는 더욱 비만을 불러오게 됩니다. 

이러한 식생활 습관은 단순한 비만이 아니라 고지혈증에 더하여 당료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비만한 사람을 부러워하던 시절도 있었지만,현대에는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어 자기 관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고지혈증의 증상으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방심하기가 쉬운데, 채혈 검사를 하여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증상이 나중에라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후일을 위하여 좋습니다.

요즘은 2년에 한번 국가에서 건강검진을 해주므로 자동적으로 고지혈증을 알게 됩니다. 이 때 채혈을 하여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건강검진 후 며칠 후에 결과를 보러 가면 의사의 설명을 통해 고지혈증을 알게 됩니다. 

손발저림 현상이 있는 분들도 있고 수족이 냉한분들도 있 습니다. 혈액이 지방 선분이 많아 탁해지면 혈류 흐름이 느려지고 멀리 있는 모세혈관까지 피가 고루 도는게 어려워지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혈액 내에 중성 지방이 많아지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췌장염은 복통으로 나타나게 되며 처음에는 체한 줄 알았다가 나중에서야 췌장염인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고혈압입니다. 고혈압 환자들은 거의가 혈관과 혈액에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특이한 증상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이지만,아킬레스건에 황색종이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또한 눈꺼풀에 황색판종이 나타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담당 의사가 해야할 부분과 본인이 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담당 의사는 약물치료를 하게 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을 투여하게 됩니다. 그러나 체중을 줄이기 위하여 환자 자신이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며, 아울러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생선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하루 3-4그램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을 떨어 드리는 효능이 있으므로 등푸른 생선을 드시거나,오메가3 를 사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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