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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담보대출

LTV, DTI, DSR, RTI / 주택담보대출 종류 


집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융자를 받아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동안 워낙 금리가 싸다 보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금리로 인해 집 값에 많은 거품이 끼다 보니 정부에서는 이런 상황을 그대로 방치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여러가지로 대출을 억제하고 있는데 사용하는 단어가 모두 영어로 되어 있다 보니 일반인들은 헷갈리기 쉽지요. 

그러면 이러한 용어들을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은행에서 융자를 해 줄 때는 그동안 부동산을 담보로 융자를 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못 갚으면 집을 경매하여 원리금을 회수 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을 우리는 LTV 라고 부릅니다. 
LTV Loan To Value ratio 의 약자로 다른 것은 안 따지고 오직 담보로 제공하는 부동산의 가치에 얼마의 비율로 대출을 해 줄 것인가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요즘은 달라졌습니다. 집 담보보다는 융자 신청자의 연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따져서 능력이 되면 융자를 해 줍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담보물이 좋아도 전혀 수입이 없는 무직자는 대출을 못해준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DTI나 DSR입니다. DT I Debt To Income 의 약자로 연간 벌어 들이는 총 소득에 대하여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율로 대출을 해 준다는 것이지요. 즉 대출 금액을 연소득과 비교하여 갚을 수 있는 정도만 빌려 주겠다는 것입니다.

DSR은 또 다릅니다. 기존의 DTI는 소득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만 비교하지만, DSR은 신용대출,마이너스 대출,자동차 담보대출, 학자금 대출, 할부금 등을 모두 합친 원리금을 비교하므로 대출 심사가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미 다른 용도로 융자를 받은 것이 있다면 모두 제하고 계산을 하게 되어 실제 받을 수 있는 대출금은 그만큼 적어지는 것이지요. 따라서 DSR은 총체적 상환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아마 연봉 4000만원을 받는 사람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4000만원일 경우 추가로 받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은행 돈을 이용한 지렛대 효과로 차익금을 노린 부동산 투자를 어렵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면  RTI나 LTI는 무엇입니까? 저도 이것은 최근에 알았는데 임대업자의 돈줄을 죄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RTI는 Rent to Interest Ratio의 약자로 연간 부동산임대소득을 연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라고 하는군요. 관련된 대상 임대업 융자만이 아니라 임대 건물의 기존 대출 이자 비용까지 합산하여 계산한다고 합니다. 결국 부동산 임대업자라고 하면 부자로 알지만 사실 빚 투성이인 임대업자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알맹이 없는 임대업자들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상가나 오피스텔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분들도 앞으로는 쉽게 대출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LTI가 있는데 이것은 소득대비대출비율을 가리킵니다. 그동안 자영업자들을 보호 차원에서 쉽게 대출을 해주었지만 세계적으로 금리가 서서히 오르면서 자영업자들의 부채를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LTI는 자영업자의 영업이익에 근로 소득 등을 합산한 후 자영업자가 모든 금융기관에서 그동안 빌린 돈을 비교하여 산출합니다. 자동적으로 더 이상 대출을 받고도 갚을 능력이 있는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을 추가 대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제는 은행에서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되겠습니다. 당장 대출을 받고자 하는 분들로서는 좀 어렵겠지만 세계적으로 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에 거품이 꺼지고 빚을 못 갚으면 나중에 은행이 부실해 질수도 있어 이를 미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하는 조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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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담보대출과 보험회사 대출 



요즘 저금리시대가 계속되면서 불황으로 보험회사들의 고민도 깊어 가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에서 치솟는 주택가격과 가계부채를 잡는다고 대출을 규제하자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쉬운 보험회사로부터 대출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중은행의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금리차이는 있으나 시중은행 대출보다 보험회사 대출이 쉽기 때문에 보험회사로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보험회사들 입장에서는 대출해주고 이자를 꼬박꼬박 받으면 손해날 것이 없지만 속은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경기가 침체되고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면서 보험회사들의 미래도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작년말 현재 보험회사들의 가계대출은 109조원이라고 하는데, 이 중 41.5조원이 부동산담보대출이며, 53.7조원은 보험계약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보험계약을 담보로 하는 대출은 경기가 좋을 때는 내려 가지만, 불황이 깊어지면 상승하게 되어 있어 정부에서도 불황의 지표로 삼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 지표가 올라가면 덩달아 보험계약을 해약하는 지표도 함께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즉 처음에는 보험계약을 담보로 대출을 받지만 더 어려워지면 아예 보험계약을 해약하게 되는 것이 서민들의 삶입니다. 그러면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이에 상응하게 신규 보험계약을 더 많이 받아야 하는데 경기가 어려워지면 신규계약을 받는것도 저조해 지기 쉽습니다.



결국은 보험회사 내수 부진은 보험회사의 안전성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어떤 보험회사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예상하여 회사 자체를 매각하기도 합니다. 보험회사의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이겠지요.         


보험회사들이 더 어려운 것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보험사들은 그동안 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적립금을 받는데 이 적립금의 이자가 3.5% 이상을 약속하고 받아 놓았지요. 경기가 좋을 대는 돈응 굴릴 데가 많지만 , 반대로 침체되면 자금 운영을 못하고 돈이 은행으로 몰리게 되는데, 연 이자가 거의 2%도 안되니 이럴 경우 금리차로 인한 적자가 말이 아니게 됩니다.



이런 적자가 이미 상당하다고 하지요. 이래저래 보험회사들의 운영에는 빨간 불이 켜질 수 있게 됩니다. 더욱 경기가 침체되고 혹 부동산폭락 시대라도 오면 보험회사들의 담보대출에도 빨간불이 켜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동안 중소 보험회사들이 망하면 대형 보험회사들이 인수를 하여 계약자들이 손해보는 일은 없었는데, 어떤 일로 인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대형 불경기가 오면 보험회사들도 망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보험회사들 뿐아니라,신협,수협,새마을금고와 같은 2금융권 대출도 상승세인가 본데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거품은 임계점에 달하면 결국은 꺼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정확히 내다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그런데 부동산을 비롯하여 곳곳에 대출을 근간으로 한 거품이 많다고 하니 참으로 걱정이 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한국만이 아니라 온세계가 빚으로 구축해 놓은 종이집과 같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이유가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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