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솔
- 쿠싱증후군 증상 및 원인은 무엇인가 2018.04.18
쿠싱증후군 증상 및 원인은 무엇인가
2018. 4. 18. 17:41
쿠싱증후군 증상 및 원인은 무엇인가
쿠싱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 질병은 단순한 비만으로 보기 쉬운데 사실은 질병으로 다른 비만과는 다른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 이 질병을 갖고 있는 분들 중에는 얼굴과 목뒤 그리고 어깨와 배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반면에 , 팔다리는 가늘어 지는 경향이 심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걸리는 확률이 높으며 주로 30-40대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위에 있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코르티솔)가 과다 분비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지요. 뇌의 명령으로 부신피질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도 있고, 이와 상관 없이 코르티코이드가 과다 분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치료를 목적으로 코르티코이드를 인위적으로 복용하는 경우에 생기는 외인성 쿠싱증후군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부신피질이 코르티코이드를 과다 분비할 경우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 잘못된 명령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하수체 외에도 폐암이나 유암종이 원인일 수도 있고 부신 자체에 종양이 생긴 것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볼 때 외인성이라면 복용을 중지하면 치료가 되지만 종양인 경우는 외과적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약물로 치료할 수도 있고 방사선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사와 의논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가수 이은하씨가 이 병에 걸려 얼굴과 목이 퉁퉁부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반면에 쿠싱증후군에 걸리면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 또한 시청자들은 볼 수 있었습니다.
이은하씨의 경우는 공연 중에 허리를 다쳐 통증으로 스테로이드 약을 3년간 복용하여 생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외인성 쿠싱 증후군이라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간다면 다시 옛 모습을 찾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경우 갑자기 줄이면 쇼크기 올 수도 있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쿠싱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대사 장애를 없애야 하며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삼시세끼 식사를 같은 시간에 챙겨 드시면서 따뜻한 물을 충분히 드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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