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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주민등록 등본 인터넷 발급 신청 방법


요즘은 동사무소에 가지 않으셔도 집에 컴퓨터와 프린터기만 있으면 여러가지 서류들을 발급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서류들 중에는 전입 신고를 비롯하여 병적증명, 출입국증명, 자동차원부,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지적도, 지방세납세, 소득증명, 세목별증명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급 받으시는 것이 주민등록 등본인데 다음과 같이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공인 인증서 비밀번호를 준비하신 다음 다음과 같이 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네이버나 다움에서 '정부 24시'를 검색하시면 다음과 같은 주소 창이 나올 것입니다. 여기서 빨간색 부분을 클릭하셔도 되지만 아래에 있는 '민원24'를 클릭하셔도 됩니다.     


'정부24'를 클릭하셨다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 다시 '민원24'를 한번 더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24' 를 선택하시면 '자주 찾는 민원' 창이 뜨는데 빨간 표시를 헤 놓은 '주민등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일 다른 서류가 필요하시면 다른 아이콘을 클릭만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서류를 발급 받으려면 프로그램을 먼저 다운 받으라는 창이 하나 뜰 것입니다. 물론 프로그램이 깔려야 필요한 것을 뗄 수 있지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업데이트가 아니라 다운로드를 하셔야겠지요?

 


이제 여기까지만 하셨다면 거의 모든 준비는 된 셈입니다. 이제 프로그램을 깔았으니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필요한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니까요.


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방문 시간도 걸리고  400원 비용이 들지만 인터넷에서 발급 받으시면 무료입니다. 

아래 창이 뜨면 무조건 신청하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본인 확인 절차입니다. 공인 인증서가 컴퓨터에 저장 되어 있으시면 좌측의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아직 등록을 안 하셨다면 분홍색 부분을 눌러 등록부터 하셔야 겠지요?  



하지만 공인 인증서가 없으시다면 회원 가입을 눌러 회원 가입을 하시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어쨋든 두가지 모두 본인 확인을 위한 절차이므로 인증서가 없으시면 회원 가입을 하시고 공인 인중서가 있으시면 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하시고 다음 절차를 하시면 됩니다.  



요즘 공인 인증서는 누구나 가지고 계시므로 위와 같은 창이 뜨면 인증서를 입력하시고 확인을 누르신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여 제반 서류를 집에서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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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올바른 자녀 성교육 생각해 볼까요

숙면 취하는 법 알아보기


수면은 우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루에 3분의 1을 잠자는 데 소비하니까요. 다시 말하면 인생의 33%를 잠자는 시간에 소비하는 것이니 우리의 인생에서 수면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난 50년 간의 수면에 대한 연구는 수면이 단순히 무활동 상태로 쉬는 것이 아니라 4차례의 주기로 일정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자리에 누워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 날 일하는 데에도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됩니다. 코골이, 불면증, 수면제 사용은 숙면에 지장을 초래하며 우리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 숙면을 취하는 법을 알아보기 전에 수면 과정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아볼까요? 
 


밤에 잠을 자면 정상적인 수면의 경우, 꿈을 꾸는 REM 수면과 꿈을 꾸지 않는 비 렘수면으로 나뉘어 집니다. 수면 중에 눈이 움직인다면 렘 수면 상태라고 보아야 합니다. 비(非)렘수면은  4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졸리거나 얕은 잠은 1기에 해당합니다. 2기는 잠 수면의 20프로에 해당하며 뇌파는 1기가 불규칙하고 빠른 반면 2기는 큰 파형을 그리며 짧은 영상이 보이지만 이 때는 눈을 떠도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깊은 숙면은 3기와 4기에 뇌파는 크고 느리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 우리 몸에서는 아주 중요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몸의 혈액이 근육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신체의 중요한 보수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을 델타 수면이라고 부르며 이 단계가 없게 되면 다음 날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청소년들의 성장도 이 단계에서 이루어 진다고 하지요.


렘 주기에도 뇌는 일을 합니다. 우리의 뇌는 기억 장소를 검색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저장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지우는 일을 한다고 하니 신기한 일입니다. 이 주기에 꿈도 너무 안 꾸면 감정 상의 어려움을 겪는 다는 사실이 밝혀 졌습니다. 불면증 환자들의 경우 렘수면 시간이 짧으면 근심 걱정이 많아 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숙면 방법을 알고 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수면이 불규칙해지면 숙면을 못 취하게 되어 주의력 감소나 기억력 감퇴, 어휘력의 감소, 분석하는 일, 창의력과 사고 능력의 저하를 불러오게 됩니다. 따라서 만성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매일 수면제를 이용하는 것보다 수면의 원리를 알고 숙면 취하는 법 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수면을 유도하는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수면은 몇 가지 원인이 합해져서 수면 리듬을 만들어 냅니다. 실제로 뇌에는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있다고 하지요. 화학적 요인도 있다고 하는데, 어쨋든 이 시계가 빛의 밝기에 따라 우리 몸에 졸음을 오게 만든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어두움이 잠을 청하게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온도 관련이 되는데, 낮에 활동을 할 때는 체온이 올라 가지만 밥에 쉬게 되면 체온이 내려가게 되지요. 이처럼 밤에 체온이 떨어지면 졸음이 느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숙면을 취하고자 한다면 침실을 어둡게 하고 같은 시간에 잠을 청하도록 하십시오. 사람의 시계는 밤에 잠을 자도록 되어 있으므로 가급적 낮과 밤이 뒤 바뀌어 생활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을 잘 시간에는 커피를 멀리하시고 고민스러운 일에 몰두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잠자기 직전에는 격한 운동도 삼가하도록 하십시오. 좋은 숙면 습관을 만들어 놓으면 애를 쓰지 않아도 그 시간만 되면 저절로 깊은 잠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힘 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숙면을 위하는 법을 통해 다음 날 왕성한 정신 활동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소자동차 성능과 전기자동차 성능 차이


지구의 환경이 날이 가면 갈수록 악화되면서 선진국들은 자동차의 매연을 줄이는 것을 넘어 아예 오염이 없는 자동차로 바꾸는 대혁명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테슬라는 전기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지만 한국에서는 전기 자동차보다는 수소를 이용한 수소 전기 자동차에 역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한국의 대표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는 왜 선진국들이 가고 있는 밧데리 충전식이 아닌 수소 자동차를 고집하고 있을까요?

거기에는 수소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의 몇 가지 차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2가지 자동차 모두가 친 환경 자동차이지만 향후 누가 더 잘 팔리는 자동차를 만들 것인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나 수소차는 모두 전기를 이용하여 모터를 돌리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나 같은 전기라도 전기차는 2차전지라고도 하는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지만 수소차는 연료전지(Fuel Cell)를 사용합니다. 전기차는 외부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하지만 수소차는 수소를 투입하여 전기와 물을 생산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나오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수소차라고 부르기 보다는 수소 전기차가 더 정확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지금 전기차는 테슬라의 경우 3000만원대 차가 나오고 있어 가격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주행거리는 수소전기차가 더 높습니다. 현대의 넥쏘(NEXO)의 경우 1회 충전으로 609Km를 간다고 하니까요. 최고 속도도 수소차가 더 좋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단점은 충전 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최대의 단점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개선이 될지는 모르지만 급속으로 충전을 해도 1시간 이상 걸리는 것은 고객들의 큰 불편입니다. 단독 주택에 살면서 집에 충전 설치를 했다면 편하겠지만요. 그러나 수소 전기차의 경우 휘발류 넣는 시간과 비슷합니다 단 5분 안에 되니까요. 수소차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충전소 인프라 구축은 어떠할까요?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는 모두 열악하지만 전기차가 선두주자이기에 아직은 전기차가 유리합니다. 이미 전기차는 상용화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곳에 충전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우기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이 30억원 가량 든다고 하니 민간 충전소들이 많이 생겨 날려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대의 수소 전기차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상대로 어떤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 전기차의 충돌시 대형 폭발 사고를 염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점은 염려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충돌 시험을 마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하는군요. 


어쨋든 현대는 2022년까지 수소차 판매를 1만 대 목표하고 있으며 여주 휴게소를 시작으로  인프라 구축을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넥쏘 가격은 6000만원대이지만 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어떻습니까? 


5분 안에 충전이 가능한 수소차를 타시겠습니까, 아니면 전기차를 타시겠습니까? 특별한 사정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장단점과 인프라 구축을 상황을 관망하면서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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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요즘은 자녀들 학교 보내기도 안전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자녀를 학교에 보내면 선생님에게 모든 것을 맡겼지만 학교 폭력 문제는 더 이상 학교에 맡겨서는 안되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돈을 뺏기는 문제를 비롯하여 폭력은 일상이 되었고 심한 경우 자살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도 경찰을 배치해야 할 정도라고 하는 것을 보면 학교 폭력 문제는 전세계가 겪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선진국이라는 미국,영국,일본,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 폭력 문제를 목격하였거나 직접 당해 본 학생들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한 학생들은 학교에 가기를 싫어하게 되며 실제로 그만 두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폭력의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 자체 무장이라도 해야 할까요? 부모들은 어떻게 자녀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해야 합니까? 



폭력은 폭력을 부르게 되므로 최선의 방법은 자체 무장 보다는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첫째는 조심하는 것이고, 문제 발생했을 때 두려움에 숨기는 학생들이 있는데 즉시 부모와 의논하도록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학교 폭력을 피하는 방법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습니까? 

 


1. 위험한 장소를 피하도록 도와하십시오. 일반적으로 학교 복도, 화장실, 계단, 식당은 학교 폭력이 발생하기 쉬운 곳입니다. 특히 화장실은 욕설이 난무하거나 폭력이 일어나기 쉬운 곳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찍 화장실을 사용한 후 가급적 집에 가서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한 친구와 함께 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의 으슥한 장소도 미리 피해 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교제를 조심하도록 가르치십시오.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조심한다는 것은 다른 학생들을 차갑게 대하라는 것은 아니지요. 그렇게 하면 오히려 폭력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뜻하게 우호적으로 대하지만 개인적인 친밀한 교제는 상대의 성향을 알기 전까지는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해야 합니다. 상대를 알기 전에는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해서도 곤란합니다. 


3. 싸움을 피하도록 가르치십시오. 물론 욕설을 듣거나 떠 밀거나 하면 참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폭력은 폭력을 부르게 되어 있고 대결을 하여 이긴다고 하여도 문제는 계속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평생을 후회하는 상해를 입히거나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망을 해서라도 그런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물론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도 있고 피할 수 없게 된 경우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제외입니다. 도망한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 해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존심은 상할지 모르지만 자존감은 지킬 수 있습니다. 



4.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부모에게 이야기하도록 교육하십시오.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된 많은 아이들이 돈을 뺏기고 폭력을 당해도 협박에 굴복하여 계속 문제를 키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자녀에게 문제를 들었을 때 자녀를 꾸짖는 일은 곤란합니다. 부모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알아야 하며 부모들은 자녀를 보호하고 도와 줄 수 있음을 미리 확약해 주어야 합니다.   



참으로 세상은 많이 변했습니다. 왜 이렇게 학생들까지도 폭력화 되어 가고 있을까요? 심지어 순진했던 학생들 까지 말입니다. 그러한 이유들 중에는 부모들이 모두 직장에 다니거나 부모의 이혼으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화나 게임들이 폭력을 미화한 주제로 한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는 피해갈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미리 자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 폭력과 관련된 예방교육을 시킨다면 많은 문제를 피해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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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녀 성교육 생각해 볼까요


어린 자녀에게 성에 대해서 가르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많아지는 시대이기 때문에 때가 되면 스스로 알게 되겠지 하고 미룰 일도 아닙니다. 또한 성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이 난무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올바른 자녀 성교육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 입니다. 부모들이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부모가 가르치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잘못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은 자녀들이 성에 노출되는 시기가 빨라져 어린이들 대상으로 하는 잡지에도 성에 대한 이야기가 늘어 나는 추세라고 하지요. 그리고 일상 대화, 영화, 책, 노래 가사, 텔레비젼, 컴퓨터, 스마트폰에도 선정적인 것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버스에 피임약도 선전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것에 오래 노출되다 보면 은연중에 인생에서 성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인식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성에 대해서 안다고 할지라도 그 지식을 근거로 생활에서 적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승용차의 작동 원리를 안다고 해서 훌륭한 운전자가 되는 것은 아닌 것과 같습니다. 부모들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어떻게 자녀에게 올바른 성 교육을 시킬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부끄럽다고 숨기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가르치고자 해야 합니다. 물론 어색할 수 있지만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서 부모가 져야 할 책임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한번에 모두 이야기하려 하지 말고 평소에 자연스럽게 여러 번에 걸쳐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집안 일을 하면서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성을 이용한 광고를 보면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은 왜 저런 성적인 이미지를 사용하는지 물어볼 수도 있고, 그런 광고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어 보면서 이야기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나이에 맞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미취학 아동이라면 생식기의 명칭을 정확히 가르쳐 주고 어느 부위는 절대 남이 만지면 안되는지를 알려 주어 성범죄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좀 더 나이가 들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과정을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10대 자녀라면 좀 더 자세하게 가르쳐 주면서 올바른 성 도덕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혼전 성관계가 왜 나쁜지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성관계를 가지면 필연적으로 임신을 하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하며, 혼전 관계로 어떤 문제들이 생기는지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부모들이 올바른 성 도덕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녀들 앞에서 저속한 농담을 하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거나 배우자가 아닌 이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일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오직 성관계는 결혼하여 부부가 된 사람들이 서로 감정적인 지원을 주고 받으며 또한 아기를 갖기 위한 과정임을 인식시켜 주십시오. 이 기본 원칙을 벗어나 단지 쾌락의 도구로 사용하면 성병, 가정 파탄, 원치 않는 임신 등 많은 문제들이 생김을 알려 주십시오.


실제로 지난번 3자녀를 방화 살해한 22살의 엄마도 일찍 중학생 때 남자를 알았으며 고등학교 때 출산을 하여 22살의 나이로 3자녀의 엄마가 되었다고 하지요. 하지만 아무 결혼 준비도 없이 혼전 성관계가 불러온 만남이었기에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타락해 가는 세상이기에 절대 성은 단지 쾌락의 도구가 아님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부엌 칼은 주부가 잘 사용하면 훌륭한 도구이지만 강도가 사용하면 흉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성도 이와 같습니다. 제대로 사용하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자녀 성교육에 부모들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래에 사춘기와 관련된 글을 링크해 놓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투자를 위한 달러 예금 알아볼까요?


요즘 원화 대비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로 예금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금이라기 보다는 환차익을 노린 투자라고 보아야겠지요. 11월에 외화 예금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 돌파하였다고 하니 사람들의 환차익에 대한 관심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투자를 위한 달러 예금은 무엇일까요? 



요즘 여유 돈이 있어 은행에 예금을 해봐야 초 저금리 시대 인지라 이자가 별로 붙지 않아 사람들은 예금보다는 다른 투자처를 찾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은행에 적금을 들기 위하여 알아 본 분들은 아시지만, 정말 이자가 형편 없어 저금할 마음이 싹 달아납니다. 이럴 때 달러로 예금을 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크게 이익을 볼 수도 있지요.



이자를 보고 예금 한다기 보다는 달러의 원화에 대한 환 차익을 보고 예금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1달러 1100원 할 때 달러로 예금을 했는데, 어떤 여건으로 인하여 달러 가치가 올라서 1달러에 1300원이 되었다면 어떻습니까?  이 때 예금을 원화로 찾는다면 1달러 당 200원의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외환 위기 때 원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달러로 예금했던 분들이 크게 이익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베네스웰라에서도 지금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환 차익이 목적이기 때문에 금리는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달러로 예금을 하면 미국 금리를 적용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달러를 교환할 때 환전 수수료가 있어 수수료를 제하고 나면 이익이 별로이지 않느냐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전이 아니라 예금을 하는 경우는 환전 수수료가 아주 저렴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찾을 때 이자 소득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자 소득세가 15프로 인 것으로 아는데 환차익을 이용한 예금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이익 발생에 대한 세금은 없습니다. 그러면 달러 예금은 언제하는 것이 좋을까요? 



원화 대비 달러 가치가 낮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원화 가치가 높을 때이지요. 앞일이야 정확히 모르지만, 외화 예금이 신기록에 달한 것을 보면, 사람들 모두가 지금이 달러 가치가 가장 낮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9월에 달러 당 1145원 하던 것이 지금 2017.12.13 현재 1089원입니다. 3달 사이 56원이나 떨어진 것입니다.   

     


아마 지금 1만 달러를 예금을 하여 3달 뒤에 다시 1145원이 되었을 때 찾는다면, 56만원의 차익을 남길 수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이 달러 환율이 가장 낮은 때인지, 더 떨어질 것인지는 각자가 정보를 수집하여 판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판단을 잘못하면 환차익이 아니라 환차손으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달러 가치가 하락한다기 보다는 한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이 잘되어 달러가 많이 들어오면서 원화가 강해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018년에 수출이 뜸해진다면 반대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요? 



이처럼 달러 예금은 달러가 쌀 때 예금을 했다가 달러가 비쌀 때 찾는 환차익을 보고 하는 예금이므로, 달러 가치의 바닥이 언제인지 정확히 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은행에 가시면 창구 직원이 친절하게 잘 알려 줍니다. 미국 달러 외에도 다른 나라 화폐를 이용한 외화 예금도 가능합니다. 환 차익을 참고하여 모두 부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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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비극 / 하이퍼 인플레이션


문재인케어 및 반대이유 알아볼까요


문재인케어가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지요? 어제는 대한의사협회의 의사들이 문재인케어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재인케어는 반대한다고 접을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지요. 문재인케어는 서민들의 의료비 지출을 낮춰 주기 위한 문재인의 선거 공약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그 공약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국민건강보험은 정부에서 63.4%를 보장해 주고 나머지만 내면 되지만, OECD국가들은 80%를 정부에서 내 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이제는 80% 수준에 맞추어야 선진국 대열에 설 수가 있습니다. 이제 국민 건강을 위해서 나라가 나서야 하는 이유는 의료비로 인해 한 가정이 파탄나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내는 의료 비용 중에는 급여와 비급여로 나누어 지는데 비급여는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못 받아 환자가 100% 부담하게 되어 의료비가 대단히 높아지게 됩니다. 이제 정부는 이 부분도 확대하여 정부가 부담하겠다는 것입니다. 서민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원래 비급여에는 성형 수술 같은 사치성 의료 행위에만 적용되어야 하지만 사실 그동안 그렇지가 못했거든요. MRI,로봇수술, 2인실사용, 고가의 항암제 등등 3800개의 진료 항목이 건강보험 혜택을 못 받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이런 비급여 부분을 순차적으로 정부 부담을 늘려 국민의 의료비를 정부가 낮춰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학 교수가 진료하는 특진은 돈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은 빈부의 차별이지 않습니까? 병원에 입원실이 부족하여 2인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입원실 사용료를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염성 호흡기 질환의 경우는 1인실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환자가 부담을 더해야 합니다. 


이래저래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는 비급여가 많아, 그동안 국민들은 민영 보험을 별도로 가입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4인 가족의 경우 매달 5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동안 보험료 부담 때문에 여유있는 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가정들이 많았습니다.  


문재인케어의 또 하나 좋은 점은 그동안 집안에 치매 환자가 생기게 되면 가족 하나가 매달려야 하며 직장까지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 집안이 파탄이 나는 것이지요. 문재인케어에는 이제는 가족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매 만큼은 정부에서 책임지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물론 국가가 부담하는 의료 행위의 가격인 의료 수가가 올라 가겠지만, 서민들의 애환을 알고 돌볼 책임은 국가에 있습니다. 이제 효도는 자식들 만이 아니라 정부도 함께 짐을 지는 시대로 가야 합니다. 그러면 이처럼 좋은 문재인케어를 의사협회는 왜 반대를 하는 것일까요?

의사들은 나라 재정이 파탄난다고 하지만 내용을 보면 모두 자기 밥그릇 걱정인 부분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병원들은 그동안 비급여 부분에서 수익을 많이 냈지만, 정부의 관여를 받게 되면 수익이 줄어 들기 때문입니다. 사실 비급여 부분은 의사들이 가격을 마음대로 했지만, 정부의 관리를 받게 되면 마음대로 가격을 책정하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비급여였던 부분도 문재인케어 하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 내역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들의 입장에서는 마음대로 가격을 정할 수가 없어 곤란해 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서 의사들은 전체 국민을 위해서 이제는 양보하고 문제를 대국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행복이란 꼭 돈을 많이 벌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서로가 나누고 봉사하며 또 그렇게 하므로 오는 마음의 평화와 만족감에서 행복은 옵니다, 의사 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국민 건강을 위해 한 걸음 양보하고 전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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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도전하는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미국의 전기차의 선구자인 테슬라가 보급형 전기 자동차인 모델3 대량 출시를 멈칫거리는 사이에 국내 르노삼성차에서 SM3 Z.E 준 준형 전기차를 출시했군요. 테슬라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지 7월부터 생산을 시작했지만 어렵게 260만대를 생산하고 한편 임직원을 400명을 해고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테슬라 전기차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으로 345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입니다.


이번에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선보인 르노삼성의 전기차 SM3 Z.E는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관용차나 택시로도 쓸만한 전기 자동차입니다. 이미 보건 복지부에서는 1200대를 구입하였고, 서울,대구,제주에서는 택시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택시 회사에서 차를 구입한다는 것은 견고성이나 경제적으로도 장점이 증명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택시 회사는 이윤을 따지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미 여러가지 이점을 고려하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SM3 Z.E의 주행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기존에서 57%가 늘어난 213Km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345Km에는 못 미치지만 200Km를 넘어섰다는 것은 상당한 진보입니다. 밧데리도 좋아졌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용량이 63%가 늘어난 35.9kWh 이지만 무게는 동일하다고 하지요. 가격은 SE가 3950만원이며 고급인 RE는 4150만원입니다.  크기는 중형 세단으로 4750×1810이며 높이는 1460mm입니다.


테슬라사의 모델3에 비하면 가격이나 성능이 떨어지지만 정부 보조금과 지자제 보조금과 세금 면제를 받으면 상당히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세금 면제를 보면 취득세200, 도시철도채권 200만원 매입면제,지역개발채권150만원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SM3 Z.E는 문 여는 방법이 테슬라와 비슷합니다. 스마트 키를 가지고 있으면 문도 자동으로 열 수 있고 시동을 켜고 끄는 것도 버튼만 누르면 가능합니다. 1년 충전 비용은 29만원-49만원 정도이며, 1달 유지비는 35000원-52000원 정도이면 된다고 하지요. 


물론 장거리를 다니면 더 들겠지만 하루 40Km 다닌다면 비용이 크게 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충전 시간도 45분-1시간30분 정도이며, 급하면 배터리 자체를 바꿔서 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꼬마 전기차 '트위지'도 선보였다고 하지요.             



일반 차의 3분의1 정도의 공간을 차지하는 아주 작고 귀여운 전기 차입니다. 이 차는 1500만원 정도 하지만 세금 감면과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47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쨋든 세상은 빠르게 전기차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현기차는 어떤 차를 내 놓을지 궁금합니다. 



2018 최저임금 전망 알아볼까요

최저임금제도란 국가가 노.사간 임금결정과정에 개입하여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함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70년대 중반부터 지나친 저임금을 해소하기 위하여 행정 지도를 해왔지만 없어지지를 않았습니다. 근로자의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여 주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제도의 도입이 불가피하여 1988.1.1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제도의 목적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좋아할 수 없겠지만, 이러한 최저임금제도는 저임금의 해소로 임금 격차가 해소되고 소득 분배에 개선 기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의 사기는 물론 노동성을 향상시켜 주며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기업 경쟁보다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여 경영 합리화를 꾀하는데도 좋습니다. 사실 선진국이란 빈부 격차가 심한 나라가 아니라 모두가 잘 살아야 진정한 선진국이지 않습니까?  


한 나라에 빈부 격차가 없어질 때 범죄도 줄고 부자들도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회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공약대로 2020년까지는 시간당 1만원까지 서서히 최저임금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2018년부터는 16.4% 그러니까 1060원이 오른 시간 당 7530원이 최저임금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주휴 수당과 연차 수당이 제외되어 있다고 하지요. 앞으로 시간당 1만원이 될 때까지 매년 오르다 보면 고용주는 싫어하겠지만 근로자들은 좋아할 것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동안 물가나 집값이 얼마나 올랐습니까? 물가가 오르면 근로자들은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직장에 대한 애착이 사라지고 작업 능률도 떨어지게 됩니다. 어느 정도 만족이 될 때 자기 직장에 대한 애착이 생기면서 작업 능률도 오르게 됩니다. 


매년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지만, 사실 정부가 관여를 하지 않으면 사장님들이 알아서 근로자들의 임금을 올려 주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올려 주는 것만큼 기업의 이윤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근로자들이 잘 살아야 소비가 일어나고 기업의 매출도 올라가게 됩니다. 


반대로 근로자들이 궁색하게 살면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장사가 안되어 기업이 만들어 내는 상품을 사 줄 소비자가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근로자들의 임금이 오르는 것을 기업 주의 손해로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선진국이란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선진국이지, 빈부 격차가 심한 나라는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것은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를 둘러 보시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어쨋든 2018년에는 근로 계약서를 모두 다시 작성하게 될 것이며, 매월 최저 임금인 1,573,770원 이하를 받는 근로자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근로 계약서를 작성할 때 그동안 지급하던 식비,교통비를 별도 지급하던 것을 최저 임금에 포함시키는지, 여기에 연단위 상여금을 포함시키고자 하는지 근로자들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2018년에는 근로자들의 주머니가 투터워지고 소비도 늘어나 자영업자들도 장사가 잘 되어 모두가 여유있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모유수유 언제까지 해야할까요 / 모유수유의 장점


지금 갓난 아기가 있으신가요? 또는 곧 자녀를 출산할 예비 산모이신가요? 그렇다면 모유수유를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그리고 모유수유의 장점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또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면 우유를 먹일 때와 어떤 점이 다른지 관심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제 그러한 점을 함께 생각해 보실까요? 

사실 어려웠던 시절에는 우유 살 돈이 없어 오랫동안 모유를 먹여 자녀를 기르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가 좋아지면서 모유 수유 기간을 짧게 하고 일찍 젖을 떼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유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이어져 왔고, 아이에게 모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점들이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밝혀진 사실들은 모유의 장점 을 알려 줄 뿐 아니라 모유수유 기간의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세계 보건 기구에 의하면 산모는 아기가 태어난지 1시간 이내에 모유수유를 시작해야 하며 이후 적어도 6개월 동안은 모유만 먹일 것을 강조합니다. 이후에 고형 음식을 먹인다해도 1살 이상이 될 때까지는 모유를 함께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분유도 모유만큼 좋다"는 선전이 난무하고 있는 것은 문제입니다.  


출산 후에 나오는 모유에는 700종 이상의 유익한 박테리아가 들어 있는데. 연구가들은 이러한 박테리아가 신생아의 면역계와 소화계에 대단히 유익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부모'(Parents)라는 잡지에서는 실제로 2-7개월의 모유를 먹은 아이들을 조사한 결과, 모유를 먹은 아기들은 설사나 귓병,알레르기를 막아주는 항체가 생길 뿐더러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나 분유를 먹는 아이의 경우 이런 질병에 걸릴 확률이 2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만도 모유를 먹이는 일이 계속 줄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향에 대하여 산모들에게 실용적인 조언을 해 줄 사람이 없다고 한탄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어머니들도 그런 과정을 거쳐 성장해 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유수유는 아기의 른 치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국 존스 흡킨스 보건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모유를 먹일 때는 젖병으로 우유를 먹일 때보다 다른 형태의 구강 발육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2가지 경우에 혀와 입을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유 병에서 우유를 빨기 위해서는 혀를 앞으로 내밀어야 하지만 모유를 먹을 때는 그럴 필요가 없으며, 1년 이상 모유를 먹인 아기에는 치열에 거의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독일의 시사 주간지에서는 뮌헨 대학교의 연구를 실었는데, 5-6살 사이의 아이들 9357명의 체중과 함께 갓난아기 때 무엇을 먹였는지 조사하였는데, 모유를 먹인 아이들의 경우 체중 과다가 될 가능성이 35%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모유에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본의 경우 어린이의 25%가 먹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년 간 보육원 교사들은 단단한 음식을 먹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주목해 왔는데, 의사들은 이런 아이들의 경우 턱이 약하고 턱이 작다는 것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치과의사인 '이노우에' 씨는 우유 병으로 젖을 먹여 턱이 약해졌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유를 먹이면 턱을 활발히 움직여 턱 근육이 튼튼해 진다고 합니다.


모유수유는 어머니에게도 유익한 점이 있습니다. 모유를 먹이면 산모에게도 유익한데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여 젖이 잘 나오게 하며 자궁의 수축을 일으킵니다. 출산 후에 즉시 모유를 먹이면 출혈이 멎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배란과 월경 시기를 자연적으로 늦춰 주어 자연 피임이 됩니다. 모유 수유의 또 다른 장점은 산모가 유방암과 난소암에 걸릴 위험성이 절반으로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모유를 먹일 때의 가장 유익한 점은 엄마와 아이 사이의 유대감입니다. 입의 접촉, 살과 살의 접촉, 신체적인 따뜻함으로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이 형성이 깊어지며 더 나아가서는 후일 아이의 감정적,사회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사실 입니다. 


모유를 먹일 것입니까? 분유를 먹일 것입니까? 선택은 신생아의 부모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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