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정착하는가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정착하는가
1년 전만 해도 전쟁이 나기 일보 직전의 위기감이 들었는데, 남북 정상이 3차례나 만나면서 상황은 급변하였고 이제는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정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나도 전쟁의 위기에 대해서 몇 개의 글을 쓴 바 있지만 이렇게 까지 상황이 좋아질지는 전혀 예측하지 못하였습니다.
남한 대통령이 북한 주민에게 연설을 하고 북한의 수장이 남한을 방문한다고 하니 정말 한국이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가 오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사실 유엔과 중국의 개입으로 정전을 했고 남북한이 합의하므로 전쟁을 쉬는 휴전 상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종전 선언이 되어 전쟁이 정식으로 끝나고 법적 효력이 발생되어 평화 협정이 맺어지므로 그 효력이 발생한다면 남북이 서로 으르렁거리는 대치 상황은 끝날 것입니다. 북한이 바라는 것은 이제 전쟁은 끝내고 경제에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젊지만 유럽에서 공부하여 자본주의의 맛을 알고 있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 때와는 다른 정치를 구현해야 할 필요성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방문은 북한의 비핵화와 경제발전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 갔고, 모든 칼자루는 미국이 쥐게 되었습니다. 정말 미국이 동의하여 평화 협정이 맺어진다면 골드만삭스의 예측처럼 한국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 할지 모릅니다. 섣부른 예측이 아니라, 남한의 기술과 북한의 저렴한 노동력과 자원이 힘을 합친다면 그 폭발력은 대단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북한의 핵은 김정은의 목숨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 하나 풀어주면서 북한도 하나 하나 무장 해제를 시키면 될 것입니다. 점진적으로 서로 신뢰를 키우면서 마지막에는 완전 핵무기를 버리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불안한 것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정치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군산 업체가 있습니다. 이들은 무기를 팔아 이익을 남기며 세계 어딘가에 계속 위기와 전쟁이 있어야 먹고 사는 세력입니다, 남한과 북한의 대치가 끝나면 미국의 F35 같은 첨단 전투기를 팔기가 어려워 질 것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한대 당 1조 가까운 전투기라고 하지요.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정착한다면 무기를 팔기가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이러한 막대한 이익을 눈 앞에 두고 미국의 군산 복합 세력이 한반도 평화를 지지할지 방해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어찌 되었든 불안한 세력임은 틀림 없습니다.
베트남은 월맹에 의해 통일이 된 후, 원수 같았던 미국과 다시 손을 잡고 경제 부흥을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북한이 바라는 것은 베트남을 모델로 삼고 싶어 한다고 하지요. 우리 같은 민초들은 앞일을 정확히 내다볼 수도 없기에 그저 잘되기 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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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해 조심해야 할 쾌락 3가지
행복한 삶을 위해 조심해야 할 쾌락 3가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당하면 좋지만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뜻이지요. 그렇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쾌락은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균형을 잡지 못하여 지나치게 되면 행복한 삶을 망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습니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3가지만 살펴보도록 할까요?
첫째는 술입니다. 알코올 음료라고도 합니다. 그러니까 술 뿐만 아니라 사람을 취하게 만들 수 있는 모든 음료수가 여기에 포함 됩니다. 술은 적당하게 마시면 보약이 됩니다. 그러나 지나치면 독약이 됩니다. 잠시나마 피로를 잊고 벗과 함께 정서가 깃든 술잔을 나누는 것은 좋지만 매일 또는 과음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영국의 한 의학 잡지에 의하면 한창 때에 죽는 사람의 40%가 지나친 음주 습관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음주 운전으로 본인 또는 남을 주거나 다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독일의 경우 매년 3000명의 사망자와 7만명의 부상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술은 분명히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지만 지나치면 인생을 망치는 쾌락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는 위험한 오락이나 취미입니다. 이 또한 적당하면 인생의 행복에 크게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락의 모양을 한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은 위험합니다. 논쟁을 피하기 위해 여기서 일일이 언급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위험한 오락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위험한 오락으로 매년 사망하는 사람들이 1만명 가량 된다고 합니다. 간혹 신문에 나는 일들이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오락의 또 한 가지 문제점은 잘 다스리지 못하면 시간과 돈을 많이 소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헤어나지 못하면 가난하게 됩니다. 자신 뿐 아니라 가족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경마에 빠져 부부 싸움이 잦아지고 재산을 탕진하고 이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락은 즐길 수 있지만 결코 빠져서는 안됩니다.
정식 부부가 아닌 미혼들 사이의 성은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미혼모가 되어 평생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낙태로 인해 건강을 망치거나 평생을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혼자들이 성을 남용하면 이혼으로 가정이 파탄될 수 있습니다. 용서를 받는다 하더라도 배우자로부터 그리고 자녀들로부터 존경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성은 최고의 쾌락으로 그 무엇보다도 행복한 삶에 기여하지만 부부 사이 라는 한계 내에 가두어 두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돈이 쾌락을 추구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기 만족을 위한 자기 선택이지만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이기적인 삶의 추구는 공허하기 그지 없습니다. 합리적인 한도 내에서 쾌락을 즐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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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가 생기는 이유와 그 대책은 무엇인가?
노숙자가 생기는 이유와 그 대책은 무엇인가?
노숙자의 정의는 정해진 주거 없이 주로 공원, 거리, 역, 버려진 건물 등을 거처로 삼아 잠을 자며 생활하는 사람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노숙자들은 일을 할 수 없고 삶의 자세가 안된 좀 모자라는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할 합니다. 또는 일하기 싫어하거나 알코올 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정상적인 사고 기능이 부족하고 사회적으로 골치 아픈 존재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입니까?
물론 일부 노숙자들은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노숙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노숙자들 중에는 정상적인 사고 기능을 가졌고 부지런히 일해서 노숙자 생활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서 길거리로 내몰린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미국의 경우 노숙자(homeless)가 가장 많이 생긴 때는 2008년 금융 위기 때 가장 많이 생겼다고 하지요.
미국의 경우 정상적인 가정을 가진 저 신용 서민들이 은행 융자를 안고 집을 샀다가 낭패를 본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수입이 줄고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게 되자 집이 압류가 되고 길거리로 내몰리게 된 것이지요. 정부도 책임이 있습니다.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보고 은행으로 하여금 저 신용, 저 소득자들에게 돈을 빌려주게 하였으니까요. 서브프라임 층의 사람들에 대출을 많이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집값이 내리기 시작하자 소득이 적은 가정의 많은 집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서 은행은 압류를 하였고 법적 절차를 거쳐 집주인들을 거처에서 쫓아내어 버린 것이지요. 월세 집이라도 가야 했지만 미국의 월세 집은 보통 150-350만원 정도라고 하니 엄두를 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가정을 가진 사람들이 아이들과 텐트 하나 들고 거리에서 생활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집값이 계속 오르는 것이 유사시에 서민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업이 파산하고, 통장에 돈이 없고, 의탁할 만한 친인척이 없다면 누구나 노숙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급한 것처럼 누구나 길거리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만일 내가 어떤 상황에 몰려 내 가족 모두가 노숙자가 될 위기에 몰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는 정부에서 마련한 '노숙자 쉼터'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포털에 검색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할 수 있고 아내와 자녀들이 있다면 정부에서 LH공사를 통해 짓고 관리하는 임대 주택을 알아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거처 할 곳이 없게 된 사람들 일지라도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집입니다.
가장 싼 집은 독신 아파트인데 집은 작아도 몇 명은 함께 살 수 있으며 1000만원 전후의 금액으로 입주가 가능하며 보증금이 없는 분들은 은행에서 보증금 대출을 하여 대납을 해 줍니다. 갈 곳이 없게 된 사람들이 노숙자를 면할 수 있는 유일한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노숙자가 생기는 이유는 정신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노약자들도 있습니다.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자영업 하다가 파산한 분들도 있고, 기업을 하다가 파산한 분들도 있고, 그들 중에는 유능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스티브 잡스도 한 때 노숙 생활을 한 적도 있다고 하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노숙자를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업이 망하고 가진 돈이 없으면 잠시 노숙자가 될 수 있습니다. 원래 돈이라는 것이 의지할 만한 것이 못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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