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사 습관을 생각해 보았나요?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정작 건강한 식사 습관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쁘기 때문이어서 인지 대충 한 술 때우는 식의 빠른 식사를 합니다. 또한 젊은이들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음식도 대수롭지 않게 자주 먹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질병은 사실 오래된 식습관에서 오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중년 이후에도 양호한 건강을 유지하려면 젊어서 부터 자신의 자주 먹는 식단과 식사 습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면에 있어서 아마 100세가 넘는 장수하는 어른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는 것은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장수하는 분들이 많은 마을들을 찾아가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하지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식단이 간소하고 저 칼로리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 박사는 흙과 밀접히 관련된 자연 음식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식단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설탕은 적다는 것이 공통입니다. 시골에는 비만한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설탕이 많은 음식을 많이 들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요즘 새로운 학설에 의하면 비만의 원인이 지방보다는 설탕이 많은 음식이 원인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 음식을 피하는 것이 건강한 식사 습관일지 모릅니다. 도시에 산다면 음료수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설탕이 많은 음료가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또 다른 특징은 단백질의 섭취를 고기가 아니라 콩이나 우유 제품에서 얻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요. 고기를 섭취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퇴근하면서 자주 술자리를 갖고 기름진 고기를 안주로 먹는다면 곤란합니다. 밤 늦게 귀가하면 운동은 고사하고 잠자기 바쁨니다. 이러한 식사 습관이 나중에 건강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식사는 천천히 꼭꼭 씹어서 드시는 것이 건강한 식사 습관입니다. 췌장암의 한 원인을 급히 빠르게 먹는 식사 습관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췌장에 부담을 주고 누적이 되면 문제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음식은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기면서 드시는 것이 오장육보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습관은 소화 효소인 침이 음식에 골고루 섞이고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현대인들이 바빠서 빨리 드시기도 하지만 이러한 빨리 빨리가 계속되면 습관이 되어 한가할 때에도 급히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가급적 설탕이 많은 음식과 지방이 많은 고기는 소극적으로 드시고, 흙에서 바로 나온 자연산을 드시고, 음식은 천천히 충분히 씹어서 드시도록 하십시오! 후일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품과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알아보기 (0) | 2019.02.06 |
---|---|
매일 산책하며 사색을 즐기라! (0) | 2018.10.17 |
치매 예방과 술[알코올] (0) | 2018.08.17 |
물 마시는 법 생각해 보셨나요? (0) | 2018.07.30 |
보리밥의 효능 알아봅시다 (0) | 2018.05.25 |
은퇴 후의 자기 정체성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은퇴를 하게 된다. 아무리 뛰어난 위치에서 일을 했다 하더라도 나이가 들면 사회적 직위에서 물러나 은퇴를 하게 된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이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닌 한, 인생은 서론이 있고 본론이 있고 결론이 있게 마련이다.
일을 할 때야 자기 일에 긍지를 갖는 것이 좋은 일이다. 또 인간은 자기 일을 성공적으로 해낼 때 긍지를 느끼게 되어 있다. 그 누구도 그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문제는 은퇴하였을 때이다. 일반적으로 '젊은이들은 미래에 살고, 노인들은 과거에 산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대화를 해 보아도 젊은이들은 미래의 꿈을 이야기 한다. 나는 커서 무엇이 되겠다고 하든지 무엇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그러나 인생의 결론 부분에 사는 노인들은 과거에 한 일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기억력의 감퇴로 수없이 반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젊은이들은 미래에 살고 노인은 과거에 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은퇴자들의 경우, 은퇴하여 사람들을 만날 때, 직함과 직위가 사라지면 자신을 소개하는 일에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물어 보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장시간 이야기하게 된다. 역시 과거에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자기 정체성을 잃어 버리고 과거 직위가 자신인 양 착각하기 쉽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라! 과거의 직위가 자신의 정체성은 아니지 않은가? 그 직위가 정체성의 일부는 될지 몰라도, 더 중요한 것은 남과 다른 자신만의 신념과 형성된 인격인 것이다.
남이 나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은 몰라도, 스스로 자기 자랑을 널어 놓는 일은 피해야 한다. 그것도 반복해서 이야기하면 어른으로서의 대접보다, 흔히 젊은이들이 말하는 '꼰대'로 비춰질 수 있다. 사실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하여 나의 과거는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가끔은 시간을 내어 인생의 남은 시간을 어떻게 마무리하며 보낼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결론을 멋있게 맺어야 연설이 빛나듯 우리 인생도 그러하다. 아무리 본론과 같은 청춘을 멋있게 보냈더라도 결론에서 인생을 망치면 곤란하다. 지금 이 땅에는 전직 고관들을 비롯하여 높은 직위에 있던 사람들이 인생 말년을 욕되게 보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자기 정체성을 잃고 살아 왔거나 인생 말년에 이르러서도 노욕으로 정체성을 잃고 살기 때문이다. 인생은 마무리를 잘해야 빛난다. 직위가 자기 정체성의 일부는 될지 몰라도 인생 전체의 자기 정체성은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관련 글: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장점과 단점 - 어떻게 볼 것인가 (0) | 2019.06.06 |
---|---|
인생은 60부터 입니다 (0) | 2019.03.08 |
수줍음을 극복하는 방법 (0) | 2018.10.03 |
행복한 삶을 위해 조심해야 할 쾌락 3가지 (0) | 2018.09.20 |
김기춘 비서실장의 삶에 대한 단상 (0) | 2018.08.06 |
수줍음을 극복하는 방법
수줍음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수줍음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줍음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기 전에 아래의 링크를 통해 그 원인을 먼저 알아 보고 이 글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읽으셨다면 지나치게 자의식에 빠지거나 소극적인 생각이나 기대가 자신을 지배하게 두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그것이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면 사회 생활하는데 많은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변화를 해야 한다는 뚜렷한 의지를 갖고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도 확고하게 믿어야 합니다.
사실 시간과 노력이 들어서 그렇지, 변화는 가능한 것이니까요. 이제부터는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다른 사람이 당신을 평가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상대방도 자기 일에 바쁜 사람입니다. 어쩌면 그 사람도 당신에게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걱정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그 사람도 약점이 있어 그것을 감추고자 노심초사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자부심을 길러 나가도록 하십시오! 과거에 실수가 자꾸 떠오른다면 깨끗이 잊어 버리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실수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문제를 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의견의 일치가 항상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의견이 달라도 그 자체가 당신을 거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가 당신의 특징에 어떤 별명을 붙여도 개의치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곧 올바른 평가는 아니니까요. 우리도 다른 사람을 부당하게 평가하는 일을 피해야 하지만 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내 생각만 하여 내가 말한 것을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본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스로 자부심을 던져 버리는 일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나를 이해해 주고 친절하게 대해 줄 것을 믿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무시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물론 살다 보면 나의 진심을 몰라 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이제 그 문제는 나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문제라고 치부해 버리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먼저 인사하면서 대화를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교적이 되는 사람이 되는 첫걸음입니다. 할 이야기도 없는데 어떻게 말을 거냐고요? 그냥 날씨가 좋다고 하든지 간단한 지나가는 말부터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최근에 난 신문 기사를 이야기하며 질문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야기를 잘 듣다 보면 다음 할 말이 자연히 생기게 되며 질문도 생기게 됩니다. 한 두 번 어려움이 생겨도 반복하다 보면 점점 대화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 사람 앞에 설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잘 파악해 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중 앞에 섰을 때는 옷차림과 태도도 중요합니다. 아무 말도 안 해도 옷차림과 태도는 이미 청중에게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지나친 치장을 할 필요는 없지만 편안한 옷을 입되 깨끗하고 잘 다려진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방적인 자세를 취하되 다리를 꼬거나 팔짱을 끼는 것은 안 좋습니다. 그리고 미소를 짓고자 노력하십시오. 누가 말을 할 때는 신경을 써서 잘 들어야지 다른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이해와 공감이 되면 머리를 끄덕여 주십시오! 그러다 보면 다음 대화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답니다. 지금까지의 이런 제안들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제안들이 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실망할 때도 있고 다시 처음처럼 움츠려 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일지라도 당신에게 있는 책임은 50프로 입니다. 반은 상대방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러므로 실수를 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죄 지은 것이 아니니까요. 실수로 인해 사람들이 웃으면 함께 웃으십시오! '말이 잘못 나왔나 보네요.'하며 넘겨 버리도록 해야 합니다.
관련 글: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60부터 입니다 (0) | 2019.03.08 |
---|---|
은퇴 후의 자기 정체성 (0) | 2018.10.06 |
행복한 삶을 위해 조심해야 할 쾌락 3가지 (0) | 2018.09.20 |
김기춘 비서실장의 삶에 대한 단상 (0) | 2018.08.06 |
수줍음의 원인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 (0) | 2018.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