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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의 위장술과 색깔을 바꾸는 능력  




갑오징어를 사다가 내장과 뼈를 발라낸 후 껍질을 벗겨 살짝 데쳐서 먹으면 참으로 맛이 있습니다.그런데이 갑오징어의 위장술은 대단합니다. 스스로 순식간에 몸의 색깔을 바꾸는 능력은 경탄을 금치 못하지요. 




갑오징어야 위협을 느끼게 될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다지만, 이 놈을 잘 연구하면 머지않아 인간도 투명옷을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미 적의 레이다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기가 개발되어 사용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갑오징어의 위장술은 대단해서 색깔을 바꾸면 사람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갑오징어는 “다양한 종류의 무늬가 있으며 무늬를 순식간에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하는 것입니까? Awake!지에 의하면 갑오징어는 피부 밑에 있는 특수한 세포인 색소포를 사용하여 색을 바꾼다고 합니다. 



색소포에는 색소가 가득 들어 있고 미세한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갑오징어는 몸을 숨겨야 할 경우, 뇌에서 신호를 보내 주머니를 둘러싼 근육을 수축시킨다고 하지요. 



그러면 주머니가 커지면서 그 안에 있는 색소도 넓게 퍼져 갑오징어의 색과 무늬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뀝니다. 갑오징어는 몸을 숨길 때만 아니라 암컷에게 구애를 하고 의사소통을 할 때도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의 공학자들은 인공 갑오징어 피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공학자들은 갑오징어의 근육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작은 장치들 사이에 원반 모양의 검은색 고무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인공 피부에 전류를 흘려보내자, 그 장치로 인해 고무가 납작해져 넓어지면서 인공 피부의 색깔이 어둡게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학자인 조너선 로시터는 갑오징어 근육이 “자연이 놀랍게 만들어 낸 부드러운 조직”이라고 말했습니다. 갑오징어 근육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 언젠가 색이 순식간에 바뀌는 옷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위장을 하기 위해서든 패션을 위해서든 갑오징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옷을 입게 될 것이라고 로시터는 전망합니다. 정말 머지않아서 그런시대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해면질과 백악질로 되어 있는 갑오징어뼈라는 내골격이 있는데, 칼슘 성분이 많아 카나리아·앵무새 등 애완용 조류의 먹이나 치약의 원료로 쓰입니다. 뼈를 갈아 상처에 바르는 약으로 쓰기도 하지요. 



이동은 뼈와 몸통 사이의 공간에 물을 빨아들이고 내뿜는 힘으로 합니다. 물을 내뿜어 모래 속에 숨어 있는 게를 드러내 놓기도 하고 적을 피해 숨기 위해서 먹물을 뿌려 물을 흐리게 하기도 하지요. 갑오징어는 아메리카대륙 연안의 바다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 세계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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