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병 증상 및 예방과 치료
고산병 증상 및 예방과 치료
고산병은 낮은 지대에 있을 때는 모르지만 높은 곳으로 올라 갈 때 산소가 희박해 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800미터까지는 아무런 문제없이 등산할 수 있지만, 2000-3000미터 올라가면 산소 희박으로 신체에 급작스러운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일종의 급성 환경 질환이라고 보아야겠습니다.
이 고산병이 알려지기 전에는 산속의 광물이나 유독가스가 원인인 줄 알았다고 하지요. 심지어 악령들이 내뿜는 공기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고지대로 등산을 하면 급성 고산병 외에도 저체온증,자외선 결막염,탈수 증세와 같은 증세도 있지만, 고산병은 저산소증에 순응하지 못한 외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외지인이라도 저산소의 강도나 등산 속도,고지대에서의 활동량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고 하지요. 고지대는 기압이 낮기 때문에 폐가 흡수하는 산소의 양이 줄어 든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체는 적응력이 뛰어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기도 합니다.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4시간이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나흘 정도 지나면 나아지지만 사람에 따라 수 주가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리한 등산이나 전혀 적응이 안되는 사람은 급성 고산증에 걸리게 되는데, 그 이유는 과도한 관류압과 모세혈관 압력,머리와 허파의 미세혈관의 누출 등으로 인한 체액조절 때문에 일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산악병의 증상은 두통과 숨이 답답한 증상으로 시작하여, 등산 후 1시간에서 6시간 후에 나타나지요. 두통은 점점 더 심해지고 속이 메시꺼워 구역질이 나며 심지어는 권태감,위약감,소변양의 감소,수면 장애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의식을 잃고 혼수 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며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대문에 여행이나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급성 고산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한 예방과 치료 방법 중에는 3가지 정도가 있는데 소개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호흡기 질환이나 빈혈이 있다면 고지대로 여행하는 것을 미리 피하는 것입니다.
둘째, 급성 고산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흔히 이뇨제나 항염증제 같은 약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의사와 미리 상의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셋째, 급성 고산병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낮은 지역으로 다시 내려 가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려갈 때 몸을 따듯이 하고, 도착한 후에는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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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촬영 및 방사능 수치 알아보기
CT촬영 및 방사능 수치 알아보기
알고보면 우리는 항상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주에서도 지구로 방사선이 들어 오고, 지구 땅 속의 우라늄과 관련있는 라돈 가스와 같은 천연 방사성 물질에서도 방사선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러한 것을 생각해 보면 땅속 가까이 살면 라돈가스에 의한 피폭이 는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방사선 수치들은 밀리시버트(mSv)라는 단위로 표시하는데, 우리는 연간 3mSv 의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세계 평균은 2mSv 정도 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절반은 우주선에서,16%정도는 칼륨40과 같은 자연 방사선 물질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방사선이 우리 몸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병원에서 찍는 CT촬영을 두려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CT촬영이란 X-선을 우리 몸에 투과시켜서, 그 흡수 차이를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인체의 단면 영상이나 3차원적인 영상을 얻는 진단법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CT촬영 (컴퓨터 단층촬영)을 해 보신분들은 알지만, X-선 발생 장치가 있는 원형의 커다란 기계를 볼 수 있으며, 이 기계를 이용하여 인체의 횡단면상의 영상을 얻게 됩니다. 일반 X-선 촬영과 다른 것은 인체를 가로로 자른 횡단면상을 촬영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 X-선 촬영과는 달리 구조물이 겹치는 것이 적어서 좀 더 세밀히 인체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로인해 인체의 아주 작은 병소의 진단도 가능합니다. 그러면 병원에서 찍는 CT촬영의 방사능 수치는 어느 정도나 됩니까?
다음의 수치들은 밀리시버트(mSv) 단위로 표기한 평균치로서 특정한 의료 검사의 위험성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 시간 동안 여객기를 탈 경우: 0.03 mSv 이며, 10일간의 천연 배후 방사선: 0.1 mSv 이며, 치과에서 엑스선을 한 번 찍을 경우: 0.04-0.15 mSv 이며, 일반적인 흉부 엑스선을 한 번 찍을 경우: 0.1 mSv
그리고 유방 엑스선 촬영을 한 번 할 경우: 0.7 mSv 이며,흉부 CT 촬영을 한 번 할 경우: 8.0 mSv 입니다.
여기서 일반 X-선 촬영과 CT촬영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CT촬영은 촬영 방식과 목적에 따라 방사선 양이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 일반적으로 CT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능 수치는 두부 1~2mSv, 복부 5mSv 정도인데 최대 15~20mSv까지 노출될 수 있다고도 하네요.
이러한 수치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받는 자연 방사능량이 연간 3mSv 정도인 것에 미루어 볼 때 CT촬영할 때의 방사능 수치를 대략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현대는 환자들에게도 알 권리가 상당히 증가된 시대입니다. 언제든지 궁금하다면 의사에게 물어 보도록 하십시오. 병원을 옮겨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 이러한 촬영 기록을 복사하여 가지고 가므로 중복 촬영을 피하고,이러한 것은 단순히 비용 절감만이 아니라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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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증상 및 치료
헬리코박터균 증상 및 치료
헤리코박터균은 위염,위궤양,심지어 위암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모양은 나선형으로 움직임은 빠르지만 증식 속도는 느립니다. 1982년에 이 균에 대한 발표가 있기 전에는 위궤양의 원인으로 위산,소화효소 펩신,스트레스, 체질,내분비기능 이상 등을 꼽았으나 정확한 원인을 몰랐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법도 없었습니다.
내과 의사였던 발견자는 자신이 직접 헬리코박터 균을 먹어 보고, 위벽에 헬리코박터 균이 안착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관찰하므로 위궤양의 원인이 헬리코박터 균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 균을 박멸하면 위궤양도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균의 감염자 모두가 위궤양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어,헬리코박터 균 하나만으로 반드시 위궤양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그러므로 이 균이 존재한다고 해서 반드시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지는 의사와 상의해 봐야 합니다.
일단 이 균에 감염이 되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명치부분에 통증이 오기도 하며 오한과 같은 몸살기가 있기도 하며 속이 쓰리기도 합니다.급성위염의 경우는 자연적으로 낫기도 하고 치유가 잘 되지만, 만성 위염의 경우는 평생 위장점막에 이 균이 존재하면서도 별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이런 경우는 꼭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균으로 인한 위암의 발생율이 높아 위암 수술을 받았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헬리코박터 균 치료와 관련하여 전문의에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실제 이 균이 위 점막에 감염되면 위궤양,십이지장 궤양,위선암,위림프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시말하면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만성위염이 계속되면서 나중에는 위점막에 위축성 변화가 일어나고, 이로 인하여 나중에 위선암이나 위림프종과 같은 질병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직도 이 부문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알기 위해서는 위내시경,요소호기검사,혈청반응검사 등이 있지만,위내시경이 가장 효율적입니다.위점막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요소호기검사는 헬리코박터균이 요소를 분해하여 암모니아를 만들어 내는 특징을 이용한 검사법이며 시약을 먹은 후에 입으로 나오는 공기를 모아 가스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치료 방법은 약물을 투여하는 것인데,이 헬리코박터 균은 위 점막의 표면이나 위의 점액에 존재하기 때문에 약물이 건강한 점막 속까지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면 치료가 어렵고, 또한 살아 오면서 항생제를 자주 드신 분들은 내성이 생겨 이 균을 박멸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흔히 쓰이는 방법은 항생제와 더불어 위산 억제제를 일정기간 병행 투여하여 이 균을 박별하는 것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할 경우 항생제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의사에게 알려야 하며, 약을 복용 중이라도 설사,복통,쓴맛,오심등이 생기면 지체없이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민방으로는 회 드실 때 드시는 고추냉이 즉 와사비가 헬리코박터균을 멸균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와사비를 드시는 것은 좋으나 모든 치료를 민방에 의존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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