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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살아간다

이 세상에 불행해 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 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돈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글을 쓴다면 장편의 글이 나오겠지만 정답은 사랑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혼자 산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행복하겠습니까?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나는 살아오면서 외진 곳에 전원 주택을 짓고 사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남이 보기에는 행복해 보일지 모르지만 오랜 시간 동안 그곳에 머무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친척이나 친구들이 찾아 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찾아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대궐 같은 전원 주택을 짓고 살면서 점점 고독을 느끼게 됩니다. 부부가 머문다 할지라도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이 그립게 됩니다. 나중에는 견디지 못하고 집을 비워 놓고 다시 도시로 이사를 가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물론 초인적인 정신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가 그렇게 됩니다.


집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무너지게 되어있어 주말에 가서 난방을 해야 하고, 이것도 못하면 결국 폐가로 남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혼자 살게 되어 있는 실존이 아닙니다.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하며 서로 사랑을 주고 받아야 행복합니다. 한문의 사람을 가리키는 人자는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입니다. 혼자서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전에 윌리엄 에버렛의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에서 이런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고독하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일인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그대로 옮겨 봅니다. 함께 일고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나는 어떤 불행한 여자에게 문병을 간 적이 있었다. 그녀의 나이는 서른 정도였는데 한 달 전에 두 자녀를 남기고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또한 생활 방편을 찾지 못한 그녀는 필사적으로 가난과 싸우다 지쳐 자살을 기도했다. 그녀는 작은 아파트에서 두 자녀에 이불을 씌우고 가스를 틀어 놓았다. 잠시 후, 이웃 사람이 가스 냄새를 맡고 문을 부수고 들어와서 그녀는 목숨을 건졌으나 두 자녀는 이미 차가운 시체로 변해 있었다.


내가 그녀의 병실을 찾은 것은 이 사건이 있은 다음날이었다.내가 처음 갔을 때 한마디도 하지 않던 그녀는 몇 번 찾아가는 동안에 조금의 마음을 터 놓게 되었다. 누군가 이야기 상대가 되어 줄 만할 사람이 없느냐고 묻자 그녀는 아무도 없다고 했다. 어린 나이에 상경해 이제는 가족이라고 부를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다고 했다. 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인생을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격려했으나 며칠 후 경찰이 와서 그녀를 억지로 친척 집으로 데리고 갔다.


나는 여러번 그녀에게 편지를 보냈으나 한 번의 답장도 없었다. 나중에 그녀가 다시 자살을 기도해 죽었음을 알았다.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이라고 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 그는 정말로 죽음을 바란 것이 아니라 필사적으로 살려고 했다.
살아 가기 위해서 누군가 그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녀를 인간으로서 사랑해주는 사람이 주위에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자살한 것이 아니라 냉정한 사회가 그녀를 죽인 것이다. 그녀는 자살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결핍으로 죽임을 당한 것이다."

이 글을 쓴 '윌리엄 에버렛'은 인간은 사랑받지 못하면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을 잘 알고 있던 작가였고, 그래서 이 불쌍한 여인을 찾아갔을 것입니다. 인간은 돈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살아갑니다. 인간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가장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힘 닿는데 까지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그들도 사랑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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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정신을 위한 건강 상식 3가지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거나 가볍게 여기기 쉬운 건강 상식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다음 3가지를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 3가지는 X 레이를 불필요하게 자주 찍는 것, 사랑의 필요성, 인생의 의미와 가치관입니다.


첫째는 CT 스캔에 사용되는 X-ray의 과다한 사용입니다. 의사들은 주의 부족으로 인한 치료 때문에 생기는 소송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불필요한 X-ray 를 사용하는 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미국의 경우, 그러한 X 광선의 3분의 1은 불필요한 것이라고 정부 당국에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의료 권위자들 또한 이러한 과용이 해로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몸에 X-ray 사용은 계속 누적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일생 동안 X 레이에 노출될 수 있는 양은 50'렘'으로 한정되어 있다고 하지요. 외국 잡지인 '캐나디언 컨슈머'지는 의사의 지시가 없는 한, 임신한 여성은 복부에 X-ray 촬영이 허용되어서는 안된다고 하며, 특히 아이들의 경우 통례적인 치과용 X-ray 촬영은 거부할 것을 권합니다.



또한 빛의 크기를 제한하는 집중 가감 장치가 있는지 물어 볼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납으로 된 앞치마를 입을 것도 제안 합니다. 또한 X-ray를 찍으면 꼭 의사 이름과 날짜와 검진 장소를 기록해 두라고 합니다. 이제는 소비자가 불필요한 X-ray를 가급적 피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 합니다.



둘째는 사람은 부드러운 사랑이 건강의 비결이라는 사실입니다. 보통 이것을 TLC라고 하는데 'Tender Loving care'라고 부릅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에서는 오래 전에 2쌍의 토끼를 사용하여 실험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한 쌍은 일반적인 되는대로의 돌봄을 받았고, 다른 한 쌍은 '부드러운 사랑의 돌봄'을 받았습니다. 즉 한 쌍에게는 하루에 몇 번씩 찾아가 인사하고 껴안아 주는 사랑의 표현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일반적인 돌봄을 받은 토끼는 사랑의 돌봄을 받는 토끼보다 2배 이상이나 되는 콜레스테롤의 증가(동맥경화증)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건강을 위해 모든 생명은 사랑의 돌봄을 받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하지요.


그러나 사람이 건강하려면 사랑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성을 가진 사람은 동물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사람은 동물과는 다르게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돈을 버는데만 골몰하지만, 사실 이 중요한 사실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가 몸과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분명한 인생의 의미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의 몸과 정신은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세계 건강'이라는 잡지에서는 인간은 단지 오래 산다고 해서 행복감을 갖지 못한다고 하며, 성취감이 없는 긴 인생은 지루한 것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런 인생의 목적이 없이 하루 하루를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으며 아무 의미 없는 삶을 이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돈이 있으면 편안하고 좋은 것들을 즐길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 자체에는 인생의 의미도 가치도 없습니다. 수 많은 철학자들이 이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저술을 하였지만 그 답은 지금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종교를 갖거나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러나 여기에도 부패가 만연되어 있어 사람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2000년 전 예수는 "온 마음을 다해 네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교훈하였습니다.(마태복음22:37-39) 종교는 지탄을 받아도, 예수의 이 말씀은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앞으로 계속 사람들의 논쟁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살면서 계속 자문해보고 답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해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건강 상식 3가지를 잠깐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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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고 인생

2017. 5. 30. 16:06

사랑 그리고 인생


사람은 누구나 때가 되면 모두 죽습니다. 죽는다는 것은 어느 날 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돈이 많은 부자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던 사람도 이름을 날리던 연예인도 모두 때가 되면 사라집니다. 모두가 장수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기도 하고,어느날 불치의 병에 걸려 죽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짧은 생으로 인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무한한 것으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초상집에 가서야 문득 자신의 삶이 길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까운 주변의 사람들이 죽어 사라지는 것을 보고서야 인생의 유한함을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앞서 간 선배들이 그런 것처럼 사람들은 죽음 앞에 이르러서야 인생이 얼마나 허망한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종교라고는 거들떠 보지 않던 사람도 나이들어 종교를 갖게 되고 절대자 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 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도도하고 목이 뻣뻣했던 사람도 기가 꺽이고,인간 본래의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80살 전후를 사는 인생이기에 우리는 무엇이 우리의 인생을 가치있게 하고 의미있게 만드는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눈을 감을 때에도 평화스럽고 만족한 가운데 그 날을 맞아야 할 것입니다.그러한 삶이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그것은 사랑을 주제로 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일찌기 독일의 요한.G.피히테는 인간의 주성분은 사랑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여기서 인간 몸의 주성분이 사랑이라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몸은 실상 따지고 보면 물이 대부분이며 남은 것 가지고 분석해 보면 흙 속에 들어 있는 16가지 정도의 원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죽어 땅에 묻히면 오랜 시간 후에는 흙과 섞여 아무 것도 남지가 않습니다.


피히테가 말한 것은 우리 인생의 질과 관련하여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모두 인생의 의미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잘 갈파한 말들이지요. 



그리스어에는 사랑이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흔히 우리가 아는 남녀 간에 사랑 그러니까 젊은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는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 간에 사랑을 말하는 '애로스'가 있습니다. 둘째는 가족간의 사랑을 의미하는 '스토르게'가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친구간에 우정을 뜻하는 '필리아'가 있습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원칙에 근거한 사랑을 듯하는 '아까페'가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그리스어를 살펴보면 사랑도 여러가지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모든 물질이 주성분이 있듯이 인간의 삶의 주성분은 이러한 4가지 사랑이 주성분인 것입니다. 인간을 정신적으로 그리고 인격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사랑이 주성분인 것입니다.


삶의 주성분이 무엇이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일찌기 그런 삶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애로스,스토르게,필리아는 자연적인 것이지만, 전혀 인간 관계가 없는 낯선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사람들은 아까페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아는 사람들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해일까요? 이런 사람들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십시오! 평화스럽고 사랑이 느껴지며 행복하다는 것을 금방 느끼게 됩니다.


사랑을 많이 주는 사람일수록 사랑을 많이 받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지금도 주변을 한번 살펴 보십시오! 낯모르는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돕는 사람들, 매년 1억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람들,돈이 없어 몸으로 자원 봉사하는 사람들 등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밥을 먹고 살아가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사랑을 먹고 살아갑니다.사랑하는 사람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밥은 육체의 양식이지만 우리의 정신과 마음의 양식은 사랑입니다. 인간은 외로울 때, 아무도 나에게 사랑을 주지 않을 때,마음의 병을 얻게 되고 서서히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스 사람들이 4가지 사랑을 이야기 한 것처럼,가능한한 많이 그리고 골고루 사랑하도록 하십시오! 여러분도 사랑을 받게되고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피히테가 인간의 주성분이 사랑이라는 말은 참으로 우리의 인생을 잘 갈파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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