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리는 이유와 미세 먼지
암에 걸리는 이유와 미세 먼지
암에 갈리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원인 중에 하나는 요즘 심해지고 있는 미세 먼지입니다. 그동안 봄이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문제가 되었었지만,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 먼지는 가을에도 겨울에도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세 먼지가 각종 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암의 원인에는 우리의 먹거리나 작업 환경이 문제가 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먹거리나 작업 환경은 우리가 조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미세먼지는 누구나 밖에 나가야 하기에 아무도 피해길 수 없는 문제입니다.
사실 미세 먼지가 심하다고 아이들 학교에 안 보낼 수 없고, 출근을 안 할 수 없고, 볼일 보러 안 나갈 수가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미세 먼지가 심한 날,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아이들은 외출을 삼가하라는 정부의 광고는 그만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면 미세먼지는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요? 물론 공기 오염이 심한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오는 것도 원인입니다. 그리고 화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은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가 되면서 너무 많아진 자동차입니다.
전에는 한 가정에 한 대의 자가용이 있었지만 요즘은 성인 가족 성원마다 자동차가 한 대가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전국 2.5명 당 1대의 자동차가 있다고 하지요. 특히 이 중에 경유 차는 미세 먼지의 큰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이웃의 건강을 위해 지하 주차장에서의 공회전은 정말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미세 먼지가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것을 최근 쥐를 대상으로 시험을 해 보았다고 하지요, 식도로 들어 간 미세 먼지는 일주일 안에 모두 빠져 나가지만, 폐로 들어간 미세 먼지는 일주일이 지나도 폐에 남아 있었고, 더 중요한 것은 혈류를 타고 간과 소장 대장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였다고 하지요.
그러므로 암 걸리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제는 정말 미세 먼지를 조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미세 먼지가 심한 날, 나이가 많든 젊든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자동차로부터 생기는 미세 먼지 때문에 지금 선진국들은 2030년까지 모든 차를 전기 자동차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어떻습니까? 한국도 수소 전기차를 상용화 하려고 하고 있지요. 수소 전기 차는 달리면 달릴 수록 공기를 정화 시킨다고 합니다. 아직 인프라 구축이 안되어 많이 팔리지 않지만 앞으로 전 세계는 전기 자동차나 수소전기자동차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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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종인대골화증 증상 및 치료
후종인대골화증 증상 및 치료
후종인대 골화증이란 무엇입니까? 이 질병에 걸리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며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사실 잘 알려진 질병이 아니기 때문 후종인대골화증은 대단히 생소한 이름일 수 있습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몸의 여기저기가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다가 나중에 알고 보면 빨리 손을 써야하는 질병인 경우가 흔합니다.
우리 몸의 지탱해 주는 척추에는 많은 움직임이 있다 보면 뼈가 어긋나기 쉬운데,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인대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인대는 목 부위의 경추에서부터 꼬리뼈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척추관 뒤쪽을 지지해 주는 인대를 후종인대라고 부르고, 앞쪽에 있는 인대를 전종인대라고 부르지요. 이 인대가 뼈를 잘 지지해 주지만, 나이가 들면 굳어져 골화되면서 신경을 짓누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화라는 말은 후종인대가 두꺼워지고 뼈처럼 변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사람의 몸도 기계와 같아 이처럼 노후에 나타나는 증상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이럴 때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될까요? 대표적인 증상으로 통증, 저림, 감각 이상, 근력 약화, 보행 이상, 배뇨와 배변 장애, 상지와 하지 마비, 척추관련 질병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손가락을 모은 채로 30초 이상 버티기가 어렵고, 물건을 잡기도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보통 후종인대 골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빨리 의사를 만나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모 중에 이러한 증상을 가졌던 분이 있다면 더욱 후종인대골화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평상시 생활 습관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허리에 무리가 가는 일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경추가 아니라 가슴 쪽의 흉추에서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수술을 권할 때도 있는데, 골화 부위를 척수 손상없이 적출하면 결과는 아주 좋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 오는 시기이므로 평상시에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퇴행성 질환은 생활 습관과 관련이 많으므로 목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무거운 안전모 착용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오토바이를 타면서 무거운 헬멧을 장기간 스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목을 많이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어 어떤 식으로든 목이 너무 많이 움직이는 혹사를 시키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항상 바른 자세로 생활하도록 해야 하며 목 운동을 가볍게 해주어 근육이 뭉치는 것을 예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누워서 책을 본다든지, 맞지 않은 높은 베개를 벤다든지, 불편한 자세로 쇼파에 누워있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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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영육이원론과 기독교
플라톤의 영육이원론과 기독교
플라톤은 B.C427-B.C347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입니다. 그런데 이 철학자의 이론이 그대로 기독교에 들어와 몸은 죽어도 영혼은 분리되어 다른 세계에서 살며 영혼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 영혼불멸설이 자리 잡게 되었음을 아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영혼불멸 교리를 성경의 가르침으로 알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깜짝 놀랄지 모르지만, 의심스럽다면 지금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금방 알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숭실대학교 철학교수였던 안병욱 선생도 플라톤과 기독교의 사상에 대하여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플라톤은 특이한 신화적인 세계관을 주장하였고, 영육이원론(靈肉二元論)을 주장하였다고 하며 그 이론을 다음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인간의 프시케(그리스 말:영혼)는 원래 천상의 세계에서 이데아(idea:진리)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하늘을 날다가 날개가 부러져 지사의 세계로 전락하여 육체와 결합해서 인간이 되었다. 프시케는 원래 맑고, 참되고, 아름다웠으나 육체에서 생기는 욕망 때문에 타락하고 더러워졌다.
육체는 감옥이다. 영혼은 육체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맑고 순수한 영혼은 더럽고 추악한 육체의 감옥에서 벗어나 자기의 고향인 천상의 맑은 이데아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향수를 느낀다. 영혼은 항상 이데아의 세계, 진리의 세계, 하늘 나라의 세계를 바라보며 산다. 영혼은 진선미의 존재지만 육체와 육체에서 생기는 추잡한 욕망 때문에 더러워졌다."
이것이 플라톤의 주장이라는 것입니다. 안병욱 교수는 이런 사상은 신비주의 철학자였던 플로티노스(기원205-269년)에 의해 더욱 심화되었다고 말합니다. 사실 오늘날까지도 기독교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들도 이러한 이원론적인 사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종교마다 영혼에 대한 개념이 다르지만 적어도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육체가 영혼과 분리될 수 있다는 이원론적인 개념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육체가 썩어 없어지기 때문에 아무 것도 남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무(無)에서 왔다가 無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죽으면 끝입니다.
물론 전능하신 하느님이 부활을 시켜준다면 다시 유(有)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몸이 영계의 몸이든지지금과 같은 육체의 몸이든지 재생산 시킬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은 전능한 분의 부활을 기다릴 일이지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빠져나와 즉시 다른 세계로 간다는 플라톤의 이원론적인 이론과는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했다고 하면 인간을 재 생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도 많은 사람들이 부활을 믿었지, 플라톤의 철학을 믿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무로 돌아가기에 부활이 필요한 것이지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면 부활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사로가 죽어 하늘 나라로 갔다면 예수는 왜 나사로를 부활시켰겠는가? 좋은 곳에 있는데....종교적인 이야기를 너무 깊이 이야기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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