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생각하며

감식초효능 알아보기

식초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른 과일과 함께 숙성을 시키면 그 효능도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오늘은 감과 함께 어우러지면 어떤 효능을 갖게 되는지 생각해 볼까요?

감식초는 문자 그대로 감을 숙성시켜 만든 식초를 감식초라고 부르지요. 만드는 방법을 먼저 소개하면 사과식초 만드는 것 만큼이나 쉽지만 바로 꺼내 먹지 않는 것이 다르지요. 먼저 식초를 만들 적당한 큰병이나 항아리를 준비합니다. 전문가들은 항아리를 쓸 경우 소금을 담았던 항아리는 배제하고 다른 식초를 담았던 항아리가 좋으며 , 없으면 새로운 항아리를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에 사용하라고 하네요.

감은 좋은 감보다는 감을 따다가 다쳐서 상품 가치가 없어진 깨진 감을 사용해도 됩니다.  이미 무르기 시작한 감, 이미 저절로 초가 되어가는 홍시 같은 감들도 좋습니다. 칼로 쪼개거나 어차피 터트려서 쓸거니까요. 꼭지는 따서 버리거나 거름으로 쓰시고요. 감식초를 종초로 넣어 주셔도 되고 없으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이제 이런 감들을 모아 병이나 항아리에 담습니다.숙성되면서 부피가 커지니 용기의 70프로 정도만 채우시고 용기 아구리는 공기가 잘 토하도록 베옷 같은 천으로 잘 싸서 따뜻한 곳에 두면 됩니다. 며칠이면 초산 발효가 되는데 감이 많이 나오는 가을에 담갔다면 봄에 꺼내어 초막은 건져 버리시고 소쿠리를 얹어 놓고 그 위에 감을 쏟아 놓으면 식초는 모두 큰 그릇에 떨어져 모이고 찌거기는 소쿠리 위에 남게 됩니다. 

이 모아진 촛물을 들통에 넣고 다시 60도 정도의 불에 열을 가합니다. 이렇게 하면 식초만 남고 잡균은 모두 사라지게 된다고 하지요. 이렇게 해서 더 오래 두면 더 좋은 식초가 되며 색은 점점 더 진해진다고 합니다.

이제 서늘한 곳에 두고 매일 컵에 한 숟가락 정도의 식초를 따라서 물과 희석해서 마시면 아주 몸에 좋습니다. 귀찮으시면 전문가들이 대량으로 만들어 파는 것을 사서 드셔도 됩니다. 어떤 효능이 있냐구요?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감식초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이 혈관을 깨끗이 해주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주어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와 같은 혈관성 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하여 줍니다.

간기능 향상에 좋습니다.지금 이야기 한 것처럼 혈행이 좋아지기 때문에 간기능도 자동적으로 좋아지게 됩니다. 간이 좋아지니 주당들은 술도 더 잘 드시게 되겠습니다.

면역력이 향상 됩니다. 감식초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신체 면역력을 키워 주며 온갖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며 감기도 예방해 줍니다.  

식초 다이어트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감식초에는 아미노산,유기산도  많이들어 있어 에너지 대사를 증가시켜 준다고 하지요. 감식초에 들어 있는 펩신 성분은 지방 분해를 도와 주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몇가지 효능이 더 있는데 출혈을 멎게하는 효과도 있어 자궁출혈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좋으며 ,혈행이 좋아지면서 피부 미용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오며 소화기 계통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 옵니다. 가을이면 감이 많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이처럼 좋은 감식초를 직접 만들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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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 전쟁으로 가는가?

요즘 신문 기사를 읽다보면 정말 한반도가 핵무기로 싸우는 무시무시한 전쟁터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됩니다. 그동안의 신문 기사들을 살펴보면 강도가 점점 더해 가면서 전쟁의 실제 가능성이 공포로 다가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그동안 나온 뉴스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SBS방송 2016.7.3자 뉴스에는 [미 B-52.해병,한반도 인근서 북 공격 훈련] 이라는 뉴스가 떴습니다. 8.22 YTN 은 [공군, 북 도발 원점 정밀 타격....대규모 종합 훈련] 이라는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이 땅에는 항상 긴장이 있었기에 그러다 말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9.17에는 [북한,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미국 내 강경 발언이 나왔다는 MBN뉴스가 나왔지요. 이어  9.29일에는 KBS뉴스에 [미국이 심상치 않은 북 숨통죄기,군사 대응론 솔솔]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9.30에 뉴스프로에는 [오바마,박근혜에 북한 공격 동의 요청?]이라는 기사가 실렸을 때는 반신반의 하면서도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즉 10.9일에는 연합뉴스에 [미 공군, 지난달 스텔스 포격기 핵폭탄투하 훈련실시]라는 기사가 떴더군요.

이 시점에서 정말 한반도에 핵전쟁이 있을 것인지 긴장 되는 시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북폭은 미국이 할지라도 그 피해는 남한이 고스란히 떠 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쟁 강경론자들은 30분이면 북한을 초토화하여 남한의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를 안심시킬지 모릅니다. 

그러나 역사는 항상 군사지도자들의 오판으로 쉽게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이 길어지면서 수많은 희생자를 가져 왔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2차 세계대전만 하더라도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이 5000만명 이상이 희생되는 긴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의 이러한 이어지는 뉴스를 북한인들 왜 모르겠습니까? 아마 분명히 저들도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임이 틀림 없습니다. 우리 같은 서민들은 군사작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고정된 핵시설은 선제적인 공격을 받을 것으로 기정 사실화 하고 찾아 내기 힘든 이동식 발사대로 응전할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잠수함 실력은 아직 초기 단계인지 모르지만 이 또한 바다 속으로 움직이기에 이동식 발사대 보다도 더 찾아 내기 힘든 물체입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핵 무기가 단 한발이라도 서울에 떨어진다면 그 피해는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대피해를 입는다 것입니다. 

또 한가지 걱정은 중국이 묵인할 것이라는밀약이 있었다는 기사가 대만 언론에 난 적이 있는데,우리가 거기까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또한 오판을 낳을 수 있는 논리라고 봐야 합니다. 6.25도 북한이 미국의 개입을 오판하여 남침을 하였고,미국 또한 중국의 개입을 오판하여 밀어 부치려다 결국은 수많은 희생자만 남기고 제자리 걸음의 한반도 분단을 가져 왔습니다.

오늘 최후 통첩인지 '새맨사 파워' 미국 유엔 대사가 판문점을 방문 했다는 저녁 뉴스를  보면서 정말 이 조그만 땅이 무시무시한 핵 전쟁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이 조그만 한반도가 또 한번의 세계대전의 방아쇠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현대 전쟁은 미사일이 날아 다니는 전쟁이 될 것이기에 어디로 딱히 피난을 갈 수도 없는 전쟁입니다. 또한 안전한 곳이 있다 하더라도 미리부터 걱정하여 직장을 버리고 사는 곳을 떠날 수도 없는 서민들의 삶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지도자들의 오판이 없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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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잘 고르는 방법 

최근에 구두를 사 본 것이 언제입니까? 구두가 발에 잘 맞았는지요? 신기에 편하셨는지요? 구두를 고르는 데는 시간이 얼마나 걸렸습니까? 상점 점원은 얼마나 도움이 되었습니까? 편안함 보다는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셨나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 착용감은 어떻습니까? 혹시 구두에 꽉 끼는 부분이 있습니까?

구두를 사은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딱 맞는 구두를 사는 일은 미로에 들어 서는 것에 비할 만큼 복잡한 문제입니다. 왜 그럴까요?  남성구두나 여성 구두나 잘 맞는 구두를 구입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우선 어느 쪽 발이 더 큰지를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양쪽 발이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또한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는, 발마다 네가지 상태에 따라서 잘 맞는 구두가 달라진다는 것인데, 그 네가지는 상태란 무동작 상태, 발에 체중이 실린 상태,운동 상태, 열이 나는 상태입니다. 각각의 상태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무동작 상태란 발이 쉬고 있는 상태 즉 우리가 앉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체중이 실린 상태란 발에 체중이 실렸을 때 잘 맞는지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서 있을 때는 발의 크기와 모양이 달라 집니다. 운동 상태란 걷거나 뛰거나 점프를 하거나 다른 운동을 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네반째 상태는 열이 나는 상태인데,열과 습도와 수분으로 인해 발에 발생하는 변화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발의 부피가 5퍼센트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서 구두를 벗으면 해방감이 느껴지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잘 맞지 않는 구두를 신고 있다면 더욱 그러합니다.그리고 이처럼 잘 안 맞는 구두를 신고 있는 분들이 허다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치수를 재는가도 중요합니다.  잘못된 구두를 구입하면 발가락 하나가 휘면서 티눈이 생기고 엄지 발가락의 발톱이 안쪽으로 휘면서 살로 파고들어 고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발의 치수를 정확하게 재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지요. 

보통 발의 크기를 잴 때 세가지 치수, 즉 전체적인 발의 길이,엄지발가락에서 엄지발가락에서 이어지는 볼록하게 튀어 나온 관절에서 뒤꿈치까지의 길이,그리고 발의 폭을 재게 됩니다. 하지만 발 하나하나마다 고유한 모양과 부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두를 사기 전에 우리는 사전에 구두를 신어보지요.

마음에 드는 구두가 있어 막상 신어보니 구두가 꽉 끼는데 점원은 구두는 신다보면 늘어난다고 말합니다. 이럴 때 구두를 사면 몇주 안가서 괜히 샀다고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티눈이 생기고 발톱이 살을 파고들고 엄지발가락에도 염증이 생겨 붓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발의 치수를 잴 때는 양말이나 스타킹의 발가락 부분을 앞으로 당겨서 발가락이 구부러지 않게하여 측정이 정확해지도록 하십시오. 일어선채로 측정하도록 하십시오. 양쪽 발을 모두 측정하십시오,

그러면 완벽하게 잘 맞는 구두를 구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사실 불가능한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음 사실에 유의한다면 잘 맞는 구두를 구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두를 신을 때 어느 부분에 압력이 가해지는지를 알기 위하여 오랫동안 신어온 구두를 살펴보고 닳아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살펴 보십시오.그리고 그 부분이 잘 맞는 구두를 고르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뒤꿈치 부분에 생기는 통증의 원인은 주로 구두의 스트로 부분이 너무 꽉 끼는 것을 신는 경우 뒤꿈치가 뒤러 물러나 뒤축심과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의 하이힐의 경우,하이힐은 몸의 자세를 바꾸어 놓아 앞쪽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경우가 있으며, 옴을 똑바로 선채로 유지하기 위해 무릎을 더 구부리게 됩니다. 종아리 근육은 수축이 되며 그로 인해 그 부위가 더 튀어 나오게 되지요.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는 이유는 키를 크게 보이기 위해서,구두의 디자인과 관련된 장식적인 목적,다리의 윤곽을 더 강조해 주는 외모의 개선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들이라면 구두의 경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몸의 하중이 실리는 곳이 어디인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하주이 앞쪽이나 두쪽에 쏠리면 굽이 부러지면서 심하게 넘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맞지 않는 구두를 신는 것은 우리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발 뿐아니라 허리에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두를 사실 때는 시간의 여유를 두고 신중히 선택하십시오. 발을 제대로 측정하십시오. 참을성을 나타내십시오. 유행이나 겉모양에 속지 않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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