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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게임중독 증상 및 위험 알아볼까요


요즘은 게임 산업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게임 시장은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외국에도 진출하여 외화를 벌어 들이는 산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동전의 양면처럼 산업 측면에서는 좋은 면도 있지만, 청소년들 중에는 간혹 게임 중독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부모들은 여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지요. 


부모들이 염려하는 이유 중에는 한참 공부해야 할 나이에 많은 시간을 컴퓨터 게임에 뺏기는 것도 있지만 또 한 가지는 내용입니다. 물론 청소년들이 즐기는 게임 중에는 건전한 것들도 많지만, 한 인간의 인격을 파괴시킬 수도 있는 해로움 때문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인격이 형성되는 중이기 때문에 게임의 내용이 폭력적이거나 인명을 경시하는 것인 경우 그 폐해는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지요.

미국의 경우에도 많은 게임들이 성과 폭력을 주제로 한 내용들이 많아 부모들이 여간 걱정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처럼 학생들이 게임 중독에 빠지면 학교 공부에 할애해야 할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게 되고, 정신은 온갖 나쁜 것들로 채워지면서 한 인격자로서 정상적인 성장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혹자는 게임은 어디까지나 게임일 뿐이지, 게임이 어떻게 한 사람의 인격을 망가뜨릴 수 있냐고 질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이 보고 듣는 것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 지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성폭력 자들 중에는 집에서 많은 음란물 책자나 비디오가 발견되기도 하고 더 나아가 음란 인터넷 접속을 많이 한 경우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심각한 폭력이나 살인을 저지른 청소년들 중에는 게임에서 한 것을 재현해 본 것이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사람이 보고 듣는 것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지를 알려 줍니다. 그런데 게임은 보고 듣는 것만이 아니라 본인이 가상 공간에서 직접 그러한 일에 참여를 하기 때문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오래 중독된 청소년의 경우, 가상과 현실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폭력 게임에 중독되면 실제 공격적인 행동을 쉽게 하게 되고 급기야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더 심각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정상적인 대인 관계가 어려워 진다는 것입니다. 원만한 대인 관계는 직장을 잡고 사회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앞에 잠깐 언급했지만 컴퓨터 게임을 말리는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 국내에 실제 있었고, 이런 사건은 게임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줍니다.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게임 중독의 또 하나의 문제는 건강입니다. 장시간 게임을 하면 심각한 운동 부족 현상이 오게 되며 체중 과다에 걸리게 됩니다. TV시청을 많이 하는 경우에도 운동 부족을 가져오게 되는데 게임에 중독되면 오랫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집에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부모들은 자녀들이 게임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일단 중독에 빠지면 자녀들과 말다툼도 생기게 되고 부모 몰래 PC방에 드나들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게임을 한다면 부모들은 어떤 내용의 게임인지 얼마 동안 할 수 있는지 감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도 게임을 하므로 부모님들의 감독이 더 필요합니다.
청소년 시절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상상력도 커지고 창의적인 생각도 나옵니다. 게임은 설탕과 같아서 너무 자주 너무 많이 하면 인생을 망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를 위한 달러 예금 알아볼까요?


요즘 원화 대비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로 예금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금이라기 보다는 환차익을 노린 투자라고 보아야겠지요. 11월에 외화 예금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 돌파하였다고 하니 사람들의 환차익에 대한 관심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투자를 위한 달러 예금은 무엇일까요? 



요즘 여유 돈이 있어 은행에 예금을 해봐야 초 저금리 시대 인지라 이자가 별로 붙지 않아 사람들은 예금보다는 다른 투자처를 찾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은행에 적금을 들기 위하여 알아 본 분들은 아시지만, 정말 이자가 형편 없어 저금할 마음이 싹 달아납니다. 이럴 때 달러로 예금을 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크게 이익을 볼 수도 있지요.



이자를 보고 예금 한다기 보다는 달러의 원화에 대한 환 차익을 보고 예금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1달러 1100원 할 때 달러로 예금을 했는데, 어떤 여건으로 인하여 달러 가치가 올라서 1달러에 1300원이 되었다면 어떻습니까?  이 때 예금을 원화로 찾는다면 1달러 당 200원의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외환 위기 때 원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달러로 예금했던 분들이 크게 이익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베네스웰라에서도 지금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환 차익이 목적이기 때문에 금리는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달러로 예금을 하면 미국 금리를 적용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달러를 교환할 때 환전 수수료가 있어 수수료를 제하고 나면 이익이 별로이지 않느냐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전이 아니라 예금을 하는 경우는 환전 수수료가 아주 저렴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찾을 때 이자 소득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자 소득세가 15프로 인 것으로 아는데 환차익을 이용한 예금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이익 발생에 대한 세금은 없습니다. 그러면 달러 예금은 언제하는 것이 좋을까요? 



원화 대비 달러 가치가 낮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원화 가치가 높을 때이지요. 앞일이야 정확히 모르지만, 외화 예금이 신기록에 달한 것을 보면, 사람들 모두가 지금이 달러 가치가 가장 낮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9월에 달러 당 1145원 하던 것이 지금 2017.12.13 현재 1089원입니다. 3달 사이 56원이나 떨어진 것입니다.   

     


아마 지금 1만 달러를 예금을 하여 3달 뒤에 다시 1145원이 되었을 때 찾는다면, 56만원의 차익을 남길 수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이 달러 환율이 가장 낮은 때인지, 더 떨어질 것인지는 각자가 정보를 수집하여 판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판단을 잘못하면 환차익이 아니라 환차손으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달러 가치가 하락한다기 보다는 한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이 잘되어 달러가 많이 들어오면서 원화가 강해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018년에 수출이 뜸해진다면 반대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요? 



이처럼 달러 예금은 달러가 쌀 때 예금을 했다가 달러가 비쌀 때 찾는 환차익을 보고 하는 예금이므로, 달러 가치의 바닥이 언제인지 정확히 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은행에 가시면 창구 직원이 친절하게 잘 알려 줍니다. 미국 달러 외에도 다른 나라 화폐를 이용한 외화 예금도 가능합니다. 환 차익을 참고하여 모두 부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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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1400조와 금리인상이 미치는 영향

베네수엘라의 비극 / 하이퍼 인플레이션


이기적이고 버릇없는 아이 교육하기


부모는 누구나 자녀가 이 다음에 자라서 훌륭한 인품의 성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막상 자녀를 키우다 보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한편 요즘은 결혼을 해도 한 자녀 밖에 낳지 않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애지 중지 키우게 되고 웬만한 일로는 아이를 야단치지 않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부모들 주장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키워 주기 위해서 그렇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녀의 먼 앞날을 생각해 보았나요? 부모의 그런 생각이 아이의 장래를 망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지요?


사실 그동안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가능한 한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 주고, 칭찬을 많이 해 주고, 잘못을 해도 야단치지 말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교육 전문가들의 말을 그대로 믿은 부모들은 나중에 성인이 되어 자신감을 잃게 될 까봐 염려한 나머지 훈육 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자녀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는 식당에서 가끔 버릇 없고 이기적인 아이들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청소년들 중에는 심지어 어른들을 동배 다루듯이 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옛날에는 어른들을 존중했지만, 지금은 선생님에 폭행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부모를 폭행하는 자녀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억하십시오! 자신감만 중요하게 여겨 아이를 내버려 두면 나중에 부모들이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말입니다. 나중에 부모가 늙고 병들어도 부모를 큰 짐으로 생각하고, 부모를 학대하거나 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기 밖에 모르며 자라 이기적인 습성이 몸에 배었기 때문입니다.


부모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불행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조건 칭찬만 받고 자란 아이는 나중에 실망스러운 일이나 실패를 경험할 때,분노하기 쉬우며 차분히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자기 관점에서 밖에 문제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자기 중심적이라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게 되고 직장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도 없는 외톨이기 되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인간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칭찬을 할만한 일을 했을 때만 칭찬을 해 주십시오! 그러나 사람의 자신감은 일을 성취했을 때 생기는 것이지 칭찬이 능사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못 보았는데도 선생님을 탓하고 아이를 칭찬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마 아이는 선생님을 미워하고 자신이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게 될 것입니다.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잘 했을 때만 칭찬해 주십시오!


물론 잘못을 했을 때마다 지적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심각한 잘못을 했을 때는 일찍 바로 잡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3살 버릇이 80까지 간다는 말처럼 나쁜 습관이 몸에 배면 나중에 고치기 정말 어렵게 됩니다. 결혼을 해도 부부 싸움이 잦아지게 되고 심지어는 이혼으로 불행한 삶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한 일찍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육해야 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모두 해주면 감사할 줄 모르고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세상 일은 내 마음대로 모두 되는 것이 아님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나쁜 습성은 단호하게 야단치고 그 이유를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습관이 고쳐졌을 때는 반드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해 주어야 합니다. 


남을 생각하는 이타심도 길러 주어야 원만한 대인 관계를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행복은 인간 관계에서 오는 것이지 나 혼자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은 이기적인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사랑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먼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베푸는 부모의 본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을 위한 봉사가 얼마나 행복한지 아이가 체험할 수 있게 도와 주십시오. 


그렇습니다. 정말로 아이를 사랑한다면 이 다음 성인이 되었을 때를 염두에 두고 자녀를 교육해야 합니다. 그래야 본인도 행복해지고, 부모에게도 잘하고, 배우자에게도 잘하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독립된 인격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려울지라도 결코 자녀 교육은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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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 및 반대이유 알아볼까요


문재인케어가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지요? 어제는 대한의사협회의 의사들이 문재인케어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재인케어는 반대한다고 접을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지요. 문재인케어는 서민들의 의료비 지출을 낮춰 주기 위한 문재인의 선거 공약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그 공약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국민건강보험은 정부에서 63.4%를 보장해 주고 나머지만 내면 되지만, OECD국가들은 80%를 정부에서 내 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이제는 80% 수준에 맞추어야 선진국 대열에 설 수가 있습니다. 이제 국민 건강을 위해서 나라가 나서야 하는 이유는 의료비로 인해 한 가정이 파탄나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내는 의료 비용 중에는 급여와 비급여로 나누어 지는데 비급여는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못 받아 환자가 100% 부담하게 되어 의료비가 대단히 높아지게 됩니다. 이제 정부는 이 부분도 확대하여 정부가 부담하겠다는 것입니다. 서민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원래 비급여에는 성형 수술 같은 사치성 의료 행위에만 적용되어야 하지만 사실 그동안 그렇지가 못했거든요. MRI,로봇수술, 2인실사용, 고가의 항암제 등등 3800개의 진료 항목이 건강보험 혜택을 못 받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이런 비급여 부분을 순차적으로 정부 부담을 늘려 국민의 의료비를 정부가 낮춰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학 교수가 진료하는 특진은 돈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은 빈부의 차별이지 않습니까? 병원에 입원실이 부족하여 2인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입원실 사용료를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염성 호흡기 질환의 경우는 1인실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환자가 부담을 더해야 합니다. 


이래저래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는 비급여가 많아, 그동안 국민들은 민영 보험을 별도로 가입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4인 가족의 경우 매달 5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동안 보험료 부담 때문에 여유있는 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가정들이 많았습니다.  


문재인케어의 또 하나 좋은 점은 그동안 집안에 치매 환자가 생기게 되면 가족 하나가 매달려야 하며 직장까지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 집안이 파탄이 나는 것이지요. 문재인케어에는 이제는 가족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매 만큼은 정부에서 책임지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물론 국가가 부담하는 의료 행위의 가격인 의료 수가가 올라 가겠지만, 서민들의 애환을 알고 돌볼 책임은 국가에 있습니다. 이제 효도는 자식들 만이 아니라 정부도 함께 짐을 지는 시대로 가야 합니다. 그러면 이처럼 좋은 문재인케어를 의사협회는 왜 반대를 하는 것일까요?

의사들은 나라 재정이 파탄난다고 하지만 내용을 보면 모두 자기 밥그릇 걱정인 부분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병원들은 그동안 비급여 부분에서 수익을 많이 냈지만, 정부의 관여를 받게 되면 수익이 줄어 들기 때문입니다. 사실 비급여 부분은 의사들이 가격을 마음대로 했지만, 정부의 관리를 받게 되면 마음대로 가격을 책정하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비급여였던 부분도 문재인케어 하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 내역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들의 입장에서는 마음대로 가격을 정할 수가 없어 곤란해 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서 의사들은 전체 국민을 위해서 이제는 양보하고 문제를 대국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행복이란 꼭 돈을 많이 벌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서로가 나누고 봉사하며 또 그렇게 하므로 오는 마음의 평화와 만족감에서 행복은 옵니다, 의사 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국민 건강을 위해 한 걸음 양보하고 전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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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냄새증후군 / 트리메틸아민료증 알아볼까요




사람은 경우에 따라서 몸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치아에 문제가 생겨 구취가 날 수도 있으며, 정기적으로 목욕을 하지 않거나, 옷을 자주 갈아 입지 않아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고 씻지 않아서 냄새가 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데도 몸에서 생선 썩는 냄새가 난다면 참으로 난감할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 이러한 질병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생선냄새증후근'이라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생선악취증후군' 또는 '트리메틸아민료증'으로도 부르는데 희귀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병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원인은 몸에서 트리메틸아민(TMA)을 TMAO로 바꾸는 대사 과정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트리메틸아민은 생선이 썩는 듯한 냄새를 내는 화학물질로 이 환자의 소변이나 땀 그리고 호흡으로 과다 분비되어 악취가 나게 됩니다. 참으로 희한한 질병도 다 있지요? 



정상적인 사람은 트리메틸아민이 간으로 운반되면 FMO3 라는 효소에 의해 아무 냄새도 없는 무취의 TAMO로 변하지만 이 효소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트리메틸아민료증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춘기 때 심해져서 여자의 경우는 월경 전후와 월경 중에 그리고 폐경기에 더 심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생선 썩는 냄새외에도 고혈압과 심장이 빠르게 뛰는 빈맥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이 질병은 내분비,영양 및 대사질환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질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어려서는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할 수 있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여러가지로 마음의 상처를 안고 대인 기피증에 걸릴 우려도 있습니다. 참으로 사회 생활하는데 여간 불편한 질병이 아닙니다.   

아쉽게도 아직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이 질병은 상염색체의 이상으로 생기는 유전적인 질병으로 본인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병원에서의 치료 방법으로는 장내의 세균을 없애주는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변비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달걀노른자,콩,붉은 살코기,생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체내에 트리메탈아민이 정상적으로 분해되지 못하고 몸에 남아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은 인생의 큰 즐거움 중에 하나 인데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 없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닙니다.앞으로 이 질병에 대한 더 깊은 연구가 있기를 바라며, 또한 FMO3 효소를 대신할 약이 개발 될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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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없애는법과 구강질환예방법

폐암 원인 및 증상 / 폐암 치료제 올리타 정


가계부채 1400조와 금리인상이 미치는 영향


미루고 미루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었습니다. 1.25%로 미국과 같은 수준이었지만 미국보다 먼저 0.25%를 몰렸습니다. 6년 5개월 만이라고 하지요.그러나 미국도 곧 0.25%를 올려 1.5%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0.25% 올리는 것을 가지고 왜 이리도 민감하게 반응하냐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서민 경기, 부동산, 외화 유입등 복잡한 일들이 많이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배가 움직일 때는 급회전이 어렵다고 하지요. 그러나 약간의 각도만 꺽어도 나중에 보면 어마어마한 거리를 빗나가 항해하게 됩니다. 한 나라의 경제도 이와 같아 급격한 금리 인상은 외환 유기 때처럼 한 나라의 경제를 도탄에 빠트릴 수 있어 조금씩 조금씩 움직여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내년 경제 성장을 3.2%까지 보고 있고 반도체 호황으로 수출도 잘 되어 많은 외화가 유입될 것으로 보아 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별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항간에는 4차 산업 혁명으로 반도체가 호황을 보이겠지만,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 한국에는 내놓을 만한 다음 수출 상품이 없어 걱정하는 소리도 있습니다.

우리 서민들에게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금리 인상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왜냐하면 가계 부채가 이미 1400조를 넘어섰고 많은 분들이 아파트 한 채에 전 재산을 걸고 있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주로 융자를 얻어 아파트를 사는데, 살면서 아파트 값이 오르면 주거 개념에 더하여 노후 대책으로도 좋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융자금이 적은 돈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돈 많은 사람들은 별 문제가 없지만 힘겹게 아파트를 장만하여 융자금 이자 내면서 아파트 값이 오르기 만을 고대하는 서민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많은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어서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그만큼 소비를 줄여야 하는 가정들도 많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0.25%씩 1년에 4번을 올린다면 1%가 오르는데,1.25%가 2.25%가 되니 거의 배가 오르는 것입니다.기준 금리는 은행들이 한국은행에서 빌려 오는 이자이므로 은행들이 가산 금리를 얼마를 붙이느냐에 따라 예상한 것의 훨씬 넘는 이자를 내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 거의 연5%까지 육박한 주택 담보 대출을 생각하면 내년 말에 상황은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내년에 미국은 금리를 3번 정도 올릴 것으로 예측했지만, 골드만삭스에서는 4번 올릴 것으로 예측을 했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4번 올린다면 한국도 거기에 맞춰 그렇게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내년 금리가 1%정도 오르는 것은 틀림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살기에 빠듯한 서민들은 이자를 더 내게 되면 그만큼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소비를 줄이면 서민들 장사도 그만큼 안되게 됩니다.

매출이 줄면 역시 장사하는 사람들도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합니다. 그러나 한계 상황에 와있는 점주들은 매출이 조금만 줄어도 버티지를 못하고 장사를 접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면 서민들의 삶은 계속 악화되면서 가지고 있던 아파트도 매물로 내놓게 되겠지요.

이와 유사한 가정들이 많다면 매물이 많아지고 아파트 가격은 서서히 내려가게 됩니다. 약간의 다른 충격이 가해지면 폭락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은 올라갈 때 거래가 많고 팔기 쉽지만, 떨어지기 시작하면 더 떨어질 때 사려고 매수자가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사는 사람이 없으면 급한 사람은 가격을 더 낮추어 내놓게 됩니다. 이래서 금리가 오르는 것은 서민들에게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돈 많은 부자들이야 아무 걱정이 없지만, 서민들의 삶은 이래서 고달픈 것이지요. 가계 부채 1400조에는 대부분 아파트 융자금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금리가 서서히 오르면 돈도 몸값이 비싸지면서 돈 구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이제는 금리는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미치는 영향이 어찌 이 하나 뿐이겠습니까! 단지 오늘은 서민들의 입장에서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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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최저임금 전망 알아볼까요

입냄새 없애는법과 구강질환예방법 


치아 건강은 우리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치아는 우리 얼굴의 아름다움에도 기여하지만, 나이가 들어 치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생의 기쁨을 잃게 될 수 있으며, 심하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한 가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젊을 때 치아가 건강할 때부터 관리를 잘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젊은 시절에 치아가 건강하더라도 치아 관리를 잘 못하면 입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대인 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악취를 풍기는 이성과 데이트를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처음에는 매력이 있었더라도 점차 매력이 감소하면서 마음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나이가 들면 누구나 몸에서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이럴 때 입에서 냄새까지 난다면 어른 대우를 정말 큰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즐거움을 잊고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먹는 즐거움은 단지 생존을 넘어서서 큰 행복 중에 하나 입니다. 우리의 입안의 구조는 맛을 통해서도 행복을 느낍니다. 치아가 망가져 씹을 수가 없다면 그것은 마치 아름다운 경치를 흑백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사람과 같을 것입니다.


모든 건강이 그렇지만 치아 건강도 예방이 최고입니다. 치아가 망가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미리 관리를 잘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무엇이 입냄새를 없애주거나 입냄새가 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해 줄 것입니까?
한마디로 말한다면 구강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법을 잘 지켜 주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구강 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치석이 생기도록 방치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치석은 음식물 찌거기가 잇사이에 끼면서 생기지만 양치질은 잘 한다고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잘 닦아도 음식물은 찌꺼기는 잇사이에 조금씩 남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 돌같이 딱딱해져서 잇몸을 뚫고 아래로 내려갑니다. 치석에는 온갖 병균이 서식하기 때문에 이 때부터 약간의 입냄새가 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병균이 치아의 밑바닥까지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면서 악취는 심해지고 결국 이가 흔들리게 되는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치석을 미리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칫솔질 만으로는 치석이 생기는 것을 막지 못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치아 관리를 어떻게 해 주어야 할까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양치질을 한 후에 반드시 치간솔을 이용하여 잇사이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까지 최대한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치실을 이용하는사람도 있지만 복잡하므로 치간솔을 사용하여 잇사이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입니다. 물론 이것은 치과에서 하는 것이므로 약간의 비용이 듭니다. 건강 보험이 안될 때는 5-6만원 들었지만 요즘은 연1회 13,000원 정도면 됩니다. 이 정도 금액이야 나중에 치주 질환이 생겨서 나가는 비용보다 훨씬 적게 들므로 미리 투자를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치과 질환이 거의 세균성 질환임을 감안한다면 스케일링은 가장 중요한 구강질환예방법이지요. 스케일링을 할 때면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즉 치은연 위쪽의 치석과 치태를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잇몸 위를 깨끗이 해 주어 세균이 자리 잡을 근거지를 미리 없애 주는 것이지요. 


이미 깊숙이 치석이 자리를 잡았다면 4회 정도에 걸쳐 잇몸치료를 해 주어야 합니다. 치석이 자리를 잡고 치아를 부패시키기 시작하면 입냄새가 심한데 잇몸치료를 해주면 입냄새가 한결 적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되기 전에 검진을 통해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제일 좋지만 입냄새가 심해지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잇몸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스케일링만 해도 아프다는 분들이 있는데 잇몸치료는 너무 아파 마취를 하고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을 참고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약을 먹고 이삼일 지나면 부기도 가라앉고 괜찮아 지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 중에는 구강질환예방을 게을리하여 잇사이가 넓어지고 잇몸이 전체적으로 가라 앉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치주염이 심하여 잇몸뼈가 가라 앉으면서 잇몸도 가라앉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입냄새를 없애고 구강질환을 예방할려면 양치질과 함께 치간솔을 사용하시면서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스케일링을 받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피가 자주 난다면 의사의 검진을 받고 원인을 찾아 치료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스케일링은 모든 치과 치료의 기본임을 명심하시고 입냄새를 비롯한 모든 구강질환으로부터 해방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노후에도 음식을 마음대로 씹을 수 있는 즐거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테슬라에 도전하는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미국의 전기차의 선구자인 테슬라가 보급형 전기 자동차인 모델3 대량 출시를 멈칫거리는 사이에 국내 르노삼성차에서 SM3 Z.E 준 준형 전기차를 출시했군요. 테슬라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지 7월부터 생산을 시작했지만 어렵게 260만대를 생산하고 한편 임직원을 400명을 해고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테슬라 전기차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으로 345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입니다.


이번에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선보인 르노삼성의 전기차 SM3 Z.E는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관용차나 택시로도 쓸만한 전기 자동차입니다. 이미 보건 복지부에서는 1200대를 구입하였고, 서울,대구,제주에서는 택시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택시 회사에서 차를 구입한다는 것은 견고성이나 경제적으로도 장점이 증명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택시 회사는 이윤을 따지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미 여러가지 이점을 고려하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SM3 Z.E의 주행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기존에서 57%가 늘어난 213Km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345Km에는 못 미치지만 200Km를 넘어섰다는 것은 상당한 진보입니다. 밧데리도 좋아졌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용량이 63%가 늘어난 35.9kWh 이지만 무게는 동일하다고 하지요. 가격은 SE가 3950만원이며 고급인 RE는 4150만원입니다.  크기는 중형 세단으로 4750×1810이며 높이는 1460mm입니다.


테슬라사의 모델3에 비하면 가격이나 성능이 떨어지지만 정부 보조금과 지자제 보조금과 세금 면제를 받으면 상당히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세금 면제를 보면 취득세200, 도시철도채권 200만원 매입면제,지역개발채권150만원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SM3 Z.E는 문 여는 방법이 테슬라와 비슷합니다. 스마트 키를 가지고 있으면 문도 자동으로 열 수 있고 시동을 켜고 끄는 것도 버튼만 누르면 가능합니다. 1년 충전 비용은 29만원-49만원 정도이며, 1달 유지비는 35000원-52000원 정도이면 된다고 하지요. 


물론 장거리를 다니면 더 들겠지만 하루 40Km 다닌다면 비용이 크게 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충전 시간도 45분-1시간30분 정도이며, 급하면 배터리 자체를 바꿔서 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꼬마 전기차 '트위지'도 선보였다고 하지요.             



일반 차의 3분의1 정도의 공간을 차지하는 아주 작고 귀여운 전기 차입니다. 이 차는 1500만원 정도 하지만 세금 감면과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47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쨋든 세상은 빠르게 전기차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현기차는 어떤 차를 내 놓을지 궁금합니다. 



페트로 달러 종말과 사우디 아라비아


요즘 들어 한반도 위기와 더불어 중동에서 또 다른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그 중심에는 사우디 의 왕세자인 무하마드 빈 살만이 있습니다. 지금 81세의 부친이 현재 왕으로 있지만 곧 왕위를 넘겨 줄 것으로 보이며 32살의 이 젊은이는 사실 사우디의 실세입니다. 신문에 보도되고 있는 것처럼 그는 자신의 권력 강화를 위하여 지금 대규모 숙청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사우디 아라비아와 페트로 달러와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지금도 사우디는 오일을 파는데 미국 달러로 잘 결제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는 맞는 말입니다. 1971년에 닉슨 대통령이 달러의 금 태환제를 폐기한 후에 달러가 기축 통화 역할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해 준것은 사우디 아라비아였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키신저를 통해 OFEC의 창립 멤버인 사우디와 협약을 맺고, 오직 석유 거래는 달러로만 한다는 협약을 하여 페트로달러(오일달러)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미국은 사우디에게 약속하기를 페트로 달러를 탄생시켜 주면 사우디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군사적으로도 지원하여 중동의 맹주가 되게 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또한 그 당시에는 미국은 중동 석유의 가장 큰 수입국이었기 때문에 서로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으로 생각하고 양국 간의 공생은 그렇게 시작되었지요. 


그러나 수십년의 시간이 지난 요즘 중동에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음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런대로 미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계가 좋은 것 같지만, 몇가지 의심되는 일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하여 빈 살만과 어떤 약속을 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빈 살만이 왕세자로서 이슬람 수니파의 맹주인 사우디의 왕이 되는 것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하였을까요? 


그래서 인지 그 이후 빈 살만은 사촌들을 포함하여 대거 숙청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사우디 국적을 갖고 있는 레바논 총리를 불러 사임케 하고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예멘에서 날아온 미사일을 이유로 이란과의 관계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도 이란과의 평화를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데 힘을 실어 주고 있는 것입니까?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사우디 국왕의 러시아 방문입니다. 사우디 국왕은 1500명의 수행원들을 이끌고  직접 러시아를 방문하여 우의를 다지면서 러시아제 대공 미사일을 들여 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사우디를 지켜주고자 하는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사우디의 속 마음은  무엇입니까? 


미국과의 관계를 끊겠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러시아와 미국 모두와 손을 잡겠다는 것입니까?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아니면 이러한 모든 일들이 미국의 용의 주도한 계획 아래 나오는 결과들입니까? 우리는 자세한 내막을 알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이제 더는 미국이 사우디의 1급 석유 수입 국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1급 거래처는 중국에게 넘어갔으며 사우디의 국영 석유 회사 상장에도 중국이 5%의 지분을 투자하겠다고 하지요. 틀림없이 중국은 석유 거래를 위안화로도 하자고 할 것임이 분명합니다.


만일 사우디가 점진적으로 미국과의 공생을 줄이고 러시아와 중국과도 손을 잡는다면 이것은 미국의 허락에 의한 것이든지 아니면 사우디 스스로가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일 사우디가 달러를 버리고 다른 화폐로도 석유 거래를 한다면 이것은 페트로 달러의 종말을 뜻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이 이것을 허락한다면 이미 미국은 앞으로 올 대 격변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것은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대 혼란에 빠지는 결과를 가져 올지도 모릅니다. 세계 경제 붕괴와 더불어 수 많은 혁명과 전쟁을 수반하는 대 격변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미 미국은 지금까지의 통화 정책이 한계에 와있음을 감지하고 이런 일이 일어 나도록 방치하는 것일까요? 


일본의 저널리스트인 다나카 사카이씨는 "여기 저기 회자되는 시나리오나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미국과 일본과 유럽의 중앙은행들은 스스로 거대한 버블화 되고 있으며 , 결국 현재의 통화시스템 모두가 붕괴해 갈 것은 거의 확실하다... 연착륙은 불가능하며 대붕괴,기축통화의 붕괴가 결국 일어난다."고 주장합니다. 미국은 이러한 시기가 왔음을 알고 있는 것일까요?    


만일 미국의 계획 아래 오일 달러의 종말이 온다면, 미국은 기존 세계 경제를 리젯 시키고 새로운 단일 통화의 길을 열면서 세계 단일 경제를 만드는 만드는 신세계질서를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우디 스스로 미국과의 공생 관계를 끝내려고 한다면 이 또한 페트로 달러의 종말로 위기에 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쨋든 미국의 달러 인쇄와 초저금리 정책은 세계 경제를 부채 위에 올려 놓았으며, 전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하면서 엄청난 버블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지탱할 힘이 없는 것일까요?  아마 미국의 수뇌들은 이러한 거품을 알고 있으며 앞에 언급한 다가오는 새 판을 준비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우디로 하여금 중동에 전쟁을 일으켜 모종의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할까요? 그러므로 우리는 사우디의 국방과 경제 모두를 거머쥔 빈 살만 뒤에 누가 있는 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앞으로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이 단순한 오일 달러의 사망이 될지, 아니면 역사적 대 변혁을 위한 책임으로 전쟁을 구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중동에서 무슨 일이 터질지 아니면 평화롭게 잘 넘어갈지 모르지만, 사우디는 지금 카타르와의 불화, 예멘 내전 개입, 레바논과의 악화, 이란과 시리아와의 악화 등등 온통 적들로 가득합니다. 이런 와중에 그동안 적이었던 이스라엘과 손을 잡는 것 같기도 합니다. 


중동에서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 날까요? 그것이 미국의 계획 아래 일어나든, 사우디 아라비아에 의해서 일어나든 아마도 그것은 폐트로 달러의 종말을 의미할 수 있으며, 세계 대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할지 모릅니다. 앞일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같은 민초들은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2018 최저임금 전망 알아볼까요

최저임금제도란 국가가 노.사간 임금결정과정에 개입하여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함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70년대 중반부터 지나친 저임금을 해소하기 위하여 행정 지도를 해왔지만 없어지지를 않았습니다. 근로자의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여 주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제도의 도입이 불가피하여 1988.1.1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제도의 목적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좋아할 수 없겠지만, 이러한 최저임금제도는 저임금의 해소로 임금 격차가 해소되고 소득 분배에 개선 기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의 사기는 물론 노동성을 향상시켜 주며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기업 경쟁보다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여 경영 합리화를 꾀하는데도 좋습니다. 사실 선진국이란 빈부 격차가 심한 나라가 아니라 모두가 잘 살아야 진정한 선진국이지 않습니까?  


한 나라에 빈부 격차가 없어질 때 범죄도 줄고 부자들도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회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공약대로 2020년까지는 시간당 1만원까지 서서히 최저임금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2018년부터는 16.4% 그러니까 1060원이 오른 시간 당 7530원이 최저임금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주휴 수당과 연차 수당이 제외되어 있다고 하지요. 앞으로 시간당 1만원이 될 때까지 매년 오르다 보면 고용주는 싫어하겠지만 근로자들은 좋아할 것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동안 물가나 집값이 얼마나 올랐습니까? 물가가 오르면 근로자들은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직장에 대한 애착이 사라지고 작업 능률도 떨어지게 됩니다. 어느 정도 만족이 될 때 자기 직장에 대한 애착이 생기면서 작업 능률도 오르게 됩니다. 


매년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지만, 사실 정부가 관여를 하지 않으면 사장님들이 알아서 근로자들의 임금을 올려 주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올려 주는 것만큼 기업의 이윤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근로자들이 잘 살아야 소비가 일어나고 기업의 매출도 올라가게 됩니다. 


반대로 근로자들이 궁색하게 살면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장사가 안되어 기업이 만들어 내는 상품을 사 줄 소비자가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근로자들의 임금이 오르는 것을 기업 주의 손해로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선진국이란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선진국이지, 빈부 격차가 심한 나라는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것은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를 둘러 보시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어쨋든 2018년에는 근로 계약서를 모두 다시 작성하게 될 것이며, 매월 최저 임금인 1,573,770원 이하를 받는 근로자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근로 계약서를 작성할 때 그동안 지급하던 식비,교통비를 별도 지급하던 것을 최저 임금에 포함시키는지, 여기에 연단위 상여금을 포함시키고자 하는지 근로자들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2018년에는 근로자들의 주머니가 투터워지고 소비도 늘어나 자영업자들도 장사가 잘 되어 모두가 여유있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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