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turemoney.tistory.com/naver98af7d11cfb5a049e58ff836c5b164fe.html 인간은 감정의 동물

인간은 감정의 동물

2017. 3. 16. 07:58

인간은 감정의 동물



흔히 사람들은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지극히 이성적이어야 할 인간을 감정의 동물로 묘사하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컬합니다. 일찌기 니이체도 "인간은 행동을 약속할 수는 있지만 감정을 약속할 수는 없다."고 말하였지요.




그렇습니다. 인간은 약속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들과 많은 약속을 합니다. 우리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을 신용있는 사람,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여깁니다.





반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우리는 신뢰하지 않으며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무시하게 되지요. 아무도 우리 중에는 그런 사람을 친구로 두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사실 인간의 감정은 날씨와 같아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기 쉽고 변덕스럽고 유동적입니다.



래서 불교에서는 一日三千心이라고 했는지 모릅니다. 사람의 마음이 하루에 삼천번이나 왔다갔다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감정의 동물임을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인간의 대표적인 감정은 사랑입니다. 



젊은 남녀가 서로 사랑한다고 고백을하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을 믿는 사람은 바보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내 사랑만은 그럴리가 없다고 하지만 결코 보증수표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그 감정이 그 당시에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그러한 남녀간의 사랑도 가장 변하기 쉬운 것입니다. 세상에 사랑에 얽힌 비극이 그처럼 많은 것은, 사랑이 얼마나 쉽게 변할 수 있는가를 잘 대변해 주는 한가지 예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성의 동물이기도 이지요. 그러한 변하기 쉬운 감정을 이성의 힘으로 억제하고 인내하며 노력하면 가능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기를 다스리는 능력이 부족하면 자신을 감정에 내맡기는 인생을 살게 될 수 있습니다. 아무도 그런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감정에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혼란과 혼돈과 비극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게 됩니다. 사실 요즘 사는 세상이 그렇게 흘러 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더 나은 사람이되기 위하여 이성으로 변화무쌍한 감정을 다스리고, 통제하여 노력을 기울이지 많으면 안됩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자 이성의 동물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행동을 약속할 수는 있지만 감정을 약속할 수는 없다는 니이체의 말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감정의 동물이 될 것인지, 이성의 멋진 한 인간이 될 것인지는 각자의 결심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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