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turemoney.tistory.com/naver98af7d11cfb5a049e58ff836c5b164fe.html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참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하여 연약한 존재입니다. 남성이 힘의 상징이라면 여성은 부드러움의 상징입니다. 따라서 여성은 남성이 지키고 보호해 주어야 할 연약한 존재로만 보일 수 있습니다.그러나 유명한 프랑스의 대중 작가 빅토르 위고는 '여성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위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참으로 연약한 한 여성이 결혼하여 아기를 낳고 어머니가 되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린 자식을 지키고자 하는 모성은 연약한 여자가 아니라 강한 전사와 같은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자녀를 위해서는 목숨이라도 던질 만큼 강한 여성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어린 자식을 보호하고자 하는 모성은 그만큼 강한 것입니다.  많은 남자들이 6.25 전쟁으로 죽었지만, 아이를 가진 여성들이 남편 없이 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식을 잘 길러 낸 일화는 수없이 많습니다. 연약한 여성에서 전사와 같은 어머니로 변신했기에 그것은 가능했던 것입니다.


어린 자녀들을 보호하고 길러야 한다는 그 의지는 참으로 성스럽게 보이기 까지 합니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자식을 먹여 살리는 것에 더하여, 교육열 또한 대단했습니다. 그런 어머니들의 강함 때문에 수 많은 수난을 겪은 이 민족이 세계 무역 10위 안에 드는 대단한 나라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어머니라는 말은 인간이 갖는 가장 아름답고 성스러운 말인지도 모릅니다. 인생의 다양한 아름답고 성스럽고 생명적인 요소들이 어머니라는 말 속에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괴에테도 '어린애를 품에 안은 어머니처럼 보기에 깨끗한 것이 없고,많은 자식에 둘러싸인 어머니처럼 경애를 느끼게 하는 것이 없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어린 젖먹이를 품에 안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기를 보는 어머니의 모습은 아름다은 시이자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입니다. 


나폴레옹도 '어린애의 운명은 언제나 그 어머니가 만든다,'고 말했다지요. 세익스피어는 '요람을 움직이는 자가 세계를 움직인다.'고 말했습니다. 모두 어머니의 강함과 위대함을 찬양한 말들입니다.


세월이 흘러 21세기를 사는 오늘날의 어머니들을 돌아봅니다. 요즘은 그 위대한 어머니들은 어디로 가고, 보기에도 민망한 사건들이 잊을만 하면 들려 옵니다. 심한 자녀 학대로 오히려 정부가 자녀를 보호해 주어야 하는 사건들, 어머니가 자녀를 학대하여 사망케 하는 사건들 !!



물론 극히 일부 어머니들의 이야기 이겠지만, 시대가 변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나 둘 가정이 무너지면 한 국가가 몰락하는 것도 시간문제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가정은 인생의 든든한 베이스캠프여야 합니다. '여성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5월!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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