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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흡연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요즘은 여성 흡연이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번화가 뒷골목을 지나다 보면 길에서 담배 피는 여성들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대로변에서도 종종 보게 됩니다. 아파트 계단을 운동 삼아 걸어 올라가다 보면 담배 연기가 나는데 전에는 남자들이 피우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도 여성들이 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을 저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그동안 여성들의 흡연이 늘면서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한 뉴스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기존 폐암이나 심장마비 관련 위험보다 담배의 해로운 영향에 대하여 더 많은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열거해 볼까요?



흡연자는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다

흡연자들은 독감이 유행할 때 독감에 걸릴 확률이 더 높으면 독감에 걸리면 악화될 확률도 대단히 높다고 하지요. 독감 뿐이 아니라 일반 감기에도 비흡연자보다 걸릴 확률은 47프로나 높으며 하루에 한갑이상 피우는 사람은 72프로가 높다고 하지요. 그러므로 건강하기를 원하는 비흡연자들은 흡연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마실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관련된 것으로 흡연이 식품을 통해 공급된 비타민C를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비타민C는 우리 몸에 면역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여 겨울에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약국에서 사서 복용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도 복용을 하고 있지만 실제 감기를 아주 안 걸리게는 못하지만 감기가 와도 약하게 지나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담배가 이 비타민C를 파괴한다고 하니 감기에 잘 걸릴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담배 한 대가 비타민C 25mg을 파괴한다고 하니 하루 한 갑을 피우면 500mg이 중화되어 버리겠군요. 그러므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비타민C 복용을 더 증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청각 상실의 위험

근로자들 중에는 소음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된 흡연 근로자들의 청각이 정상으로 돌아 오는데 비흡연자들보다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흡연을 12시간 중지하면 비흡연자들과 비슷하게 나오는데 흡연을 하고 노출이 되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아 연구자들은 흡연자들이 소음 노출에도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신 중의 흡연은 태아 동맥을 손상

네델란드의 한 대학 병원에서 임신 중의 흡연이 태아의 동맥에 손상을 준다는 것을 밝혀낸지는 괘 오래되었습니다. 하루 10개피 이상을 피우는 여성이 낳은 아이에게서 추출된 모계 동맥을 현미경으로 살펴본 결과 혈관 벽에 심각한 변화가 관찰되었다고 하지요. 



이러한 연구는 흡연을 하는 여성들의 아기가 출산시의 체중이 적고 선천적인 기형과 조산의 발생 빈도가 높은 사실과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임신부들은 흡연을 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남편이 흡연자라면 절대 임산부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폐암의 원인이라는 것 외에도 계속 다른 건강에도 위험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으므로 이제 흡연자들은 담배를 아주 끊은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흡연이 늘면서 여성 중독자들도 늘고 있으며 이런 여성이 임신을 할 경우, 갑자기 담배를 끊는 일은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성들은 지금 기혼이든 미혼이든 자신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미래에 갖게 될지도 모를 자녀를 위해 금연을 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의 장점과 단점 - 어떻게 볼 것인가

인생을 살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로 인하여 불행해 지기도 하고 반대로 행복해 질 때도 있습니다. 좋은 만남은 평생을 함께하는 동지가 되기도 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는 악연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나 자신의 판단의 잘못으로 좋은 만남을 지나치게 되기도 하고 나쁜 만남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보는 균형 잡힌 견해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람마다 특성이 다른데 나 자신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요.



특히 능력있고 일 잘하는 사람을 시기하는 경향이 있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의 대인 관계는 완전한 사람은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약간의 흠은 있기 마련이며 나 자신도 그렇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점을 깊이 인식한다면 다른 사람의 단점에 대하여 너그러워 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대인 관계도 원만해 질 수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그 행동이 일회성인지 늘 습관적으로 그런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어떤 한 번의 행동을 가지고 그 사람의 전체인 양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한 번의 경우가 나에게 기분을 상하게 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그 행동이나 말이 일회성이라면 용서하고 지나쳐 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 한 가지 단점을 제외하고 다른 많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덮어 주는 것이 미덕일 수 있습니다. 물론 늘 그렇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이 세상에 악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기적이며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윗과 엘리압 이야기

오늘 한 강연을 듣다가 우연히 성경에 나오는 다윗과 다윗의 제일 큰 형인 엘리압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다 아는 인물이지만 다윗은 목동으로 양을 치는 일을 하였습니다. 때는 한참 블레셋과 이스라엘 민족이 전쟁을 하던 때였는데 3m 가까운 거구의 골리앗의 출현으로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주눅이 들어 있었지요. 



다윗의 아버지 이새는 위로 3 아들이 전장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아들들의 안전을 염려한 나머지 막내인 다윗에게 형들의 상황을 보고 오라고 심부름을 보냅니다. 그러나 전쟁터에서 거구의 골리앗과의 대결에  관심을 가지자 이를 본 엘리압은 화를 내며 이렇게 말합니다. 



"왜 내려 왔느냐? 광야에 있는 몇 마리 안되는 양들은 누구에게 맡겨 두었느냐? 너의 주제넘음과 마음의 악한 의도를 내가 잘 알고 있다. 너는 전쟁을 구경하러 내려 온 것이다." 물론 여기서 엘리압의 경솔함을 볼 수 있는데, 성경의 이 부분을 읽는 사람들은 엘리압을 나쁜 사람으로 결론 내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도 자랄 대 형이나 동생에게 심한 말을 해서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까? 그 한 번의 행동으로 나를 나쁜 사람으로 본다면 어떠합니까? 물론 그렇다면 서운한 일일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나중에 시기심에 가득 찬 사울 왕과 사이가 나빠져 도망을 다닐 때 엘리압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동굴로 도망 다니는 다윗을 염려하여 모든 형제들이 막내인 다윗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엘리압도 막내를 염려하여 함께 갔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성경 사무엘상 17장과 22장에 나오는데 연사는 이 교훈의 요점은 한 번의 잘못으로 한 사람 전체를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흠은 모든 사람에게 있

정말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한 두 가지 흠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판단할 때 그것이 일회성인지 늘 그런 사람인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회사에서도 윗사람을 보든 아랫사람을 보든 우리는 어느 정도 넓은 아량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의 대인 관계는 원만해지고 평화와 연합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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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합니다.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인공지능 시대는 더 빨리 도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 AI)을 가진 로봇들이 노동자들을 밀러 내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직업들이 없어지거나 로봇들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나가사키 현의 한 호텔에는 이미 2015년부터 70여 대의 로봇을 사용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호텔 현관을 들어서면 프론트에서 하얀 모자를 쓴 여성과 하얀 모자를 쓴 공룡이 손님을 맞는데, 모두 로봇입니다. 여성은 일본 손님들을 맞으며 공룡은 영어권 손님들을 맞습니다. 다가가면 환영 인사를 하며 체크인 카드 작성을 해 달라고 합니다. 체크인 카드 작성을 하여 건네면 카메라에 얼굴 인식을 위한 스캔을 하라고 합니다. 인식을 시키면 열쇠 없이도 원하는 문을 열고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체크인을 끝내면 짐을 운반해 주는 로봇이 나타나 짐을 옮겨 부며 방에 들어가면 튤립 모양의 로봇이 안내를 하는데 요즘 AI스피커처럼 인사는 물론 전등을 키거나 꺼주며,물어 보는 말에 대답을 해주고 날씨나 관광지 등도 알려 줍니다. 마치 공상 과학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로봇은 사람처럼 불평도 없으며 임금 투쟁도 안하고 기억력은 사람보다 더 좋아 로봇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 호텔에는 70여 대의 로봇이 일하고 있는데 이 호텔을 관찰해 보면 앞으로 우리가 사는 사회가 얼마나 달라질 것인지를 가히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인공 지능 시대의 도래를 내다보는 세계 기업들은 서로 경쟁하듯 이 분야에 돈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구글이 이미 2001년부터 인공 지능 회사를 17개 이상 인수하였고 인수하는데 31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도 4년 전부터 수익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조2천억원을 투자하였고 그 외에 많은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형편입니다.


2013년 불과 8억 달러에 불고한 시장이 앞으로 10년 안에 6조 달러를 능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인공 지능이 어느 정도인지 겨우 맛을 볼 정도였지만 앞으로 이 분야는 4차 산업의 발달과 함께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단지 대용량의 저장 지식 기계가 어떻게 지능을 갖게 된 것일까요? 학자들은 빅데이터에 딥러닝(Deep learning)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많은 데이터를 저장해도 이를 수집하여 가공하고 분석하여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한 것이 딥러닝 기술인데 인간의 뇌처럼 데이터를 수집하여 일정한 패턴을 찾아 분류하고 분석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응용은 가사와 음악의 분위기만 정해 주면 인공 지능이 스스로 음악을 작곡하는 일로부터 인공 지능 소설까지 등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지능이 발달에 발달을 거듭하면 스스로 가치 창조를 하여 인간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대적하는 방향으로 발달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스티븐 호킹 박사고 인공 지능이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 한 바 있다고 하지요. 



미국 전기차의 대부인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도 유사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이나마이트가 원래의 목적과는 반대로 살상 무기가 된 것처럼 인류의 역사는 좋은 기술은 항상 무기 개발로 전용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인공 지능의 발달을 어떻게 인간이 지속적인 통제 하에 둘 것인가 하는 문제는 숙제로 남을 것입니다.


물론 인간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정치인을 뽑아 놓으면 국민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압제하는 모습으로 돌변하듯 인간의 추악한 내면이 가장 걱정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4차 산업과 인공 지능 시대의 도래를 맞으면서 이 지구촌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며 새로운 직업도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적응하기 어려운 시대가 될 것입니다.   


복지 포퓰리즘과 선진국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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