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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페니실린의 발견과 페니실린 효능과 부작용


우리 몸에는 놀라운 방어 기능이 있습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자체적으로 알아서 방어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해로운 박테리아가 침투를 해도 우리의 혈류 속을 다니는 백혈구는 스스로 공격을 하여 삼켜서 소화를 해버립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수술 후 상처의 감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야 절개한 부분으로 박테리아가 침투하여 혈류를 중독시켜 사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할 때 위생적인 절차를 따라 살균에 신경을 쓰자 사망률은 바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페놀, 리조올, 옥도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박테리라의 번식을 막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발견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인 성공을 거두었는데 이러한 것은 단지 상처 부위만의 번식을 막아 주었기 때문이지요. 신체 내부에 침투한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것은 아직 숙제였습니다.



사실 땅속에는 수 많은 박테리아와 곰팡이들이 서식을 하며 번식을 합니다. 이들도 생존을 위해 끊임없는 전쟁을 하는데 자체적인 독을 발산하므로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이 독을 항생 물질이라고 부르지요. 따라서 이러한 박테리아로 부터 여러가지 독을 분리해 내기만 한다면 다양한 항생 물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몸에 어떤 해로운 박테리아가 침투를 했다면 그것을 상대할 수 있는 박테리아에서 항생물질을 분리하여 주사한다면 그 박테리아로 부터 우리 몸은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 사실을 알아낸 의사가 '알렉산더 플레밍'인데 그는 런던에서 의사 생활을 하면서 감염과 살균제 사용과 관련한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1922년에 그는 물을 무해한 박테리아와 혼합하여 우유빛으로 흐려진 물에 자신의 눈물을 첨가해 보는 시험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금방 물이 맑아지는 것을 관찰하였습니다. 눈에는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 물질이 들어 있음을 알아 내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때 '알렉산더 플레밍'은 이것을 라조짐이라고 불렀는데 박테리아 콜로니 즉 군락(lyse 라이즈)을 녹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명명하였던 것이지요. 



그러나 얼마 못 가서 실망을 하게 되는데 무해한 박테리아에만 가능했기 때문이지요. 독을 가진 박테리아에는 속수 무책이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은 무해한 화학 물질이 해로운 박테리아를 파괴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입니다. 



6년 후인 1928년에 플레밍은 유리 접시에 해로운 박테리아닝 포도상 구균을 배양하고 있을 때 친구가 찾아 왔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몇개의 배양기 뚜껑을 열었는데 이상하게 배양기 하나에서는 포도상구균의 '콜로니' 즉 군락이 녹아 노란 덩어리는 없고, 이슬 방울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 때 플레밍은 무엇인가가 박테리아를 흩어서 녹였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아마 이 때 공기 중에서 떨어진 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것은 참으로 우연한 발견이었습니다. 결국 그것이 나중에 의학의 혁명을 일으킨 페니실린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 이후 플레밍은 오렌지나 숙성한 치이즈 또는 썩고 있는 과일에서 생기는 청록색 곰팡이를 고기 '수우프'표면에 길러 보았습니다.곰팡이는 양분을 섭취하면서 항생물질을 발산했는데 플레밍은 이것을 '페니실린'이라고 명명하게 됩니다.  



이것으로 시험관의 임질, 디프테리아, 폐렴 박테리아에 시험을 해 본 결과 놀랍게도 이 박테리아를 파괴하면서도 인체에는 해를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플레밍은 이 사실을 의학계에 발표했지만 사람들은 시큰둥하였습니다. 이 당시만 해도 플레밍은 페니실린을 분리하고 다음으로 화학적인 문제들을 처리하는 과정을 몰라 이후 8년 동안이나 잊혀진 채로 시간이 지나가게 됩니다. 



1939년이 되어 전쟁으로 인해 많은 병사들이 질병으로 죽고 있을 때, 영국에서는 의학과 화학을 교육받는 '플로오리'와 '체인'은 박테리아를 저항하는 물질을 함께 연구하게 됩니다. 그 때 플레밍의 라조짐과 페니실린에 대한 저술을 접하면서, 두 사람은 곰팡이 즙으로 연구를 계속하게 되면서 실패를 거듭한 끝에 잘 달아나는 화학 물질을 가루로 만드는 방법에 성공하게 됩니다.



병에 걸린 쥐 실험에서 성공을 거두고 1941년에는 최초로 사람을 치료하는데 성공을 합니다. 특히 페니실린은 1억2천만배로 희석을 해도 여전히 박테리아에 대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면서 기적의 물질이 탄생되게 되지요. 전쟁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플로오리는 귀중한 곰팡이를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 주의 페오리아로 갑니다.



여기서 '메어리 헌트'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레이퍼박사의 조수로 '곰팡이 메어리'로 불릴 정도로 탐구적인 여성입니다. 그녀는 연구의 연구 끝에 사향 참외 하나로 부터 적합한 곰팡이를 하나 찾아내게 되면서 비로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됩니다. 기적의 페니실린은 이렇게 해서 대량 생산으로 수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날 살펴보면 이러한 페니실린도 만능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가 없지만 일부 민감한 사람들은 호흡 곤란이나 피부 발진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극히 일부 사람들은 쇼크가 일어나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페니실린은 만병통치 약이 아니며 바이러스 성 감기에는 듣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페니실린은 박테리아 감염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페니실린의 발견은 수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잡는데 엄청난 능력을 가진 약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우연하게 발견된 이 페니실린은 참으로 기적의 약이라고 불릴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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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중독, 알코올 중독 증상 및 치료 방법   


술은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의 벗이 되어 왔습니다. 아마 술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 만큼이나 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벗이 인간을 배신하여 인간을노예화 시키고 결국 파멸시킨다면 어떠합니까? 참으로 경계해야 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술은 장점이 많지만 잘못 다루면 인생을 망칠 수 있습니다. 


술은 좋은 점이 많습니다. 술은 사람의 마음을 인위적으로 기쁘게 하며, 만남의 자리에 술이 있다면 윤활유 없이 돌아가는 기계에 윤활유를 쳐 주는 것과 같이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술의 매력 때문에 자칫하면 술을 마시는 횟수가 늘게 되고 양도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술에 대한 내주력도 강해지게 됩니다. 술 없이는 세상 사는 재미가 없고, 지루한 일에서 도피하기 위하여, 슬픔을 잊기 위해서, 좋은 일이 생겨서 등등으로 술을 찾게 됩니다. 



이때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이런 분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알코올 의존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자신은 만취 상태로 마신 적도 없으며 알코올 중독자는 아니라고 변명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음주에 대한 욕망이 강해짐과 동시에 서서히 문제를 가지고 있음은 틀림없습니다. 이쯤에서는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보고 중독에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은 보호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자제력을 잃고 성격이 변하고 가정 불화가 많아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술에 대한 이해는 우리 인체가  "기능성 예비 저장량"이라는 기능을 갖고 있음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술을 과도하게 마실 때에도 이 기능 때문에 우리는 느끼지 못해도 인체는 엄청난 긴장을 지탱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세포는 긴장을 하면 확장이 되는데 시간이 길어지고 지나치면 파열되어 죽고 만다고 하지요. 물론 긴장 원인이 제거되고 나면 정상으로 돌아가지만 예비 저장량이 소진된 상태에서는 많은 세포가 다치거나 죽게 되고 심해지면 사람은 병이 나서 자리에 눕게 됩니다. 이런 경우 다른 병으로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근본 원인이 음주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몸이 처리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술을 마시는 것은 간,식도, 위, 췌장, 심장과 혈액 순환, 폐, 신장, 뇌와 신경 계통에 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량이 쎈 사람일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주력이 강하다 해도 신체 기관이 받고 있는 영향은 아무도 피해 갈 수가 없습니다. 



특히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신다면 더 위험합니다. 아스피린이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서 술을 마시면 인체 기관을 더 큰 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독소가 생겨서가 아니라 술과의 혼합이 농도가 여러 배로 증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과 함께 술을 드시는 일은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알코올 남용을 막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일찍부터 알코올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정하면 부정할수록 문제를 피하기는 어려워 집니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하기 위하여 아마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들은 당신의 속을 들여다 볼 수는 없어도 당신이 변하는 모습은 잘 보아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술에 의지하는 사람은 외롭거나 우울할 때 술을 찾는 경향이 많습니다. 술을 구하는데 방해를 받으면 화를 낼지도 모릅니다. 성격이 비이치적이 되거나 급해질지도 모릅니다. 배우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한번 술을 마시면 과도하게 마실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을 지적해 주는 사람을 싫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증상들은 자신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기꺼이 인정한다면 회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주말에만 술을 마시겠다고 결심하거나, 가벼운 술로 바꾼다든가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타격을 받은 세포를 정상으로 복구시키기 위하여 절대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식사를 하면서 6개월 이상의 금주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주량이 떨어지면서 신경 계통은 필요한 조정을 하게 되는데, 불안, 과민, 혼란, 동계, 발한,우울함, 불면증, 떨림, 메시꺼움 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이 오래 되었거나 신체가 약하다면 더 격렬한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금주를 하여 일년 이상이 지났다해도 가장 안전한 일을 술을 입에 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시 음주를 하면 화산이 폭발하듯 다시 많은 술을 마시게 될 수 있습니다. 한번의 음주가 모든 것을 처음 상태로 돌려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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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체중 원인과 성공적인 다이어트 



요즘은 과잉 체중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고민 중에는 여성들의 경우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건강 상의 문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평균 체중보다 7킬로그램만 더 나가도 수명이 4년이나 단축된다고 하지요. 우리 주변에서도 비만인 사람들 중에는 당료나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뚱뚱해지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성공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있습니까?


비만의 원인으로 뚱뚱한 사람들의 경우에 대식가들이 많다는 것은 맞지만 모두 그렇지는 않다는 사실은 꼭 식사량이 많아 과잉 체중이 나가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종종 과 체중인 분들 중에는 배설물을 적절히 배출하는 것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고, 호르몬의 불균형, 유전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자를 들인 가정의 경우, 부모는 뚱뚱해도 양자는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식단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비만은 유전적인 이유도 과잉 체중의 원인에 한 몫을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 인체가 필요로 하는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인체 능력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교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한 가지 원인입니다. 기계는 연료에 의하여 에너지를 얻지만 우리 인체는 액체나 고체의 음식이 에너지의 근원이 됩니다. 이 점에 착안하여 음식과 음료의 에너지 유용성을 체크한다면 체중 조절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음식이 산화되거나 사용될 때 얼마나 많은 열과 에너지를 몸에 축적하는지를 알아내어 '칼로리'라는 그 에너지 유용성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러한 음식들에 들어 있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탄수화물과 지방과 단백질입니다. 탄수화물은 기본적인 에너지원으로 설탕과 단 음식물,감자의 녹말과 빵, 밀가루 등에 많습니다. 지방은 포화 지방과 불포화 지방으로 나눠지는데 포화 지방은 돼지와 같은 동물에게서 얻어지며 불포화 지방은 물고기와 식물 기름에서 얻어 지는 것이 많습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과 다르게 에너지원이 아니라 신체의 성장과 재생을 위해 흡수됩니다. 아이들의 신체 발육, 손톱,머리카락, 피부 재생, 적혈구의 대치 등은 모두 단백질로 인해 가능하지요. 단백질은 콩 종류와 물고기와 달걀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자동차로 먼 거리를 운행하면 에너지인 기름이 소비되고 다 떨어져 가면 주유소에서 충전을 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인체도 일을 하면서 에너지가 고갈되기 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하면 우리 뇌의 시상하부에서 배고픔을 느끼게 하며 그러면 도 음식을 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몸의 운동은 잠을 자고 있을 때에도 자율 신경에 의하여 심장을 비롯하여 많은 기관들이 움직이게 됩니다. 이러한 작용을 신진대사 작용이라고 하는데 에너지가 보충이 되지 않으면 몸에 축적해 놓은 글리코겐이나 지방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할려면 몸에 쌓이는 지방이나 글리코겐을 사용하는 대신 몸에 축적되는 양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 중에는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은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유전적으로 다른 사람에 비하여 높은 신진대사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낮은 신진대사율을 갖고 있다면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어려서 너무 많이 먹여 비만 아기가 되면 그 습성이 평생 갈 수 있으므로 부모들은 어린 자녀가 비만아가 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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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지방변증[비열대성스프루] 증상과 치료 및 대처 


소아지방변증은 '비열대성 스프루' 또는 '비열대성 설사, 글루텐 과민성 장 질환' 으로 불리기도 하며 주로글루텐(단백질)에 대한 면역계 반응으로 소장 구조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관련된 글루텐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곡식으로는 밀,보리, 귀리,호밀 등등이 있으며 이 증상이 있는 경우 이러한 곡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소화기 장애는 많은 식품에 들어 있는 한 가지 요소를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언급한 곡식들에는 글루텐의 글리아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특히 이 소아지방변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소장의 내벽을 손상시켜 영양 흡수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것을 꼽기도 하고, 모유를 일찍 떼고 우유로 아이를 키우는 데 원인이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후 적어도 1년은 모유를 먹이라는 말은 일리가 있습니다. 아기의 엄마는 사람이지 소는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 질환의 증상들에는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체중 감소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다른 질병들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다른 질병과 혼선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이 질병은 주로 소아 시절에 나타나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을 방치하면 나중에 더 어려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일찍 의사를 만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이 병에 걸리면 영양 흡수가 안되어 키가 잘 자라지 않으며 몸은 야위고 배는 불룩하지만 근육 발달이 부진하게 됩니다.


비타민도 흡수가 안되어 괴혈병, 구루병, 빈혈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뼈가 변형되거나 골다공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심각해질 경우, 사망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잘 치료하면 자신이 이 질환에 잘 대처하면서 어는 정도 질병을 개선 시켜 나갈 수도 있습니다.



대처 방법은 무엇보다도 글루텐을 피하여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밀,보리, 귀리,호밀을 피해 가면서 식사하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많은 식품 중에는 밀이 들어가기 때문에 꼭 쉬운 일은 아닙니다. 따라서 식품을 살 때 설명서를 잘 보면서 위와 관련된 성분이 들어 갔는지 잘 살펴보고 사야 합니다.



다행히 메밀, 옥수수, 쌀, 기장, 감자 등은 먹어도 되는 식품들 입니다. 글루텐이 없는 가루가 첨부된 제품들도 많으므로 다행이지 않습니까? 불편하더러도 먹을 수 있는 식품에만 주력하여 살다 보면 익숙해져서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까다로운 식성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질까 봐 걱정도 되지만 솔직히 이야기하면 모두 이해를 해줍니다. 타고난 체질이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비열대성 스프루가 무엇인지 모르는 친구가 있다면 설명해 주십시오! 그리고 좀 이해를 구하십시오! 그러면 오히려 친구들이 이에 맞춰서 식사를 할지도 모릅니다. 


일부 사람들 중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체질이 변하는지 다시 글루텐이 들어간 식사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염병은 아니며 단지 엄격한 식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므로 식생활 습관이 오래될 수록 불편도 덜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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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낭암 증상 및 생존율 알아보기


담낭은 쓸개라고 부르기도 하며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보관하다가 식사를 하면 소화 시기에 맞춰 십이지장으로 담즙을 내려 보내주는 기관입니다. 주로 지방질을 분해하는 일을 하는데 이곳에 암이 발생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암이 더 진행되면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데 이 때는 이미 담낭암 3기나 4기에 이른 때가 많습니다.

다행히 황달이 생겨 일찍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 암 중에 하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담낭암과 담관암을 총칭하여 담도암이라고 부릅니다. 발생하는 위치와 원인, 증상, 예후 및 치료방법으로 분류하지만 몇기냐에 따라 생존율의 차이가 심하다고 하지요. 

 


모든 암이 그렇듯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완치율이 높지만 담낭암 3기부터는 생존율이 낮고 재발율도 높아 담낭암은 대단히 위험한 암 중에 하나입니다. 주로 췌장암과 폐암과 더불어 완치가 어려운 암으로 분류 됩니다. 



2014년 보건 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5년 생존율이 28.3프로라고 하지만 최근 다른 자료에 의하면 0프로에서 10프로 미만으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담낭암은 일부러 검사하기 전에는 발견하기가 어렵고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는 다른 검사를 하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입니다.



초기 증상은 피로가 오면서 소화가 잘 안되는 정도이기 때문에 그러다 좋아지겠지 하며 방치하기가 일수입니다. 그러다가 복부와 명치에 통증이 오면서 병원을 찾게 되는데 언급한 것처럼 이미 3기나 4기일 때가 많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초기에는 수술로 담낭 제거가 가능하지만, 간을 비롯하여 다른 장기로 전이가 빨라 수술이 불가능할 때가 많습니다. 수술 시기를 놓친 말기 암일 경우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해야 하지만 이 또한 잘 듣지를 않아 생존율이 낮은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직까지 담낭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이렇다 할 수칙은 없지만, 담낭을 쉬게 해 주려면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규칙한 식사는 항상 담낭을 긴장하게 만들어 담낭이 휴식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지방질을 분해하는 것이 주 임무이기 때문에 기름진 고기를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과식 보다는 소식을 하라는 이유도 아마도 젊었을 때처럼 모든 장기의 활동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소식으로 여러가지 장기들을 힘들게 하지 말라는 충고인 것 같습니다. 


최근 제가 아는 지인 중에도 담낭암에 걸린 분이 있는데 역시 늦게 발견하여 수술도 항암 치료도 어렵고 생존율도 낮아 대체 의학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과학이 이렇게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의 인체에 대하여 아는 것이 한계가 있음은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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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 증상 및 원인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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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 증상 및 원인은 무엇인가


쿠싱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 질병은 단순한 비만으로 보기 쉬운데 사실은 질병으로 다른 비만과는 다른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 이 질병을 갖고 있는 분들 중에는 얼굴과 목뒤 그리고 어깨와 배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반면에 , 팔다리는 가늘어 지는 경향이 심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걸리는 확률이 높으며 주로 30-40대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은 붉고 혈압과 혈당이 상승하며 뼈는 약해져 골다공증으로 골절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의 월경 장애와 올 수 있으며 몸에는 털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이 생기고, 성욕 감퇴, 우울증이나 정신 장애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신장 위에 있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코르티솔)가 과다 분비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지요. 뇌의 명령으로 부신피질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도 있고, 이와 상관 없이 코르티코이드가 과다 분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치료를 목적으로 코르티코이드를 인위적으로 복용하는 경우에 생기는 외인성 쿠싱증후군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부신피질코르티코이드를 과다 분비할 경우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 잘못된 명령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하수체 외에도 폐암이나 유암종이 원인일 수도 있고 부신 자체에 종양이 생긴 것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볼 때 외인성이라면 복용을 중지하면 치료가 되지만 종양인 경우는 외과적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약물로 치료할 수도 있고 방사선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사와 의논하는 것입니다. 

합병증도 조심해야 하는데 그러한 합병증에는 언급한 고혈압,고혈당,골다공증 외에도 심혈관계 질환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진단은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로 가능하며 자세한 검사를 위해서는 CT나 뇌하수체 MRI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가수 이은하씨가 이 병에 걸려 얼굴과 목이 퉁퉁부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반면에 쿠싱증후군에 걸리면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 또한 시청자들은 볼 수 있었습니다.  


이은하씨의 경우는 공연 중에 허리를 다쳐 통증으로 스테로이드 약을 3년간 복용하여 생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외인성 쿠싱 증후군이라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간다면 다시 옛 모습을 찾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경우 갑자기 줄이면 쇼크기 올 수도 있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쿠싱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대사 장애를 없애야 하며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삼시세끼 식사를 같은 시간에 챙겨 드시면서 따뜻한 물을 충분히 드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인체는 신비하여 발병하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르므로 사전에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외에도 기본적으로 깨끗한 물과 공기를 흡수해야 하며 적절한 햇빛을 받으며 산책을 하는 것을 매일의 생활의 일부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비문증 / 눈 앞에 부유물들이 어른거릴 때



어느날 갑자기 눈에 검은 점들이 어른거리는 때가 있습니까? 그 점들에 초점을 맞추려고 해도 잘 맞춰지지가 않을 것입니다. 보이다가 금방 없어지고 보여도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눈을 감았다 떠 보면 점들이 보였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우리 눈에 비문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비문증은 나이가 들어 가면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구 안쪽에 있는 유리체 또는 초자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안에 부유물들이 떠다니는 것인데 수정체 뒤쪽에 있기 때문에 계속 어른 거리는 것입니다. 유리체는 물보다 별로 진하지 않아 부유물들이 떠다닐 수 있어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병명을 '날아다니는 모기'라는 뜻의 飛蚊症 이라고 부른답니다.  

비문증은 동공을 확대시킨 후에 도산검안경으로 망막을 살펴보면 작은 부유물들이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을 경우도 있어 망막 주변부까지 살펴 보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비문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비문증은 위험한 질병인가요?



원인1. 이 부유물들 중에 일부는 놀랍게도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있었던 찌꺼기라고 합니다. 태아 발달 초기에는 눈 안쪽에 섬유질이 많은데 아기가 태어날 때는 이러한 섬유질과 많은 세포들이 유리체(초자체)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세포와 섬유질이 남아 제멋대로 떠다닐 수가 있습니다. 



원인2. 시신경에는 수정체로 연결되는 도관이 있는데 이 도관에는 태아의 수정체로 이어지는 동맥이 있는데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동맥 태어나면서 모두 위축되고 흡수되지만 미세한 부분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3. 어른의 경우에는 이 유리체가 겔 형태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부드러운 유리막으로 싸여 있는데 망막쪽으로 눌려 있습니다. 그런데 망막과 유리체 이음매 부분에서 작은 섬유들이 들어와 유리체에 떠 다닐 수가 있습니다.



원인4. 나이가 들면 이러한 섬유들은 수축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가 떨어져 나가 유리체 안에서 떠 다닐 수가 있습니다. 유리체 자체도 나이가 들면 미세한 수축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세포 조각들이 떠 다닐 수 있습니다. 



원인5. 망막의 혈관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안구에 압력이 가해 지면모세 혈관에서 적혈구가 빠져나와 유리체로 들어가서 부유물이 될 수 잇습니다. 다행히 적혈구는 몸에 재흡수가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있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잊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위험한 것일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위험한 경우: 갑자기 이러한 점들이 많아지는 증상입니다. 더하여 눈 속에 작은 섬광이 보인다면 그러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망막 박리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시야의 한 부분이 커튼이 쳐진 것과 같이 느껴 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빨리 전문 안과 의사를 만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어른 거리는 것이 있지만 섬광이 없다면 그다지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져서 일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안과 의사를 만나 설명을 듣는다면 좀 더 안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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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장애 종류 알아보기


수면 장애는 사실상 심각한 장애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불면증은 우울증으로 변할 수 있으며 다른 심각한 문제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만성 불면증의 경우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면 장애의 종류를 알아 보고 이에 대처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요.

1.수면 무호흡 증후군 : 종종 낮에 쏟아지는 잠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이 운전을 하면 증상을 아는 동승자들은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떤 경우는 잠깐 의식을 잃고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 중에는 밤에 심하게 코를 고는 분들이 있으며, 심할 때는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고 스스로 놀라 일어나 숨을 몰아 쉬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수면 무호흡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 무호흡이라는 말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말이지만 짧게는 10초에서 길게는 2,3분까지 다양하다고 하지요. 그러니 놀라 일어나 숨을 몰아 쉬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시 잠 들지만 밤새 이러한 일이 반복이 됩니다. 

그러나 수면 무호흡증후군에도 3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렇습니다. 수면 무호흡 증후군에는 중추성 무호흡증, 폐쇄성 무호흡증, 혼합성 무호흡증이 있습니다. 중추성 무호흡증은 뇌에서 호흡을 조절하는 중추가 제대로 명령을 내리지 않을 때 생깁니다.

폐쇄성 무호흡증은 상기도의 후두부가 막혀 공기의 흐름을 막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혼합성 무호흡증은 앞의 2가지가 혼합하여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밤에 잠을 아무리 자도 뜬 눈으로 밤을 새운 사람과 다름이 없습니다. 

결국 낮에 졸음이 쏟아지게 되어 있으며 낮에 일을 하거나 운전을 하다가 깜빡 의식을 잃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어 심각한 수면 장애를 갖고 있다고 보아야겠지요. 이러한 분들 중에는 고혈압,심장 확대증, 뇌졸중, 심부전으로 이어져 더 큰 고통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목구멍에서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도 있지만, 기도를 통해 인위적으로 일정한 압력으로 공기를 지속적으로 넣어 주는 양압 공급 장치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마스크만 착용하고 자면 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2.발작 수면: 이것은 신경계 질환으로 수면 과다증을 불러 오는 질환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잠이 오는 것입니다. 체면이고 뭐고 가릴 것 없이 잠이 자주 쏟아지는 것입니다. 심하면 가위눌림 증상도 있고 환각 증세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로 30세 이하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데 때로는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자동적인 행동을 하여 주위 사람들이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딘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 모자라는 사람으로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약물 치료와 생활 조정으로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3.주기성 사지 운동 장애: 이 질병은 수면 중에 다리나 팔이 갑자기 당겨지기도 하고 움찔하기도 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런 경우 스스로 잠을 깨기도 합니다. 정상인의 경우에도 간혹 그런 경우도 있지만 하루 밤 사이에 너무 자주 같은 일이 일어나 잠을 깬다면 주기성 사지 운동 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4.하지 불안 증후군 : 이것은 밤에 다리 근육 무릎 같은 곳에 생기는 감각으로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이 생겨 잠을 못자게 하는 것인데, 전에 한번 올린 바가 있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지나칠 것이 아니라 또는 미룰 것이 아니라 빨리 전문의를 만나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혈관 질환 모야모야 병 알아볼까요


모야모야병은 한국말의 뭐야뭐야와  비슷하여 병명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질병의 이름은 일본어에서 유래하였으며 '담배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957년에 일본에서 의하여 처음 발견되었고, 1969년 스즈끼에 의하여 뇌혈관 동맥 조영상의 모양이 담배연기가 올라가는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모야모야' 병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우리 말로는 '모락모락'병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 질병은 뇌혈관 질환의 하나로 뇌혈관에 협착이나 폐색이 생기면 부근에 있는 가느다란 혈관들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 같은 이상 혈관들이 보이게 됩니다. 일본 사람들이 많이 걸린다고 하지만 한국과 중국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면 요즘은 좀 더 많은 나라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10세 이하의 어린이가 걸리는가 하면 34세 전후의 여성들이 잘 걸리기도 합니다. 이 병에 걸리면 한쪽 팔다리에 마비 증세가 오게 되며, 말이 어눌해지고, 시력이 떨어지며, 발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어린이가 이 질병에 걸리면 부모들이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뇌혈관이 좁아지고 혈류가 잘 흐르지 못하여 산소 공급이 적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마비가 오거나 일시적으로 발작이 일어난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MRI를 찍거나 조영술을 해보면 뇌 혈관에 폐색이 보이거나 연기 모양의 혈관이 나타나므로 확진이 가능하게 됩니다.


아직 확실한 이 질병의 원인은 모르지만 뇌 동맥 안쪽 벽이 두꺼워지는 것은 확인이 되었습니다. 유전적인지 후천성인지 환경 탓인지 여러가지 논란은 있으나 아직 원인을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치료는 병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우선 뇌를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뇌의 혈류를 개선시키기 위하여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 방법은 막혀가는 혈관을 대신할 다른 혈관을 만들어 이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다시 이상이 생기지는 않는지, 뇌혈류의 흐름에 이상이 없는지 살피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 질병은 예방을 위하여 혈관과 혈류를 개선하는 식품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홍삼을 최고로 치지만 값이 만만치 않아 여의치 않으신 분은 혈류 흐름을 좋게 하는 여러가지 식품을 찾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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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감염 위험과 예방 관리


우리가 병원을 찾는 이유는 가지고 있는 질병이나 외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병원에서 다른 질병에 감염된다면 참으로 당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가지고 오는 꼴이지요. 그런데 실제로 이러한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으며, 유명한 메르스 사건은 믿을 만한 대형 병원에서 일어난 일로 당시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병원이라는 공간은 여러 종류의 환자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감염원이 될 수 있는 위험은 항상 존재합니다. 자신이 통원이나 입원을 통하여 감염이 되기도 하지만 자신 또한 다른 사람을 감염 시킬 수도 있는 곳이 병원입니다. 그러므로 입원 시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48시간이 지난 후에 환자에게 새로운 질병이 발생했다면 병원 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공기를 통해서 감염이 될 수도 있고, 접촉을 통해서 감염이 될 수도 있는데, 이처럼 병원을 통해서 감염되는 것을 총칭하여 우리는 병원 감염이라고 부릅니다. 침습성 기구를 통해서도 일어 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 일어나는 교차 감염이 많습니다. 


이러한 병원 감염은 한국에서만 있는 일은 아닙니다.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도 내과 및 외과 치료를 받다가 병원 감염으로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프랑스에서는 매년 80만 명이 감염되며, 이 중 1만 명 정도가 사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각종 환자가 몰리는 병원이 얼마나 감염으로부터 위험한 장소인지 비로서 알게 됩니다. 이러한 감염에는 요로 감염이 많고 폐렴균혈증, 수술창상감염, 포도상구균이 있습니다. 특히 잘 치료되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항생제로 잘 듣지 않는 균은 환자들이 항생제를 끝까지 복용하지 않는 실수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환자가 항생제를 복용하고 몸이 좋아지면 복용을 중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기억해야 하는 것은 약한 균은 거의 죽지만 1%의 강한 균은 살아 남아 조용히 증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몇 주 내에 재발하지만 이번에는 내성을 지녀 치료가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변종 병원균이 다른 환자에게 감염되면 치료하기가 대단히 어려워 지는 것이지요. 한 보고에 의하면 병원에서 만도 매일 전 세계에서 100만 건으로 추산되는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며, 약에 대한 내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약은 의사가 처방하는 대로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병원 감염을 막기 위하여 의사를 비롯하여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은 병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한 일 중에는 매번 새로운 환자를 받기 전에 병실을 소독하는 일, 살균 절차를 점검하는 일이 포함됩니다.


환자를 대하는 모든 의료진들은 환자를 치료하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모든 병원 보조원들은 항상 이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의사들도 장갑을 사용할 경우 안전 상 필요한 경우 반드시 장갑을 갈아 끼워야 합니다. 

병원 감염의 위험은 도처에 있기 때문에 의료인들은 자신을 의해서 그리고 환자를 위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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