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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정신병의 종류와 조현병[정신분열증]



비극적인 사건의 원인이 되는 정신병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환자들을 살펴 보면 평상시의 그 사람이 아닌 마치 영화 속의 다른 사람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정신 질환은 어떻게 보면 정신병이란 없다고 볼 만큼 애매모호한 면도 있습니다. 단지 변덕스럽다고 보는 견해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정신분열증이라든지 광적인 우울증이라는 단어 사용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정신병은 증상과 원인에 따라서 명확하지 않은 점들이 있어서 진단과 치료도 권위자들에 따라서 다른 점들이 많다고 하지요. 2011년에 조현병으로 이름이 바뀐 정신분열증의 예를 들면, 이름은 그리 불러도 실상은 유사한 증상들을 보이지만 다양한 원인을 가진 질환군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정신병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기질성 질환 모든 정신병은 기질성과 기능성 질환으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질성 질환에도 다양한 양상이 나타나는데, 태어날 때부터 또는 그 직후부터 나타나는 뇌성마비, 몽고증, 백치병 등이 있는가하면 인생 말년에 나타나는 치매(노망)도 있습니다. 



기능성 질환 기능성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노이로제가 있습니다. 이 질환은 사회 현실과 접촉을 하지만 정상인과는 달리 신뢰 부족이나 의심, 긴장으로 과도한 걱정으로 인한 심한 정신 장애를 받는 경우입니다. 노이로제가 심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나 어떤 장소에 대한 심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고, 신경이 곤두서 있는 경우가 있고, 별것도 아닌 일로 화를 잘 내기도 합니다.



본인 자신도 문제를 알고 있지만 원인도 모르고 제어 자체가 안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노이로제는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하는데, 그러한 것들 중에는 소화가 잘 안되거나 심장에 이상 증상이 보이거나 호흡이 어렵거나 피부발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정신병이 노이로제와 다른 것은 현실과 너무 동 떨어진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또한 노이로제 환자는 어느 정도의 우울증 증상을 보이지만 정신병 환자는 그 정도를 초월한다는 것도 다릅니다. 


우울증  우울증은 현대인들의 삶의 양식이 복잡해서 인지 현대 병으로 너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관련된 것으로 고독감, 절망감, 무력감이 있습니다. 이들 환자들은 심한 죄책감이나 자기 비하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울증이 심해지면 정신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심한 기복을 보이면 조울증이리고 부르는데 폭력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요.



조현병[정신분열증] 가장 심각한 정신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의 증상에는 정상적인 사회 생활로부터 분리되어 내적 환상의 세상으로 들어 가는데, 환각이나 망상을 경험합니다. 망상에는 피해망상, 과대망상, 신체적인 망상이 있습니다. 환각의 대표적인 중상에는 환청이 있으며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삶이나 행동에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각 기능과 감정과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 사람과 물체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맛과 향기도 달라지고 소리는 너무 크거나 거의 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하지요. 마비증이라고 하는 긴장병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피해를 주어 자살하는 환자들도 많습니다.     



자폐증 어린이와 기능항진 어린이  기능항진병의 어린이는 잠시도 가만있지 않으며 항상 활동을 하려고 하지요. 한 가지 일에 오래 집중을 하지 못하고 대단히 불안정하며 부모들이 다르기가 대단히 힘듭니다. 자폐증 어린이는 그와는 반대로 폐쇄적이며 현실보다는 자기 세계로 빠져듭니다. 이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우, 부모에게만 맡기지 말고 가까운 사람들이 부모를 도와 함께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폭력적인 조현병 환자가 제지하는 경찰을 살해한 끔찍한 일이 벌어 졌군요. 행복은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정신과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스러운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건강하면 행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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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아무 위협도 없고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혼자 불안해 한다면 어떻습니까? 더 나아가 심장이 마구 뛰고 공포감으로 식은 땀이 나고 졸도할 지경이라면 어떻습니까? 그것도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 난다면 참으로 난감할 것입니다. 사실 공포와 불안은 어떤 위험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전혀 그런 요인이 없는데도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면 이것은 질병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볼 수 있지만 환자 자신에게는 보통 고통스러운 일이 아닌데,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이 질환을 공황 장애라고 부르지요. 특히 환자들 중에는 공황장애로 인하여 밖에 나가기를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단 분류 체계인 DSM-5에서는 그 증상을 여러가지로 이야기 합니다.



증상들 심계항진, 발한,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흉통, 메스꺼움, 멍한 느낌과 쓰러질 것 같음, 춥거나 화끈거림,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언급합니다. 물론 정상적인 사람들에게도 가끔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자주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공황장애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은 무엇입니까?



공황장애의 원인  언급한 것처럼 차가 나를 향해 돌진한다면 공포를 느끼며 피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차가 달려들지도 않는데 그런 공포를 느끼는 것은 질병입니다. 정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심한 스트레스 그리고 대뇌 변연계의 이상을 꼽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거에 강간이나 전쟁의 공포를 경험했거나 어렸을 때 성적 학대를 당한 경험이 되살아 나서 공포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근친상간과 같은 성적 학대를 경험한 사람은 발병확률이 13배나 높다고 하지요. 그러나 정신적인 충격이 없는데도 공황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치료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약물 요법과 인지행동치료법 등등이 있습니다. 약물요법은 의사가 약을 처방하는 것인데 지정제나 항 우울제를 복용케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약 처방 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인지행동을 바로 잡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공포가 무서워서 집안에만 머무는 사람들의 경우, '노출 요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정 장소에 가기를 두려워 하는 광장 공포증 환자의 경우, 환자가 두려워하는 상황에 노출시켜 공포가 가라 앉을 때까지 즉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입니다. 점진적으로 정신 기능을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긴장완화요법도 있는데 불안이 증가하는 과정을 완화시키는 기법입니다. 이것은 공포가 엄습할 때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불안감이 적을 때 연마하여 공포를 극복해 나가도록 하는 기법입니다.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  연구한 바에 의하면 공황장애는 완벽주의자이면서도 자존감이 부족한 경우에 잘 걸릴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자존감의 부족은 다른 사람에 비해 스스로 자기가 열등하다고 느끼는 것인데 이런 태도를 바꾸어 준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려 거리가 있다면 가까운 친구에게 털어 놓고 도움을 요청해 보십시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참아야 하는 것도 있고, 해결 가능한 문제들도 있을 것입니다. 종이에 고민거리들을 적어 보고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차분히 하나씩 처리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점진적으로 자신감이 생기면서 공포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질병으로 죽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지만 죽지는 않습니다. 의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스스로 노력하면 이 질병은 완화될 수 있으며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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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와 SFTS, 라임병, 쯔쯔가무시병


해마다 뉴스에는 봄 여름에 산과 들에 갈 때는 긴 바지와 소매가 긴 옷을 입고 피부 노출을 가급적 피하라는 경고가 나옵니다. 왜냐하면 이 때는 야생 진드기가 출현하는 기간으로 1년이면 몇십 명의 사람이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진드기는 모두 위험한 것입니까? 진드기에 물리면 모두가 사망하는 것입니까? 사람의 생명은 귀중한 것이므로 야생 진드기에 대한 진실을 아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진드기도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하지요. 그 중에서 인간에게 질병을 옮기는 진드기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 중에 특히 한국에서는 털진드기와 작소참진드기가 위험한데, 그런 진드기 중에도 100마리 중 1마리가 질병이 되는 바이러스를 갖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단지 20-30%만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진드기에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가 아니라 식물의 즙을 빨아 먹고 사는 것도 있습니다. 가깝게는 우리가 사는 집에도 집먼지진드기도 있고, 우리 몸에도 피부의 털 모낭충도 진드기의 일종이지만 별 피해 없이 함께 잘 살아 가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에 물려 질병에 걸린다고 해도 모두가 사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간 질환을 갖고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 질병에 걸리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과 들에서 일하는 농촌의 연세 많으신 노인들은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 중에도 한식이나 가을철에 산소에 벌초하러 갔다가 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차에 탈 때는 반드시 옷을 잘 털어야 하며, 집에 돌아 온 후에는 세탁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처럼 도시를 떠나 산과 들에 다녀 온 후, 쯔쯔가무시 병이나 라임병에 걸리는 것은 털진드기 때문이지요.


이런 질병 중에 특히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가 있습니다. 이 질병은 야생에 살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병에 걸리면 열이 나고 식욕은 떨어 지며 구토와 설사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림프절 비대와 두통과 근육통을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스스로 낫지만, 면역력이 약한 일부 사람은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서양에서는 사망 사례가 없지만 한국에서는 매년 1만명 정도가 걸리며 그 중 십 여명이 사망하는 것 같습니다. 대증 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입니다.



이 진드기들은 몸이 움직이는 동안에는 잘 물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을 마치고 옷을 터는 것도 예방법이지만, 산과 들에 나가기 전에 미리 이카리딘 같은 벌레기피제를 바르고 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모기기피제는 소용이 없고 이카리딘 성분이 들어간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도 야생진드기에 물려 60대 한 분이 사망하셨다고 하네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한 것이 원인으로 생각되는데, 반려견을 산과 들에 데리고 갈 때도 조심해야 할 대목입니다. 야생 진드기에 물려 사람이 죽게 되면 살인진드기라고 불러 공포를 불러 일으킵니다. 예방이 최고이므로 5월에서 8월 사이 산에 가실 때나 들에 나가실 때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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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습관, 의약품 사용, 수술 - 현명한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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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 의약품 사용, 수술 - 현명한 선택은? 



우리의 인생에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아픈데 없이 건강하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이 단순한 사실을 잘 모르지만, 아파 본 사람은 이 사실을 경험을 통해 명확히 이해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건강하게 주어진 연수를 다 누릴 수 있을까요? 



사실 거의 모든 사람은 자기 건강에 대한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건강은 대부분의 경우, 저절로 나빠지거나 좋아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양에는 오늘 먹고 마시는 것이, 내일 걷고 말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물론 유전적인 결함은 제외입니다. 



각자의 생활 습관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건강이 각자의 생활 습관과 관련 있습니다. 술 과음이나 담배가 처음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이러한 식습관은 나이 들어 면역력이 약해질 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술과 담배 외에도 자신의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어떤지 잘 생각해 보는 것은 건강의 지름길일 수 있습니다. 좋은 식생활 습관은 평생의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의약품, 약초의 복용  

현대에 많은 사람들은 병에 걸리게 되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약 처방 외에도 비처방 약품인 비타민류,약초, 건강 식품 등 다양한 광고에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세명중 한명이 비처방 의약품을 사용하고 있고, 네명 중 한명이 처방 약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지요.


비 처방 약품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과거에 아무 문제도 없이 잘 사용해 왔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질병 예방 차원에서 계속 사용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약이든 약초이든 오래 복용하면 나중에 부작용이나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 요즘 인터넷에는 관련된 많은 처방들이 나도는데 장복할 때는 항상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을 복용하더라고 어떤 효과가 있는 반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미리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정직한 의사들은 진료 후에 어떤 약도 처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불평해서는 안됩니다. 약을 처방해 달라고 졸라서도 안됩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가능한 한 인생에서 약을 먹지 않고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지만 꼭 의사를 만나지 않아도 되는 환자들도 많다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 단순한 일시 현상인지 꼭 의사를 만나야 하는 병인지 병원에 가기 전에 잘 생각해야 합니다. 심리적인 것인지 시간이 지나면 낫는 것인지도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감기나 기침 또는 바이러스성 병에 불과한 것인지, 단지 노령으로 오는 현상인지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중병 진단이나 수술이 필요하다고 할 때

그러나 심사숙고한 후에 병원을 찾는다면 의사의 견해에 존중심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때에도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의외로 중병이라는 진단을 받든지, 수술이 필요하다고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의사의 제안을 무조건 따를 것입니까? 그러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불필요한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고, 의사들도 오진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마 심각한 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다른 의사를 찾아 제 2의 의견을 들어 보는 것이 지혜로울지도 모릅니다. 의사들이 우리보다 더 잘 알기는 하지만 그들은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환자들도 알 권리가 있으며 의사들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는 시대가 아닙니다. 중병 진단이나 수술이 필요하다면 제 2의 의견을 들어 보는 것도 나쁠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가지십시오!  약이나 약초를 장복하는 일을 신중히 생각하십시오! 수술이나 중병 진단을 받았을 때는 한번 더 확인하도록 하십시오! 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은 각자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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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및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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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및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질환을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직접 겪어 보지 못하면 일부러 관심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질병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 두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충격적인 일들이 많으니까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에 겪을 수 있는 정신과 신체 증상들 모두"를 일컫는 말입니다. 특히 충격적인 일을 겪은 후에 정신적으로 겪는 일들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고 혼자 괴로워 하다가 병을 더 키우는 수가 있기 때문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전쟁이나 고문, 자연 재해, 강간 외에 다른 큰 사고를 당한다면 당시의 경험은 오래 동안 지워지지 않으며 정신적인 후유증을 남기게 되며,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가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일일이 다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전쟁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총알이 날아들고 옆에서 포탄이 떨어지고 동료 병사가 처참히 죽어 가는 과정을 본 한 병사가 자신도 중상을 당하여 고향에 돌아와 쉬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신체적인 상처는 몇 달 안에 아물지 모르지만 그가 정신적으로 받은 충격은 지워지지 않고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히게 될 것입니다. 



이 질병과 관련하여 미국의 한 박사는 2차대전, 한국 전쟁, 월남전에 참전한 사람들을 상대로 35년 간 연구를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증상은 소음에 민감하며 지나치게 경계하고 불안해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꿈에는 전투를 하는 장면이 자주 나타났고, 죄 의식과 우울함을 겪었으며, 동료들이 죽고 자신이 살아 있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쟁에서는 적을 많이 죽인 일로 훈장을 받기도 하는데, 이 일로 어느 정도 죄 의식에서 벗어날 수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멀리 있는 적을 죽인 일은 세월과 함께 점점 잊혀지지만, 적과 마주쳐 죽였을 때는 오랫동안 정신에 상처를 남기며, 이것이 죄의식과 우울증을 유발함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 가도 '쿵'하는 큰 소리가 나면 차에 뛰어 내리고자 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가구 밑으로 숨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생애 중에 충격적인 일을 경험하면 두고 두고 정신적으로 또는 신체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 것입니다.  



물론 전쟁만 정신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것이 아닙니다. 앞에 언급한 일들 모두가 그러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이러한 과거의 기억들이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벤조다이아제핀 수용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심장 박동이 빨라지게 하고 방해하고 혈압을 높이며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환자는 공황 발작을 겪을 수도 있고 환청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충동 조절 장애를 겪을 수 있고 공격적인 성향, 인지 기능에 문제를 가져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충격적인 사건 후 즉시 나타날 수 있으며, 1년이 지난 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에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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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먹기와 천일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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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먹기와 천일염 효능 



한국이라는 나라는 땅 덩어리는 작아도 삼면이 바다이며, 갯벌이 많은 나라입니다. 개발이라는 이유로 갯벌이 사라지는 일은 참으로 먼 앞날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바다는 육지 못지 않은 많은 먹을 것을 공급하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그 중에 하나가 소금입니다. 한국 바닷가에서 생산하는 소금은 천일염이라 부르는데 문자 그대로 하늘의 햇볕과 바람을 이용하여 만드는 소금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에는 정제염을 많이 쓰는데 이것은 전기 장치를 이용하여 염화나트륨만 추출한 소금이라고 하지요. 암염도 있는데 이것은 옛날 바다였던 곳이 육지로 변하면서 바닷물이 화석화되면서 생긴 소금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에 가두어 자연 햇볕과 자연 바람을 이용하여 수분을 증발시켜 남는 결정체를 가리키는데 정말 자연이 만들어 내는 소금이지요. 



천일염의 다른 점은 자연 소금으로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양의 의사들은 건강을 위하여 소금 섭취를 적게 하고 싱겁게 먹으라고 강권하지만, 한국의 천일염은 서양인들이 먹는 소금과 다르며 자연 소금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몸은 적절한 염도가 유지되어야 건강합니다. 싱겁게 먹는 것이 아니라 몸이 필요로 하는 소금을 섭취하여 적당한 염도가 유지될 때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70%는 물인데 사실은 0.85%의 소금물이라고 하지요. 이 염도가 유지되어야 우리 신체가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각종 세균이 들어와도 백혈구가 싸워 주기도 하지만, 이 염도 때문에 세균들이 편하게 살 환경이 안되는 것이지요. 환경도 안 좋은 곳에서 방위군의 공격을 받으니 살아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상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민물 고기는 절대 회로 먹지도 않지만 또한 먹어서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각종 기생충이나 세균들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다에서 나는 고기들은 회로 먹어도 무방합니다. 바다 고기들은 바다 물의 염도 때문에 기생충이나 세균들이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적당한 염도가 유지될 때 건강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소금은 방부제로도 사용을 합니다. 각종 부패시키는 세균들로부터 방어를 해주어 썩지 않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김치를 담글 때에도 소금에 절여 두면 오래 되어도 썩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 몸도 이와 유사합니다. 



천일염은 햇볕의 놀라운 효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효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암 세포가 싫어하는 것 중에는 햇볕과 깨끗한 공기와 깨끗한 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햇볕의 기를 담고 있는 천일염은 우리 건강에 아주 좋은 물질입니다. 



그래도 짜게 먹으면 몸에 좋을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혀는 너무 짜면 금방 알아 차립니다. 짠맛 때문에 음식 맛이 없는 것이지요. 반대로 싱거워도 음식 맛이 없습니다. 우리 신체는 적당한 양의 염도를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짜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스스로 물을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이럴 때는 자다 가도 일어나 물을 마셔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알아서 염도를 맞추어 주고, 필요 없는 것은 소변으로 배출해 버립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땀을 먹어 보면 짠 맛이 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염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부러 짜게 먹을 필요도 없지만, 일부러 맛없는 싱거운 요리를 먹으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신체의 염도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으니 선택은 각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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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노출 위험 / 원자력 방사선 종류 


방사선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에도 수많은 방사선들이 우리 몸에 집중 사격을 가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우리는 이러한 것을 합쳐서 원자력 방사선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사선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간단하게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정치계, 과학계, 의학계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우리는 체르노빌 사건이나 후쿠시마 사건을 통해서 방사능의 위험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방사선은 방사능과 달라서 전자와 같은 원자의 미세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거나 광자라고 부르는 작은 에너지 다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원자핵은 불안정하여 붕괴되는데 이 때 방사선이 배출되며, 불안정한 이러한 핵을 우리는 방사성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물체가 날아와 어떤 것을 때릴 때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처럼, 원자 입자가 날아와 우리의 세포를 때릴 때에도 에너지가 발생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세포는 이러한 충돌에 대처할 대비가 되어 있지 않지요. 우리의 세포는 아주 복잡한 분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원자력 방사선 입자가 세포를 때려 전자 하나를 벗겨 내면 그 분자는 '이온'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온은 상실한 전자를 대체하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면서 다른 분자들과 격렬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이 때 우리 세포는 아주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세포의 수리 기능이 작동을 못하게 되면 세포 내의 조화가 무너지면서 분자들은 아주 위험한 결합을 하게 되고, 결국 세포 자체가 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사선을 우리는 '이온화 방사선'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저 에너지 방사선은 이러한 해를 가져 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일부 원자력 방사선은 무게는 없지만 대단히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것들에는 고 에너지 광자 또는 감마선이 있지요. 



이러한 것을 사람이 인공으로 만들어 내면  이것을 주로 X선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의사들은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 중에 에너지인 것은 우리 몸에 해롭지 않습니다. 사실 빛도 광자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래서 우리는 마음 놓고 빛을 쐬고 다니니까요. 더 적은 에너지를 가진 광자는 '마이크로파'라고 부르며 이온화는 하지 않지만 해로울 수는 있습니다.  


다음으로 '베타'선이라고 부르는 원자력 방사선이 있는데, 이 입자들은 광자보다 무거우며 속도도 누립니다. 베타 입자와 감마선은 모두 우리의 세포를 때릴 때 비슷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이 둘과는 다른 입자가 또 있는데 '알파' 입자입니다. 알파 입자는 베타 입자 보다 수천 배나 무겁다고 하지요. 따라서 속도는 더 느립니다. 그러나 이 알파 입자가 우리의 세포를 때린다면 그 피해는 막대합니다.



피해가 막심해서 복구가 힘들어 치료는 대단히 어렵게 됩니다. 총알로 맞는 것보다 대포에 맞았다고 할까요? 이 알파 입자는 방사성 원자가 2개의 양자와 2개의 중성자를 방출할 때 형성이 되는데, 양자와 중성자는 모두 함께 밀착을 합니다. 우주에서 날아오는 우주선은 고 에너지 양자이고, 중성자탄은 고 에너지 중성자가 어떤 건물이나 탱크를 통과하여 안에 있는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찍는 X선은 한 종류의 방사선이며, 우라늄 광부가 받는 방사선은 또 다르며, 방사선 낙진의 희생자들이 받는 방사선은 또 다릅니다. 이제는 자연 방사선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사실 이 방사선은 어느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방사선이라고 보아야겠지요. 



흙과 벽돌에서도 나오는 것이 자연 방사선이니까요. 또한 약간 더 많은 방사선이 우주선에서 오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칼륨과 탄소에서도 방사성을 띤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나라마다 흙에는 방사성 물질이 다르고 지역마다 또한 다릅니다. 미량의 방사선이라 할지라도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은 어렵지만 지역에 따라 암 발생률을 높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까지 신경쓰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건축 재료에는 방사성 '라듐' 원자가 약간은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납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방사성 가스인 '라돈'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벽돌이나 돌 속에 갇혀 있다가 배출이 되면 집 안에 라돈 가스가 퍼질 수도 있습니다.



흡입을 통하여 폐에 갇히면 나중에 원자가 붕괴하여 납으로 변하면서 알파 입자를 배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앞에서 살펴 보았습니다. 요즘 라돈 침대로 시끄러운데 바로 이 때문입니다. 과거 환기가 잘 안되는 우라늄 광산의 광부들이 폐암에 많이 걸린 것도 이것을 반증해 줍니다. 


결국 방사선은 핵 발전소에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방사능 측정기라도 갖고 있어야 할까요? 결국 어찌되었든 우리는 불필요하게 방사선에 노출되는 일을 스스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몸 안에 있는 질병 원인을 찾기 위하여 CT촬영을 많아 하는데 꼭 필요한 경우인지 항상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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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결절 원인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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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결절 원인과 치료

2018. 6. 16. 15:05

성대 결절 원인과 치료 


먼저 결절(結節)이라는 단어의 뜻은 살갗 밑에서 비정상적인 조직이 생겨서 살갗 위로 올라온 망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대 결절은 성대에 생긴 결절을 가리킵니다. 성대 결절은 주로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가수나 교사와 같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양성 점막 질환으로 정의 합니다. 하지만 6-7세의 남자 어린이나 30대 초반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지요.



성대결절은 일반적으로 어떤 이유에 의하여 목소리를 남용하거나 무리한 발성으로 인하여 생기게 되는데,보통 쉬어 주기만 하면 놀라운 신체의 회복력에 의하여 저절로 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치유가 될 시간 공백도 없이 성대를 많아 사용하면 점막의 일부가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성대 결절로 발전하게 되지요.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반복되거나 무리하게 성대를 사용하면 진동이 많아지면서 성대 점막이 자극을 받아 붓거나 울혈이 생기고, 나중에는 피가 나거나 유리질화 되거나 섬유화가 되고 결절은 점점 단단해 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목 안에서 통증도 느껴지고 이물질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소리는 쉰 목소리가 나거나 쇳소리가 나거나 고음에서 갈라진 목소리가 나오거나, 목소리가 끊기거나 이와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모두 결절이 성대의 진동을 방해하는 현상이지요. 내시경으로 들여다 보면 성대에 쌀알 모양의 작고 단단한 것이 보이며 성대 점막에 이상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성대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감기로 인해 편도가 붓거나 후두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고, 자주 헛기침을 하여 성대결절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수술보다는 먼저 성대 점막은 항상 윤활작용에 의해 습기가 있어야 하므로 습도를 유지해 주면서 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하여 음성 치료를 병행하면 빨리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을 하면 상처가 남아 목소리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수술을 안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은데, 사춘기를 지나면서 저절로 낫는 경우다 많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도 어린이들은 성대를 쉬게 해 주는 일에서 실패할 수가 있습니다. 낫는다 하더라도 평상시에 음성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재발을 막는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속삭이듯 말하거나 고함을 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기침도 조용히 하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을 많이 하지 말고 목소리를 내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여 과다한 소변 배출로 인한  몸의 수분 공급에 차질을 가져 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피로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멋진 음성은 한 사람의 인격을 돋보이게 합니다. 이상한 음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피로감을 느끼게 하거나 답답함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에 목소리를 잘 관리하는 것은 당신의 인격을 잘 관리하는 것 중에 하나 입니다. 생활에서 성대에 무리를 주는 일을 가급적 피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무리가 갈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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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야뇨증 원인과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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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야뇨증 원인과 대처 방법


야뇨증(夜尿症)의 문제를 갖고 있는 가정은 당사자나 부모나 보통 난처한 문제가 아닙니다. 사춘기 때까지도 치료를 못해 사춘기를 망치게 될 수도 있고, 매일 나오는 빨래도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에서만도 500만 명이 야뇨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지요. 그러면 야뇨증이란 무엇입니까?    



쉽게 이야기하면 잠자리에 오줌을 싸는 일을 의학적으로 붙여 놓은 이름입니다. 어린이는 어느 시점이 되면 소변을 가리게 되는데, 보통 5세 이상이 되면 10명 중 1명이 1주일에 1번 정도 이부자리에 소변을 볼까말까 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일정한 시점이 지나도 계속 침대에 오줌을 싼다면 보통 걱정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정상에서 벗어난 야뇨증은 원인을 찾아 보고 대처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때때로 야뇨증의 원인은 비뇨기 감염, 당료, 음식 알레르기, 방광이나 신장의 신경 계통의 질병이 야뇨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물론 낮 시간에도 소변 억제 능력이 없다면 이것은 질병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만 5세 이상이 되어도 낮에 소변을 못 가린다든지, 침대에 계속 소변을 본다면 질병적인 원인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용량이 적은 방광, 억제 능력의 미 성숙, 유전적인 문제, 수면 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정상이 되었다가 다시 소변을 잠자리에 본다면 감정적인 혼란이나 신체적인 질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생의 탄생, 새 엄마 아빠의 출현, 가정 분열, 새집으로 이사 등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죄책감이나 자존심의 상실, 불안감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야뇨증에 어떻게 대처를 알아야 합니까? 우선 피해야 하는 일은 심한 꾸지람입니다. 벌 주고 야단 치고 챙피를 준다고 해서 해결이 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부모는 감정적인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녀는 이미 창피와 죄책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해를 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딱 맞는 특효는 없습니다. 치료 방법은 나이에 맞는 여러가지 치료 방법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보아야 합니다. 사실 기다리기만 해도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이렇다 할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기다리는 것이 답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마냥 방치해 둘 수는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일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한다고 해서 야뇨증을 악화 시키지는 않으니까요. 일부 전문가들은 8살 까지도 치료는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합니다. 그런 경우 합성수지로 만든 요덮개나 흡수력이 뛰어난 깔개를 잠자리에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알람 시간을 마련해 잠을 자다가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 소변을 보고 자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마 저녁 식사 후에 카페인 음료나 콜라를 마시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오줌을 안 싼 날은 칭찬을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잠자리에 소변을 보면 경보가 울리는 장치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효과가 아주 좋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미프라민이라는 약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부작용이 있고 재발 확률도 높다고 하지요. 과잉 복용은 위험하므로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척추 조정 지압 요법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침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한약재와 함께 침을 맞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지요.


중요한 것은 무조건 창피를 주거나 야단을 치는 것보다, 다른 아이들도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다고 이해를 해 주면서 언급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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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란 무엇인가 / 스트레스의 뜻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 스트레스의 뜻


현대 유행병 중에 하나는 스트레스 입니다. 또한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란 무엇입니까? 이 뜻을 정확히 모르면 스트레스를 피하는 일은 허공을 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긴장이나 압력을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이것이 꼭 스트레스의 전체를 이야기 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기계의 강한 부품도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으면 휘거나 오그라들어 작동을 멈출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몸도 오랫동안 신체적, 감정적 압력이 지속되면 유사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시간 햇볕에 서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몸은 뜨거워 지기 시작하는데 이게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처음에는 괜찮지만 시간이 갈 수록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스스로 땀이 나게 하므로 몸의 열을 식히는 장치가 되어 있지요. 오랫동안 일을 한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잠을 자면서 쉬어 주면 근육은 스스로 회복을 하고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그러나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일보다는 감정적인 압력이 더 많습니다. 사람은 긴장을 하면 몸에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런 경우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이해한다면 스스로 협조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긴장을 풀지 못하고 대처 방법을 모른다면  ‘스트레스’가 흔한 일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몸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균형이 깨지게 되는데, 콜레스테롤이 동맥에 쌓이거나 동맥이 굳어지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심지어 림프 조직과 백혈구가 영향을 받아 신체의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관찰을 해보면 쉽게 화를 내고 신경질이 많아 지고 조급해 지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호흡에도 변화가 나타나 거칠고 빠른 호흡이 나타나고, 근육이 뻣뻣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욕이 떨어져 식사 양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현대인이 겪는 스트레스 입니다. 스트레스는 20세기에 출현한 현대인의 병이며 항생제를 쓴다고 낫는 것도 아니며, 수술로서 치료할 수도 있는 병이 아닙니다. 위의 증상 외에도 두통과 피로가 따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현대인들을 서서히 죽게 만드는 치사적인 질병의 원인입니다.



한 잡지에서는 심리적인 것에 원인을 둔 이 스트레스를 20세기의 살인자라고 부르기도 했지요. 그래서 스트레스는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만병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감기로부터 암, 심장병 등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스트레스는 어른들만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입시를 앞 둔 학생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속 썩이는 몇 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가 받는 스트레스를 생각한다면 아마 이해가 될 것입니다. 



결혼을 잘못한 여성이 임신하여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뱃속의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스트레스는 모든 연령 층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행복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마음의 평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이든 인간 관계이든 마음이 평화롭다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 가장 많이 노출될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는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이 건강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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