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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지금

한반도 전쟁 임박인가,평화 협정인가  


어제 자정 북한이 또 염려하던 일을 터뜨렸습니다. 이제 북한의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 기술이 점점 발전되어 미국의 본토를 사정거리 안에 두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2800킬로미터까지 하늘로 쏘아 올리더니 이번에는 3700킬로미터까지 쏘아 올렸다고 주장하네요. 이 거리는 대단한 기술인데,만일 수직으로 쏘지 않고 각도를 낮춰 미국 본토를 향해 쏘았다면 1만 2000킬로를 날아갈 수 있는 거리라고 하지요. 


이것은 미국의 로스 엔젤레스,덴버 ,시카고를 타격할 수 있는 막강한 거리라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환경 평가를 이유로 나머지 사드 배치를 미루다가 즉각 사드 배치 완료를 지시하였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려운 외교를 하다가, 이번 북한의 ICBM 발사로 충분한 명분이 생겼으니,이제는 중국에도 할 말이 생겼다는 생각일 것입니다. 또한 북한에도 더 이상 당근만 줄 수 없음을 보여 주는 결단입니다.

미국은 북한에 원유 공급 차단을 결의하며 북한의 목을 조이고 있지만, 북한은 미국과 유리한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협상 전에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ICBM 기술을 보여주면서 협상에서 우위를 점 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우리는 양국의 치킨 게임을 보는 것 같은 아슬아슬한 대응을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라크처럼 만만하게 보고 자국을 건드리면 서로 망한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북한의 이러한 생각은 미국과의 평화 협정을 이끌어 낼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제는 전쟁을 피할 수 없다는 막바지로 미국이 내 몰리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이제 미국과 북한의 긴장은 막바지로 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북한은 결코 미국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도 또한 북한과 협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침 뉴스에는 미국 합참 의장과 한국 합참 의장과의 통화가 있었으며 군사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지요.

북한이 미사일의 대기권 재 진입 기술까지 확보했는지는 모르지만,미국의 입장에서는 남은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북한에 원유 공급을 중단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볼 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하여 러시아는 북한에 대한 다양한 제재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제로 헷지의 보도에 의하면 지금 중국은 북한과의 경계에 880마일을 따라 군대를 배치하고 있으며, 북한의 위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분명히 무엇인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만일 미국과 북한과의 전쟁이 난다면 그 피해는 남한으로서는 참으로 치명적입니다. 북한은 초토화 되겠지만, 미국은 첨단 방어 무기를 잘 활용한다면 미국이 입는 피해는 그다지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남한의 몫입니다. 앞으로 상황은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미국은 남한과 남한에 있는 자국 군대를 위해 평화 협정으로 갈 것입니까? 아니면 전쟁으로 갈 것입니까?


우리의 입장에서는 생각지도 않게 미국과 북한과의 평화 협정이 맺어짐과 동시에 핵무기 개발과 ICBM 기술 개발을 중지한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결정권이 세계 패권 국가인 미국의 결정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더 상황을 지켜 보아야 겠습니다.


세계대전의 트리거 그리고 나라들의 부채


우리 모두는 그야말로 부채의 시대, 빚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금리를 타고 개인도, 기업도, 그리고 나라도 모두 빚더미에 올라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막는다고 시작한 미국의 초 저금리 정책과 양적 양화라는 재정 확대 정책 즉 돈찍기를 시작한 이래, 아무도 돈빌리는 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세계 경제는 부채로 지은 세계 경제가 되었습니다.



달러,유로화,엔화 그러니까 기축통화나 준기축통화나 모두 비슷한 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거대 경제 국가인 중국도 부채 관리가 위험해 지면서 지금 신용등급이 계속 강등되고 있습니다. 수년동안 세계 경제가 계속 부채 위에 집을 지어지는 것을 보고 염려하는 학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시아 경제'의 보도에 의하면 작년 한해 동안 무디스에 의해 24개국의 나라들이 신용 등급이 하향되었다고 합니다. 


금융위기 이후 경제를 살린다고 펴온 정책들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 원자재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말이 아닙니다. 세계 경제가 좋아져야 수출 단가가 올라가 숨을 좀 돌리겠는데 말입니다. 석유도 배럴당 115달러가 넘어가던 것이 지금 45달러에 수출을 하니 산유국들도 숨이 멎을 지경입니다. 제조업이 전무한 오직 기름 수출로 먹고 살던 베네스웰라 같은 산유국은 정권 유지 조차 어렵습니다.


경제가 팽창하면서 부채가 늘어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경제가 침체할 때, 개인이든 기업이든 나라이든 부채 관리를 못하면 빚에 쓰러지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브라질의 경우 기업 부채의 45프로가 달러로 구성되어 있어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달러화 가치가 올라가면 버티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금 유럽 연합에 속해 있는 나라들 중에는 파산하는 은행들도 많습니다.그리스, 이탈리아 같은 나라들은 상당히 위험한 나라들입니다. 세계가 거미줄 같이 연결되어 있는 오늘날, 어느 한나라가 파산하면 어쩌면 다른 나라들도 도미노 식으로 쓰러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다 쓸려면 한이 없습니다.



유명한 추세 연구가인 제랄드 셀런트씨는 지금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금융 재앙과 그로 인한 전쟁을 지적합니다. 가장 위험하게 보는 나라가 이란이라고 하는군요. 그는 이 전쟁이 3차 세계 대전으로 비화될 것을 가장 염려합니다. 낮은 석유가로 인하여 앞으로 중동 전역에 큰 경제 혼란이 있을 것이며, 이것을 제어하지 못하면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예멘과 사우디는 이미 전쟁 중이고 어느날 갑자기 사우디를 덮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란과의 전쟁이 어느 나라와 터지면 러시아와 중국이 이란 편을 들 것이고, 미국과 유럽은 반대 편을 들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리아에서 처럼 강대국들의 대결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랄드 셀런트씨는 미국 내부 사정도 녹녹치 않음을 예리하게 지적합니다.예로서 일리노이 주의 재정 상태를 언급하느데, 일리노이주는 이미 수천억 달러의 부채와 연금 채무를 갖고 있지만 도저히 지불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요. 미국 정부는 일자리가 늘고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는 믿지 않습니다. 일자리는 거의가 임시직이며 발표하는 통계도 믿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앞으로 나라들의 부채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까? 우리는 모르지만 추세 연구가인 제랄드 셀런트씨는 특별히 3가지를 잘 지켜 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이 잘 가고는 있지만,  1.기술주들의 매도,  2.오일 가격,  3.이란을 잘 지켜 보라고 말합니다. 



이런 일들이 큰 전쟁 또는 세계대전의 트리거가 될 것입니까? 요즘은 전문가들도 틀리는 때가 많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 3가지를 잘 지켜 보기를 원합니다. 상승하는 주식시장은 어쩌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파산하는 은행들,세계 경제 붕괴의 신호인가



얼마 전 스페인 6위의 은행인 방코 포풀라(Banco Popular)가 파산된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유럽 연합 관계자들은 파급이 커질까 두려워 '산탄데르'에게 단 1유로에 서둘러 매각을 하게 하고 70억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하지요.어찌보면 유럽연합에서 일어난 조그만 사건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2008년 미국에서의 리먼 사태와 유사한 일이 유럽연합에서도 일어 날 수 있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편 2017.6.14일자 머니투데이 보도를 보면 국내에 진출한 영국계 은행인 RBS(로열뱅크오브 스코틀랜드)와 스페인계 은행인 BBVA(방코 빌바오 비스까야 아르헨따리야은행)가 지점을 폐쇄하고 철수를 결정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금년 하반기에는 UBS와 바클레이즈도 국내 시장을 철수 한다고 하지요.


해마다 적자폭이 커지고 본점에서의 자본규제 강화로 인하여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합니다. 이런 은행들의 거의가 유럽계 은행으로 가장 큰 원인은 유럽 본점 은행의 악화일로에 있는 영업환경입니다. 한국에 진출해 있는 지점들도 별 수익을 내지 못하니 비용을 축소하기 위한 궁여지책인 것이지요.


모두 자국에서 싼금리의 돈을 가져와 국내 상품투자로 수익을 내려했으나, 국내 금리도 계속 하락하여 지금은 여기가 거기나 모두 초 저금리 시대이다 보니 수익은 커녕 수백억내지 수십억씩 적자가 나고 있는 것이지요. 어쩌면 지점폐쇄는 당연한 수순입니다. 


어쨋든 우리는 유럽에 있는 본점 은행들의 영업이 얼마나 악화되고 있는가를 엿볼 수 있는 뉴스들입니다. 또한 방코 포풀라(Banco Popular)의 파산은 그동안 풍문으로만 들어 오던 세계 경제 붕괴의 신호가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너무 조급한 생각일까요? 


그런데 텔레그라프지에 의하면, 이 은행은 유럽연합 관계자들에 의하여 70억 유로의 긴급 자금을 받게 되어 운영을 해 나가겠지만 문제는 이 은행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위험한 은행은 리베르 방크라고 합니다. 이런 일들은 너무 커서 망할 수 없는 은행도 망한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사례들입니다. 



요즘 리베르방크 은행 주가는 곤두박칠 치고 있으며,스페인 정부는 이 은행 주식의 공매도 금지를 하여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을 막고 있는 형편입니다. 한편 이러한 일들을 보면 미국보다 유럽 연합의 경제가 더 빨리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도 합니다.


그뿐아니라 지금 이태리 정부의 국채 1조 달러 이상은 수익은 커녕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장 안전한 수익을 내줄 국채가 이러하니 유럽 사람들이 이태리 정부의 재정상태를 보는 눈이 어떠한가를 또한 짐작케 합니다. 유럽 중앙은행의 돈 인쇄가 이태리 채권을 사들이고 있지만 , 유럽연합의 강호인 독일은 이러한 유럽중앙은행의 돈 인쇄를 중지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는 형편입니다. 돈 인쇄가 중지되는 날, 유럽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참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시대입니다.


이미 심장이 멎었어야 하는 세계 경제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중앙은행들의 돈 인쇄를 통하여 지금까지 8년을 버티고 있습니다.금융 전문가들 중에는 요즘 심심치 않게 금년 가을에서 겨울까지를 아주 위험한 시기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8년을 위험하게 보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세계 경제는 붕괴할 것입니까? 그동안 전문가들도 틀리는 적이 너무 많아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2008년이 위험했지만 생각지 않은 방법인 돈 인쇄로 지금까지 위기를 넘겨 왔기 때문입니다. 다시 위기가 온다면 또 다른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세계 경제가 유지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때보다 각 나라의 부채는 너무 커졌고,부채에 기반한 거품 더 커졌습니다. 일이 잘못되어 터진다면,그동안 바람이 너무 많이 들어갔기에 상상할 수 없는 폭발력을 가질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우리 같은 서민들은 그저 지켜볼 따름입니다. 그러나 우리도 알고 있는 것은 "거품은 반드시 붕괴되고 만다" 는 검증된 역사적 진리입니다. 대비는 각자의 몫입니다.  


미국경제와 한국경제 전망 


신문에는 미국경제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그 증거로 개인 소비 지출의 증가와 실업률의 하락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사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소비가 미덕인 나라이며,몇개의 IT산업을 빼고는 제조업이 아니라 소비로 지탱되고 있는 나라이지요. 미국의 실상은 현재 거의 모든 것을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수입해서 쓰고 있으며,장기적으로 보면 이미 경제적으로는 패권의 자리를 잃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중의 소비가 늘어난다면 미국의 소매업 점포들은 분명히 현상유지 내지는 계속 늘어나야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수많은 소매점들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다나카 사카이씨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은 4월 이후만 해도, 1200개의 양품점을 거느린 '루21'이 5월16일 파산신청을 하였고,역시 1200개의 점포를 가진 아동복 전문업체인'진보리'가 부도가 났다고 전합니다.


그런가하면 유명한 백화점 '시어스'도 현재 부도 직전입니다.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1년 이내에11개의 소매업체가 더 파산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소매점들의 폐점은 앞으로 상업용 부동산가격의 하락을 불러 올 것이며 이 또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늘고 있다는 지표는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고용지표도 이와 비슷합니다. 통계상으로는 실업률이 줄고 있다고 하지만,실업기간이 오래된 사람들이나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은 통계조사에 누락되어 있다고 하지요. 정부에서는 미국의 실업률이 4프로라고 하지만,실제로는 10-20프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특히 젊은 세대들은 장기실업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요.


또한 경제가 좋아지면 임금도 올라야 하지만 임금은 항상 제자리 걸음입니다. 미국 국민의 44프로는 통장 잔고 여유가 400달러 이하이며 하루살이 인생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86개월 연속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지만,가장 늘고 있는 것은 저임금인 음식업이라고 하지요. 음식업은 종업원들의 이직률이 심합니다. 


그러면 미국인들이 지금에 이르러 허리를 졸라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실 미국은 30년전에는 신용카드의 출현으로 소비가 늘어왔고,그에 더해 초저금리로 인해 그 소비를 계속 이어 왔습니다. 그러나 신용카드이든 저금리 대출이든 부채에 기반한 소비는 때가 되면 줄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그 한계가 왔는지 소비자들은 부채 갚기가 힘들어 지면서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소비 중산층의 복원이 시급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미국과 여러 선진국들이 30년 후에는 연금이 바닥이 나서 지급불능에 빠질 것이라는 다보스 포럼 사무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은 미래를 위해 연금보다는 자기 저축을 늘려야 하는 부담도 소비를 저조하게 만드는 원인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지금 미국 국민의 74프로는 은퇴 후에도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지요. 



물론 미국 소매업 중에도 공격적인 경영을 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업체는 한국의 '다이소'처럼 빈곤층을 겨냥한 업체들이 많습니다. '달러 제네럴'이라고 부르는 1000원샾 같은 업체들이지요. 이모저모 살펴보면 들리는 것처럼 소비가 느는 것이 아니라, 중산층들도 이제는 싼 물건을 파는 곳으로 눈길을 돌려 쇼핑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비의 중심인 중산층이 몰락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단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날로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상승은 중산층의 삶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주식시장이 상승을 해도 소비의 기초가 되는 중산층은 몰락하고 있는 것입니다.소비가 늘고 실업률이 줄고 있다는 선전은 어쩌면 미국 관료들과 언론의 조작인지도 모릅니다. 주식시장의 상승은 단지 양적양화 정책으로 정부가 계속 돈을 찍어내어 채권을 사들이고,그런 돈들이 계속 주식시장으로 흘러들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국의 자동차 시장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초저금리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매입한 기업이나 개인들의 차가 한꺼번에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이로 인해 중고차 가격의 하락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서브 프라임 자동차 대출도 분명히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적인 것이 아닌 현상은 때가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버블은 결국 붕괴되고 맙니다. 그래서인지 벌써 올 가을 쯤이면 주가가 반토막이 날 것이라고 내다보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달도 차면 기운다는 말처럼 신용카드와 초저금리로 인한 소비 패턴의 시대가 저물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세계의 공산품을 수입하여 쓰는 소비 패권국 미국의 침체는 앞으로 전세계의 어려움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이러한 현상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세계적으로 중산층이 몰락하고 있으며 유럽,일본 미국 모두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중국도 버블이 심하고 부채가 많아 최근 신용등급이 하향되었습니다.어쩌면 중국 관료들은 앞으로 있을 버블 붕괴를 대비하여, 어느 정도의 버블 붕괴를 유도한 후 빠른 안정을 취하고자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와중에 다행히 한국은 반도체를 비롯하여 수출이 계속 흑자를 보고 있는 것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닙니다. 들어 오는 달러로 돈이 계속 팽창하고 있어 부동산도 계속 상승세를 탈 수도 있지만,세계 최고의 소비 패권국가를 보면,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당분간 경제가 잘 굴러간다 하더라도,정부가 인기 위주의 부채 기반의 경제가 아니라,빈부격차를 줄이고 소비계층인 중산층을 늘리면서 앞으로 있을 세계적인 버블 경제가 무너질 때의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시세 폭등과 폭락


비트코인의 시세가 1비트코인당 4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더니 다시 폭락하여 지금 현재 303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을 끌어 올리는 것은 일본,중국,한국과 같은 아시아의 나라들이 견인을 하고 있다고 하지요. 특히 일본에서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면서 디지털 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이러한 변동성으로 인해 신중론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불룸버그 통신은 그 중 몇가지를 지적하였는데 무엇보다도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지적합니다. 예를들어 2014년에 토오쿄오에 본사를 둔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Mt.Gox가 해킹에 의해 6900만 달러를 도난 당하면서 파산한 예를 들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비트코인 공동체가 블록체인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두고 1년 넘게 결론을 못내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래 입증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지불수단으로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그러면서도 2017년은 이러한 디지털 화폐 시장이 획기적으로 커지는 해로 내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제 과정이 빨리 해결되지 않느다면,보다 나은 블록체인을 제공하는 다른 화폐로 바꿔탈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글에서도 썼지만 비트코인 말고도 몇개의 디지털 화폐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트코인이 전체 시장의 반을 차지하고 있지만,경쟁 화폐들로 인해 그간 시장을 많이 잃었습니다.



반면에 이더리움은 20프로 정도가 늘어난 편입니다. 어쨋든 이런 디지털 화폐가 커진다는 것은 무제한 발행하는 달러 때문입니다. 달러는 현재 어떤 기준도 없이 계속 찍어내고 있기 때문에 그 가치를 믿지 못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정부가 아니라 개인들이 이러한 디지털 화폐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정부가 개입하여 정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화폐 시대가 열려야 빨리 안정을 찾아 갈 것입니다. 불룸버그에 의하면 아직 일반 대중들은 비트코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감독해야 할 감독기관들 조차 이해를 못하고 있어 규제 또한 어려운 형편이라고 하지요. 



그래도 이 시장이 커져갈 것 같은 생각이 드는것은 일본도 그렇지만, 뉴욕에서는 2015년 여러가지 논란을 잠재우고 3곳에게 허가를 내 주었다고 하지요. 한편 지구촌 정부들에 의해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회의적인 생각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17세기에 네델란드에서는 튤립 광풍이 쓸고 간 것처럼 이러한 디지털 화폐도 그렇게 허망하게 끝나게 될 것입니까? 아니면 1년전 1비트코인 가격이 200만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 본 한 애널리스트는 10년 후에 10만달러를 내다 보고 있다고 하는데,정말 그렇게 될 것입니까? 



이러한 가상화폐가 안착하것인지,한 시절 광풍으로 끝날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화폐의 출현에 대한 모든 책임은 세계 금융거래를 공정하게 해야할 기축통화가 신뢰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앞으로 점점 더 많은 나라들이 이 화폐를 인정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폭등과 폭락을 왔다갔다 하지만 화폐로서 자리를 잡을 것인지는 달러를 발행하는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생각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화폐 전쟁의 시대!  디지털 화폐의 출현!  참으로 우리는 희한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시세 폭등과 달러 폭락 전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1비트코인당 300만원을 돌파하였음을 지난 글에서 올린바 있습니다. 일찌기 비트코인을 사 두신분들은 큰 차익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쯤에서 아직은 모든 사람들의 신뢰를 얻진 못하는 가상화폐가 왜 이렇게 급등하는 지를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원래 화폐란 실상은 종이쪽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종이에 특수하고 멋진 인쇄를 하여 정부에서 그 종이 쪽지에 신용을 걸어 주었기 때문에 화폐로서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이런 신용화폐를 만들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지금도 물물교환을 하거나 금이나 은을 화폐로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축통화 발행국인 미국이 달러를 남발하기 시작하면서 세계는 달러 가치에 불안해 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끝없이 찍어내는 달러에 반기를 들고 이라크나 리비아 같은 나라는 달러를 사용하기를 거부하다가 이를 눈치챈 미국에 의해 무력으로 또는 공작으로 전복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중이 아직은 화폐로 인정하기 어려워 하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것이 달러에 대한 불안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 분석하는 분석가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거시경제 분석가인 Rob kirby는 이런 비트코인과 같은 은밀한 화폐들의 폭등은 달러 거부의 표현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계강국의 화폐로 전세계에 유통되는 화폐일지라도, 미국 마음대로 찍어 내는 달러는 이제 그 가치를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Kripto Currency (은밀 통화)들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이런 Kripto Currency는 4가지 정도가 있는데 언론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폐는 비트코인입니다. 340억 달러이던 시장 자본이 3개월만에 2배가 되었습니다. 



지금 1비트코인은 한화로 300만원 전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이더리움(Ethereum)인데 역시 3개월만에 13배가 되었습니다.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는 것입니다. 3번째로는 리플(Ripple)인데 3개월 전에 2억500만달러인던 시장자본이 지금129억 달러의 시장자본이 되었습니다.무려 60배가 된 것입니다.


마지막4번째는 넴(Nem)인데 3개월 전에 5천680만이었던 시장 자본이 지금은 23.8억달러 입니다. 역시 3개월 동안 20배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롭 커비의 분석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왜 이처럼 은밀화폐 Kripto Currency 들이 폭등하고 있는 것입니까? 


롭 커비는 달러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즉 달러의 종말을 피하여 다른 종류의 화폐로 바꿔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단 하나 오르지 않은 것이 있는데 금과 은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수십배가 올랐어야 하는데 미국을 비롯한 금융가들이 선물 시장을 이용하여 강제로 누르고 있어, 형편없는 가치에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과 은으로 몰려야 할 돈이 미국의 힘이 아직 미치지 않는 위의 4가지 가상화폐로 몰리고 있는 것일까요? 어쨋든 일찌기 이러한 가상화폐로 몰렸던 돈들은 수십배의 차익을 보고 있습니다.


전 백악관 예산 책임자였던 데이빗 스톡만은 대규모 금융붕괴가 올 가을에 일어 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워낙 미국이라는 나라가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기에 이런 예측이 정확하게 맞은 적은 없지만, 롭 커비는 이런 Kripto Currency들의 폭등을 보며 달러의 붕괴가 얼마 안 남았음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반도 전쟁 임박 그리고 트럼프와 프리드먼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을 중지하지 않으면 전쟁도 불사할 것처럼 말하였습니다. 실제 미국은 그동안 북한 침공을 비롯한 항공모함 훈련까지 하면서 김정은정권이 미국의 뜻에 굴복하지 않으면 북폭을 단행할 것처럼 위협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5/26일자 신문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하여, 4대기조를 담은 새로운 정책안을 발표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 4대 기조란 다음과 같습니다.


1.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2.모든 대북 제재와 압박을 가한다. 3.북한의 정권 교체를 추진하지 않는다. 4.최종적으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그동안 반복해서 경고했던 최종적으로 무력을 동원할 수 있다는 말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새정부 출범 직후부터 진행되어 온 대북 정책 리뷰의 효과일까요? 이러한 결정은 중국과 일본 한국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치킨게임으로 치달았던 북한과 미국의 대립은 이제 끝난 것이며 최소한 전쟁은 피해 가는 것입니까?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그보다 이틀전에 보도된 코넬대 정치학 박사이며 '지정학의 미래' 설립자인 유명한 조지 프리드먼 박사의 생각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프리드먼박사는 '2017 전략 투자 컨퍼런스'연설에서 북한은 더이상 미국과의 충동 외에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조지 프리드먼 박사는 지정학적 예측자이자 국제문제 전략가로서 국제문제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전문가입니다.프리드먼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임박했다"고 단정지어 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프리드먼의 발언에 대한 보도를 한 '비지니스 인사이더'지는 미국의 군사적인 움직임에 대하여 더 자세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썼지만 미국은 이미 크루즈 미사일 300발을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에 정조준해 놓았습니다. 이 보도는 F35 스텔기 배치도 끝냈고 곧 미국 정부 대표가 민방위 대책과 테러,한반도 문제에 대해 이달 말에 괌측에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하며 여러가지 전략적인 움직임은 하나의 결과 즉 충동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프리드먼은 북한과의 충돌시 남한의 수도권에 사는 2500만명이 북한의 장사포 사장거리 안에 있어,북폭시 북한의 보복은 남한에 수많은 인명피해까지 염려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결론은 무엇입니까?


트럼프 행정부가 갑자기 생각을 바꾼 것입니까, 아니면 북한을 속이기 위해 생각을 바꾼 것처럼 하는 것입니까? 평화적으로 해결된다면 그이상 좋은 것은 없지만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단,아직 우리는 한반도 전쟁 임박은 아니더라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것입니다. 비상물자를 준비하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반도 전쟁과 트럼프의 위기


한반도 전쟁 임박과 관련하여 좀 조용해 지는가 했는데, 며칠전 북한은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위협에 한치도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요구하는 미국과 북한과의 평화 협정이 맺어지지 않는한 북한은 계속 미사일 실험을 하여 미국까지 날아갈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 같습니다. 



북한 미사일의 대기권 진입 기술과 관련하여 미국은 완성단계에 들어갔다고 판단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대기권 밖으로 내보낸 후 미국 영공에 도달한다면,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하는 시간도 빠르고 미국 영공에서 수직으로 떨어진다면 미국은 요격도 힘들게 될 것입니다. 


대기권 재진입시 공기와의 마찰로 탄두부 온도가 6000도 정도 올라 간다고 하는데, 북한이 이것을 버텨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였다면 북힌으로서는 대단한 기술력 확보입니다.아마 미국이 섣불리 북한을 건드렸다가 실수하여 단 한발이라도 핵미사일을 맞는다면 미국으로서는 대재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은 우방인 남한이나 일본을 생각하여, 그리고 이 나라에 주둔하는 미군을 생각하여 여러가지로 자제하고 있을지 모르지만,이 기술이 완성되면 미국 본토까지 타격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북폭을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북한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많은 한미 군사훈련을 지켜 보면서 핵과 미사일 기술 확보가 김정은 정권 유지를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함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 관료들은 북한 정권 붕괴에 관심이 없으니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라크 후세인 정권이 핵무기가 없어 저항 한번 못하고 미국의 군사력에 무릎을 꿇은 역사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사실 북한은 중무기를 만들 경제력이 없습니다. 또한 중무기를 많이 만들어 보았자 미국과 대결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 맞설려면 돈도 적게 들고 강력한 핵무기와 이를 실어 나를 수 있는 미사일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을 것입니다. 


사실 전쟁은 북한이 일으키기는 어렵습니다. 미국의 트럼프와 유리한 협상을 할려면,북한의 입장에서는 핵무기는 이미 확보해 놓았고 미사일 기술만 완성해 놓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 전쟁의 가장 큰 위험은 미국의 대응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요즘 트럼프가 군산세력에 의하여 러시아와의 내통설이 불거지면서 코너에 몰리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30프로대로 떨어지고 있고, 탄핵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것입니다. 트럼프는 이러한 궁지에서 벗어나고 국민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나라 밖에 더 큰 위기를 만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5월18일자 신문에는 미국은 이미 북한 도발에 대응하여 토마호크 300발을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에 조준 완료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다음달에는 항공모함 레이건호에 더하여 칼빈슨 호까지 와서 동해에서 합동 훈련을 한다고 하지요. 시간이 가면서 미국과 북한은 치키게임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는 국민을 단합시키기 위해 김정은과 평화 협정을 체결하여 깜짝 쇼를 벌일 것입니까? 아니면 과거 정치인들 처럼 밖에 더 큰 위기를 만들어 국민을 단합시키기 위해 북폭을 단행할 것입니까? 
               


어쨋든 그러는 사이에 남한에는 문재인 정권이 들어섰고, 새 정권은 전쟁이 일어난다면 남한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될 것임을 너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외교를 통해 이를 막아야 하지만 북한과 관련하여 모든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트럼프입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한반도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상황입니다.     


대북 선제타격의 위험

2017. 4. 17. 07:33

대북 선제타격의 위험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반도 전쟁의 위험성이 더 없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항모 전단이 모여 들고 대북 군사 훈련이 강도를 더해가고, 북한 또한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고 강경 자세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정말 한반도에 포성이 멎은 60여년이 지난 지금, 이 땅에 또 다시 포성이 울릴 것인지 심각한 한반도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30분 이내에 북한을 초토화 시켜 북한의 군사력을 순식간에 무력화 시킨다고 하지만, 항상 큰 전쟁들은 정치 지도자들과 군사 지도자들의 오판 속에 이루어 져 왔습니다.아무리 위성이 감시를 하고 조기 경보기가 북한 내부를 들여다 보고 있다고 하지만,어디까지나 인간의 실수는 고려하지 않은 작전은 위험하기 마련입니다.

다행히도 미국의 전 국무장관들이 잇따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북 선제타격에 신중하라고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하지요.왜냐하면 앗차하는 실수를 하는 순간 남한의 수십만 또는 수백만명의 생명이 희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페리 전 국방장관도 대북 선제타격은 시리아 공격과는 다르며 잘못하면 대재앙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미 미사일 기술이 미국 본토까지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한 수준에 와있고,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을 공격할 정도의 미사일 기술은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100프로 미군기지를 방어할 수 있다는 장담은 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북한은 미국의 선제타격을 받으면 남한에 대한 보복을 시작할 것이 뻔한 사실이며 북한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서울은 보통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대북 선제공격으로위협은 하면서도 중국을 움직이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위험을 알고 있어서 일까요? 중국은 15만 병력을 북한과의 접경에 집결시키고 있다는데,북한을 위협하기 위한 것인지,미국의 선제타격을 대비한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바마 정부 때 국방장관과 CIA국장을 지낸 파네타조차도 대북 선제타격의 위험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오바마 대통령도 북한과의 전쟁을 쉽게 결정 못하는 것은 남한의 피해를 고려해서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한바 있습니다.


신문에 떠돌고 있는 4월 27일 선제타격론은 믿을 만한 예측은 아니라고 봅니다. 핵을 가진 나라와 벌어지는 전쟁은 그렇게 모두가 예측하는 날에 할리는 없습니다. 정말 위험하다면 한국 인근에 와있는 항공모함들이 수리가 끝나는 5월이나 6월이 더 위험할 것입니다.     
    



지금은 중국이 북한을 어떻게 다루는지 지켜보아야 때라는 것이 맞는 것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전쟁을 하는 지도자들이 그 나라 국민의 고통에 대하여 정말 배려를 해주는 마음이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항상 자기들의 안전은 보장되기에 쉽게 전쟁을 결정하곤 해왔음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남한의 피해를 생각하며 트럼프를 말리고 있다고 하니 어느정도 마음이 놓이는 것 같습니다. 전쟁은 인간이 저지르는 가장 야만적인 행동입니다. 그래서 권력자들은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긴박한 한반도,한반도 전쟁 임박?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동부 시간 4월6일 오후 8시40분, 방미한 중국의 시진핑 주적과의 만찬을 하고 있을 때,미군은 59발의 순항 미사일을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지에 발사하였습니다. 이유는 4월4일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는 것인데,과거에 비춰볼 때 누명을 씌워 공격을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도에 의하면 피해도 별로 입지 않았고 IS 공격을 위해 여전히 전투기들이 발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트럼프는 무엇을 노린 것입니까? 일본의 다나카 사카이씨의 글을 보면 실제는 중국이 북한에 대해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이처럼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를 막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막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말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의지를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발사로 보여준 것일까요? 어쨋든 이번 미중 회담은 이렇다 할 공동성명도 없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북한과 관련하여 무엇인가 합의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10일 중국의 우다웨이 방한에 이어 미국 부통령 마이크펜스가 곧 방한하는데, 그 합의가 무엇인가를 한국에 알리기 위한 것일지도 모릅니다.미국의 공격을 중국이 묵인하기로 합의했을까요? 그것은 알 수 없지만 2사람의 방한은 무엇인가를 비밀리에 한국의 수뇌에게 알리기 위함인지도 모릅니다.


말은 북한에게 겁을 주기 위해서라지만, 이미 항모전단이 한국에 들어와 있고 언제든지 공격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 NBC 간판 앵커인 레스트 홀트가 한국에 들어와 오산 미군 전투비행단의 비상사태를 보도하여 미국내에 분위기 또한 띄우고 있습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시험으로 사정거리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이에 초조해 지는 것은 미국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미국의 군산업체는 전쟁이 터져야 돈을 벌게 되어 있어,트럼프에게 압력을 넣고 있는 형편이며,트럼프 또한 집권한 이후 이렇다 할 무언가를 보여 주지 목하고 있어 외부에 전쟁을 터트릴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제 북한과 관련하여 남은 선택은 2가지 밖에 없습니다. 미국이 어떤 피해를 입던 선제 공격을 감행할 것인가, 아니면 북한과 전격적인 협상을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어느 쪽을 택할까요? 북한은 또한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러나 전쟁이 난다면 피해는 가장 가까이 있는 남한이 입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큰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전쟁을 남한에게 알리지 않고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무엇때문일까 긍금합니다.


그리고 전쟁이 시작된다면 정부는 북한에게 정보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에게 알리지 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5월에는 선거가 있고 북한과의 평화를 더 중요시하는 정부가 들어 설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아마 미국이 북폭을 한다면 새로운 정권이 들어 서기 전을 택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북한은 미국의 요격을 무릎쓰고 계속 미사일을 날릴 것입니까?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유심히 지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역사적으로 4월에 많은 사건들이 터졌는데,2017년 4월은 잔인한 달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세상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각자가 만일을 위해 생수,비상식량,응급처치용 의약품,방독면이나 마스크,위생용품,손전등,라디오 등등 비상물자들을 준비해 두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십만이 죽을 수 있는 전쟁은 제발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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